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이모가 같이 산다네요.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재빠른원숭이 2013.07.08
조회27,389

 

안녕하세요.

요즘은 네이트온/싸이월드보다 카카오스토리가 유행이라,

네이트를 들어온 게 정말 오랜만이네요.

제가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남기는 것도 처음이네요.

항상 글을 읽기만하는 그런 입장이였는데 말이죠.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정말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생겨서.. 조언도 듣고싶고..

다른사람들이라면 이런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라는 궁금증도 들어서 입니다.

 

우선 제 내용은 좀 길어 질 거 같네요.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남동생, 저 이렇게 4인가족입니다.

2007년 봄에 저희 동네로 셋째이모랑 친척동생이 이사오고 나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우선, 저희 동네에는 막내이모네 식구, 외삼촌네 식구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저희 집에 셋째이모와 친척동생 둘이 거의 살다시피했습니다.

솔직히 친척이지만서도.. 좀 싫더라구요. 제 물건을 허락없이 쓰고, 자기 집처럼 행동하는 이모의

모습이 미웠습니다. 항상 저의 집에와서 잠을 잤는데, 

거실에서 이모네 세식구가 자고, 저희 엄마,아빠는 안방에서,

동생은 동생방, 저는 제 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나서, 2009년 1월 초에 막내이모가 아무 이유없이 돌아가셨습니다.

 

 

그 해, 2009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엄마한테서 들은 얘기..

아빠가 셋째이모와 둘이 여행을 갔다는 얘기..

그리곤, 저를 밖으로 내보내고, 집에서 셋이 만난다고 하였습니다.

몇 시간 뒤에 갑자기 다급하게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집 앞 병원에 응급실에 입원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가보니.. 엄마 몸에 멍이 들어있고, 울고 계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당시엔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이모랑 바람이 났다니.

엄마가 오해를 하는 거라며.. 엄마를 진정시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엄마 아빠의 싸움은 계속되어,

어느 날, 두분이 싸우다 아빠가 그냥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동생이 군대에 가 있었고,(3월에 입대) 엄마는 마음에 병이 들었고..

저 혼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미쳐버릴 거 같았습니다.

제가 이모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말도 안된다며, 저희 엄마가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하면서.. 오해하는 거라며 말을 했습니다.

(셋째이모가 워낙에 말을 잘하고, 잡지식이 많아, 말로는 못당합니다)

저도 믿고 싶지 않은 진실에 말도 안된다며, 넘겼습니다.

 

아빠는 친할머니집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할머니 말로는 집에도 잘 안들어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때에 아빠가 다른 여자를 만나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이모도 아무렇지 않게 저와 엄마와 주위 식구들을 대하더라구요.

 

동생이 군대에서 나오고.. 엄마와 저랑 둘이 살고 있는 거를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가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아서 동네에 지인들이 많습니다.

항상 들리는 얘기가 저희 아빠차가 저희 옆동네에 자주 세워져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랑 제 동생은 대충 내용을 짜 마주니..

이모랑 사는거 같더라..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후론, 아빠와 이모를 보지도 않고, 연락도 안했습니다.

저희로선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는 상태이고.. 들추기 싫은 그런 일이기때문이였던거 같네요.

 

엄마는 둘이 바람났는데,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항상 술에 취해 사셨고, 저희는 그런 엄마가 불쌍하긴 한데.. 어찌할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

엄마의 술취한 후 얘기들을 듣기만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희 친척들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 다들 믿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3년..5월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엄마한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가 어떤여자를 데리고 다니면서 자기 와이프라고 하는데.

그 여자가 아무래도 저희엄마의 동생인거 같다는 아빠옛날 사무실친구의 전화였습니다.

 

엄마는 그 전화를 받고 외삼촌에게 누나 좀 제발 한번만 믿어달라며 얘기를 해서,

외삼촌이 드디어 사람을 사서 그 동네 일대를 모두 뒤져.. 이모의 집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곤.... 그 집에서 아빠랑 이모랑..제 친척여동생이 셋이 집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하고,

외 삼춘도 기겁을 하며 자기도 모르게 부끄러워 숨었다고 합니다.

 

엄마랑 외삼촌, 제 남동생, 놀러와 있던 둘째이모까지 모두 그 집에 가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며, 어떻게 된 일이냐며 몰아 붙이니, 저희 엄마 가게에 가서 얘기 하겠다며,

모두 저희 엄마가게로 모였습니다.

저는 이때 전화를 받고 엄마가게로 갔구요.

 

근데 정말 짐승만도 못할 년...놈...이더군요...

여태까지 자기는 죽어도 아니라고.. 저희 엄마만 정신병자 취급해왔으면서

자기가 아빠를 꼬셔서 그렇게 된거고.. 여태까지 같이 살았다고.

모두 모인 앞에서 둘이 헤어지겠다고 하고, 저희 동네에서 떠나겠다더니..

 

그 다음날.. 셋이서 여행을 갔고, 자기네들은 절대 헤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다시 말을 바꾸었습니다.

 

정말 자식에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 입니다.

 

속궁합이 맞아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 주둥아리들..

이모는 더 합니다. 자기는 남자들이 지나가면 밤꽃 냄새가 나서 미치겠다고 하며,

자기는 액받이라서 남자들을 가만히 둘 수 없다면서

아빠를 꼬셨다고 합니다. 또 한, 저희 외삼촌에게 하는 말이..

자기가 돌아가신 진주할머니에 의해 집안에 모든 남자들하고 잠자리를 가졌다고..

아...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주절거렸습니다.

