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나타난 아기 고양이 구조했습니다.^^

도와주세요2013.07.08
조회6,258

비는 오고 고양이는 안잡히고 놀라서 도망가면 영영 구조를 못할까봐 발만 동동 굴리던  중에 아버지(동물을 많이 좋아하셔요)께서 밥그릇을 놓고 방충망을 열어 두셨습니다.

 

전날 고양이들의 대화때문에 잠을 못주무셔서 힘드셨는지 평소에 벌레 들어온다고 열지 못하게 하셨던 방충망을 아기고양이가 들어올수있을정도로 열어두신겁니다.

 

설마 들어올까 지켜보는 데 베란다 불을 끈지 5초도 안되서 얼굴을 내밀더니 들어와서 밥그릇에 있는 밥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경계를 풀지 않아서 도망갔다 들어왔다를 수차례 반복하다가 맘 놓고 먹길래 방충망을 닫았더니 처음엔 놀라서 숨을 곳을 찾다가 다시 그릇에 코를 박고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배가 불렀는 지 집고양이한테 다가가서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데..

소심한 집 고양이(수컷)는 2개월째 되었을때 구청앞에서 무료분양 받아 온 후 고양이를 직접

만나본적이 없어서 인지 당황하며 피하기만 하고..ㅋㅋㅋ 멀리서 지켜보고.. ㅋㅋㅋ

 

 

 

 

 

잘놀다가 중간에 베란다 밖을 보며 엄청 경계하며 하앍질을 해서 내다보니 집주변에 맴도는 몸집이 큰 수컷 고양이가 있었어요. 6일 저녁에 그 고양이때문에 소란이 있었던거 같아요.

 

아침에 보니 비가 밤새 많이 왔더라구요. 구조하길 잘했다 싶기도 하고 걱정 되기도 하고 일단 경계를 많이 풀면 깨끗이 씻겨 주고 병원가서 검사도 받고 입양도 알아봐야겠네요.

 

글 읽어 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2

동물사랑오래 전

저번에 글썻던 사람입니다ㅎㅎㅎ다행이 구조됬다니 기쁘네요!혹시나 잠시데리고계시다가 집고양이랑 잘어울린다싶으면 같이키우시는게 어떨까요?ㅎㅎㅎ사정이 안된다면 어쩔수없지만요ㅠㅠ 지역이어디인가요?

대무오래 전

또 하나의 생명을 구하셨내요 이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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