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부부의 신혼집문제

예비신부한지2013.07.09
조회8,861

연애중 톡 이였다가 두달후 결혼 한다는 옹알이였던..ㅋㅋ

 

친구가 실명을 공개해버린 한지입니다.

 

지금 결혼 준비로 바쁜데요

 

저희가 신혼집 문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데

 

아직도 이러기도 그렇고 저러기도 그런 상황만 맴돌고 있습니다.

 

결혼 선배님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둘다 스무살이라는 어린나이에 결혼하는 거라서

 

결혼은 저희 힘으로 저희가 벌어놓은 돈으로 해야하는 것이지만

 

부모님의 힘을 빌려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랑 예비신랑은 시댁에서 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양가 부모님께서 그래도 신혼이고 저희 학교에서 거리가 좀 머니까

 

저희 둘 학교의 중간지점정도에 약소하게 나마 신혼집을 얻자고 자꾸 하십니다.

 

신랑은 좋다고 그러자고 하는데 저는 너무 죄송한 마음에 그냥 시댁에서 살고

 

저희 힘으로 독립하는 쪽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혼하는것 자체도 많은 돈이 들어가고 그것마저 양가 부모님의 힘을 빌려서 진행하는데

 

신혼집마저 얻게되면 계속해서 부모님들께 신세아닌신세를 지는 것 같아서...

 

저는 결혼하면 부모님께 모두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희 모두 어리고 이래저래 결혼과정은 부모님의 힘을 빌려하지만

 

저희 둘이 사는 저희 집만큼은 나중에 저희가 저희 힘으로 얻어서 독립하고 싶습니다.

 

저도 물론 신랑와 둘만의 공간에서 살림을 꾸미고 살고 싶지만

 

그것까지 하면 너무 많이 양가부모님께 죄송한거같아서 그렇습니다.

 

양쪽 부모님다 그런생각 없이 살아도 괜찮다 하시는데 그래도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