한쪽귀 안들리는 길고양이 키우고있어요^^

냐옹이2013.07.08
조회26,546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밖에서 주운 길고양이 키우고잇는 주인입니다ㅎㅎㅎ

얼마전에 신림역 지나가다가 할머니가새끼고양이 무료 분양한다길래 사람들 뚫고 구경하다가 너무나도 눈에 꽃히는 아이가잇어서 분양받앗는데..

그당시에 바로 동물병원 데꼬갓더니 한달반된 새끼고양이라고 진드기도없고 기생충도 없다고 건강한 고양이라고하드라구요.

근데 몇일후에 배에 털빠지질않나 울음소리도 시원찮고 눈꼽도많이끼고 귀를자꾸털길래 저번에갓던 동물병원말고 고양이전문 동물병원으로갓느데...

의사말이 저보고 사기당햇다고하더라구요.
귀에진드기가 너무너무많아서 귀가 다헐엇고 배에 대장균잇어서 설사도싸고,호흡기 질환에 배에털빠지는건 곰팡이때문일지도모른다고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배에 대장균이잇어서 살이 안찌는거라고, 못찌는거라고 뼈대봐서는 4개월 된고양이라구요.

그리고.. 청천병력같은 귀 한쪽이 안들리는 아이라고하더라구요. 고막이 터진것같다고햇어요..


그때병원비 88000원 냈는데..지금 4주째 총 20만원어치 내고잇습니다.

엄마가 버리라고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숨도잘안쉬어지던지 냐옹냐옹도 간신히하더라구요ㅠ

귀한쪽안들린다는말에 괜히 측은함이 잇어서 고3인제가 병원비 100퍼센트 부담하고 키우고잇습니다^^ㅎㅎ


지금 병원치료 하다보니 살도찌고 울음소리도 제법 커진것같고ㅎㅎ

이젠 막 절 물고뜯고할퀴고..ㅠㅅㅠ

그래도어찌나귀엽던지ㅠㅠ

육포먹고잇으면 자기도달라고 냐옹 냐옹 그러는데 미춰버릴거같아요ㅠㅠㄷᆢ

집에 갓다가 들어오면 냐옹아 어딧어? 이러면 어디선가

냐아옹 이럼서 어디선가 나오는데ㅠㅠㅠ

집에 오는 낙이 생겨버렸습니다.

비록 한쪽귀가안들리는 고양이지만 저는 그게 더 애정이 가더라구요ㅎㅎㅎ

사실 원래 제가지은 이름 참치엿는데ㅠㅅㅠ
저희집 실세가 누군지알아차렷는지 참치야 이러면 못알아듣고 엄마가 냐옹아~이러면 알아듣고 대답하더라고요...

얄미어!!!!!!!!!!!!!!!!!!

그래서..참치란이름을 가지고 냐옹이로 개명햇습니다T.T..




여튼간 사진투척..♥







노트북하고잇으면 어디에선가 위에서 펄썩 하고 자판위에 착지ㅠㅅㅠ 졸귕ㅠㅠ














우리집 구피...이놈시키가 2마리 기절시킨...ㅠㅅㅠ






댓글 46

강효오래 전

Best울집 냥이 어렷을때랑 닮아서 판읽는데 반가웟어요 ♥ 우리달콤이도 애기때 분양받아 한참 아팟는데.. 냐옹이 걱정하고 안버리고 돌봐주시는 마음이 천사같아능 ㅜㅜ 예쁘게만 자라다오 냐옹아 ♥

오래 전

Best그럼 처음 갔던 그 동물병원은 도대체 뭐죠ㅠㅜ 그래도 포기안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글쓴이 멋져요!! 말씀은 버리라고 하셔도 집에같이 계시는 어머니도 마음 따뜻하시고ㅎㅎ 사랑많이주면서 예쁘게 키우세요^^!

수능대박오래 전

아이구 착하다!!천사마음씨!!냥이가 분명 글쓴이 맘 잘알꺼에요ㅎㅎ수능도 대박!!힘내요~ㅌㅌㅌㅌㅌ

gwsrqa오래 전

사람들의 무식한 편견 때문에 특히 한국사람들 편견 전세계 톱이죠 인터넷등등 정보공유가 빨라져서 이제야 고양이가 얼마나 반려로 좋은지 다 알아가는거죠 용변 알아서 다 가리고 자체적으로 청결하고 내버려둬도 알아서 잘 놀고 상대적으로 식탐 없고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다리를 건너가고 우연찬게 길고양이를 키우는데 정말 신통방통 하네용 아직도 고양이가 무섭고 용망하다고 하는분들이 많아서 ...하아

솔직한세상오래 전

요즘 강아지 보다 고양이를 기르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신듯 친화력 좋은 묘들이 많아진걸까? 아니면 적극적인 집사들이 많아 진걸까? ----------- http://pann.nate.com/talk/318701267

집사오래 전

한생명을살리셨네요 감사해요 복받으실겁니다♥

하이여오래 전

글쓴이가 천사입니다 ^^♥ 완전감동먹었어여~♥♥

글쓴이언니오래 전

아낰ㅋㅋ글읽다가 우와 우리집이랑 진짜 똑같당근데 ㅇㅒ는 기특하게 병원비도 자기가부담하네 하다가 사진보니 우리집이잖아!야 백퍼센트는무슨 1원도안낸게

어이오래 전

복도화도 부메랑같은거라 언젠간 본인에게돌아오는법이라죠 전생의인연으로만난나보네요 불쌍하고예쁜냐옹이 잘키우세요 복받으실거예요 제가장담하죠~~^^

yjlove0001오래 전

중간에버리라고하신어머니말씀에저건..아닌데라고생각했으나잘해주시는것같아마음이좋네요ㅎ아픈아이니까잘해주시고행복하게오래오래같이사세여♥고양이넘이뿌고글쓴님도넘이뽀여☞☜

엄마맘오래 전

너무..존주인만나~냥이가..행복하겟써요~^^ 복~받으실껍니다~^^

23오래 전

학생이신데도 책임감 있는 모습 너무 보기좋습니다!!@@사회 생활 나오셔도 모든지 다 잘되실꺼에요!@!! 오래오래 냐옹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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