 

그리고 아빠도 똑같은 ㅅㄲ

처음 하는 말이..

저랑 제 동생은 이제부터 자기 자식아니라고 딱 말하고 말을 시작하더라구요.

저희 전화도 착신거부시켜놓고, 어떻게 전화연락이 되면 왜자꾸 전화질이냐고..

 

같은 동네에서 자꾸 보여서

나중에는 계약서도 작성했습니다.

저와 동생에게 위로금 명분으로 한달에 50만원씩 보내고,

2013년 12월 31일까지 저희 동네에서 떠나기로..

 

근데 어제 돈 보내기로 한 날인데, 전화도 안받길래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외삼촌말이 지금 그 집(아빠랑 이모가), 이사가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엄마가 또 그 소리를 듣고.. 달려가서 그 상황을 지켜보니..

그 바로 옆 아파트로 이사갔더랍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저는 이 얘기를 엄마한테 듣고..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너무너무 열받고... 화가나고... 근데 부끄러워서 어디에 말도 못하는...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모는 현재 이모부랑 이혼 한 상태가 아닙니다. 친척동생들이 대학까지 졸업 한 후에 이혼을 하려 하나봅니다.

 

법으로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엄마와 아빠는 협의이혼상태입니다. 저도 몰랐던 일인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아빠 빚이 너무 많아, 엄마 명의의 집까지 차압들어올 위기에 있자,

이혼을 해서 집을 지킬 수 있었거든요.

 

이도 저도 못하는....그런 상황입니다...

그 인간같지도 않는 년...놈들이 하는 짓이.. 정말 눈뜨고는 못봐줄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말도.. 어쩜 더럽게 하는지... 듣는 제가 다 소름끼치고.. 구역질이 날 정도예요..

악마의 씌인 사람들 같아요.

 

이상한 성적인 얘기를 하는데... 정말 구역질나요... 조카한테..자기 자식한테..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을까요...??

 

그리고 이모카톡에는..."덮어 둘 일이지, 왜 이제와서 파헤치냐"는 문구가 적혀있답니다.

 

남동생이 아빠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 있는 문자도.. 기가찹니다.

 

이모가 아빠한테 보낸 문자가

ㅇㅇ년이 전화해서 ㅈㄹ한다고, 못배워서 글자도 틀린다고 모자란다고

그러니까 아빠라는 사람이

무식한년이니까

 

이랬답니다.... 내 참 엄마속이.. 얼마나 아플까... 화가나고...속상하고,..그러네요..

 

어떻게 벌을 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상황을 정리하고 넘어 갈 수 있을까요...

 

눈 앞에서라도 없어지지.. 왜 자꾸 같은 동네에서 살아서 일을 만드는지...

 

그리고 또 궁금한건... 친척동생들입니다... 이모부를 아빠라고 부르고 살고 있나봅니다.

 

걔네들도 미친건지....아니면...뭐가 뭔지.. 힘드네요...ㅠㅠ

 

 

 

 

아...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말이 이어지려나.. 잘 모르겠네요..

여기 쓴거 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 쓸 수가 없네요..ㅠㅠ

 

 

개 막장 드라마가... 제 현실에서도..... 일어났네요...

댓글 18

오래 전

Best차라리 이런 글은 자작이엇음좋겟다

그래그래오래 전

Best사랑과 전쟁 작가들이 좋아하겠다

정신병자오래 전

말도안돼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진짜?ㅡㅡ? 신발 칼로찔러죽여도 시원찮네진짜가만놔둠 애비고 이모년이고 둘다가만놔둠?아놔 깽깞을물어주더라도 좀 어태안되? 아답답하다

흠흥흥오래 전

순 더런 개쌍년 ᆞ놈 일세 ᆢ 농담 안하고 ᆢ낼 불교사 가서 지푸라기인형 두개사갖고 오세요 한개당 2000원 할겁니다.제일 무섭기로 소문 난 장미칼과 붉은 싸인펜 바늘100개 강력한못 등 을 준비해 와서 그 지푸라기에 한개당 그년이름 적 고 남은 지푸라기에도 애비 이름 적으세요 그리고 나머지 준기물 로맘속으로 저주를빌고 또 빌며 쑤셔 박으시고 제일 더럽거나 어두컴컴한곳 구석에 까만봉지 안에 넣어서 쳐박아 두세요. 누구에게도 발설하지말고요 ᆢ 이 지푸라기인형 만큼 강력한거 못봤 소버릴땐 태우든지 길가4거리에 밤 에 던져버리고 오시면됨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삐뽀오래 전

자작글 다음 2탄 올려요~

오래 전

언니가 버젓이 있는데 형부랑? 그런게 가능하긴 한가 보네요. 전에 우리 동네 살던 분중에 아내를 잃고 혼자 살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아내 동생하고 재혼한 사람도 있긴 있었어요 그때도 그게 말이 되냐고 말이 많았었는데 이건 더 하네

하지마오래 전

진짜 인간도아니다제발글쓴이랑 남동생분 성공하세요

아휴오래 전

이게 정말 현실로 있는 일이예요?????????????? 믿어지지가 않아요 무슨 막장 드라마 보는거같아서 읽는내내 욱하면서 멍 하네요 기가 차서 무슨말을 해야할찌도 모르겠어요

ㅋㅋ오래 전

교차로중앙에 어떤미친여자가 길건너다말고 서서 폰쳐다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 전

차라리 이런 글은 자작이엇음좋겟다

그래그래오래 전

사랑과 전쟁 작가들이 좋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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