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욕(혼탕) 사우나' 체험기

냥냥이♩2013.07.09
조회71,297

 

독일의 색다른 문화

'독일 혼욕(혼탕)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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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소개해드릴 ... 문화충격... 화남 포스팅은요... ^^;;ㅎ

'독일의 사우나' 입니다^^

독일의 사우나는 다들 아시다시피.. 혼탕인데요... 덤덤

자........ 이 독일의 혼탕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욤?!

흥미있으신 분들은..ㅋ  집중해주세요^^;;ㅎㅎ

 

 

          어떤 나라든지,, 문화라는게 있죠...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문화들도 있구요..

          독일에는 '혼탕'문화가 있어요!!

          이건, 그냥 그 사람들의 문화에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들까지.. 함께 오기도 하더라구요.

          함께 온. 가족들을 봤는데,,, 그들은, 정말 자연스럽더군요..

 

 

 

 

 

 

                 그곳에 오는 그들은, 서로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냥냥이도 이 부분에서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독일인의 남녀 평등 사상이라든가.. 전통문화.. 이런것 보다는.

                 그들의 강한 자기중심적 자아가... 이런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든거 같아요!!

 

                 '남이 나를 보는 것과, 내가 남을 보는 것' 사이의 균형......

 

                 우리는 사실 그렇잖아요. ...

                 주로...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에 대해..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고 살지요..

 

 

 

 

 

 

 

           예전에.. 독일에 있을때- 독일 유학생들이나 독일인 친구들에게서...

           독일의 사우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었더랬죠..ㅎㅎ

           하지만... 그 당시 냥냥이의 나이는... 스무살? 스물한살?ㅎㅎ

           그때.. 유학생 언니들이 사우나에 가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솔직히... 무서워서.. 못갔었어요;;;; 허걱 

 

           그런데.. 이번에 독일에 갈때... 도전했습니다!!!!ㅋ            

           사실. 뭐.. 도전이랄것까진 없지만;; 그래두.. 저에겐.. 도전;;

           암튼,, 저의 스파 경험기와 독일스파를 이용하실때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할게요!! 꺄악

 

 

 

         자.. 독일의 사우나를 가실때. 사우나의 명칭을 잘 보셔야 됩니다!!!

         음. 'Sauna'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그곳은... 퇴폐업소에요;;;;;

         그럼 어디로 가야 하느냐~~~~~~

         'therme' 또는 'spa' 또는 'bad'라고 쓰여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가장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곳은,,, 수영장 시설이 있는 규모가 큰

         테마파크인데요~~~

         이런 곳은,, 사우나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긴 작아요^^

 

 

 

 

 

         독일 사우나 경험기 

 

          이번에. 독일에 가서, 두 곳의 스파에 갔는데요.

        두 곳 모두.. 수영장과 함께 있는 워터파크 형식의 스파였어요~

        단, 수영장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시구요...

        사우나에 들어가실때는, 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먼저, 뒤셀도르프의 'DUSSELSTRAND - 워터파크' 입니다...이 곳은,, 뒤셀에서 머물렀던 호텔과도 멀지 않아서 좋았어요^^

뒤셀도르프 중앙역에서는 좀 멀어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뒤셀도르프 랜드 역이 있어요~ 그 쪽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보여요^^

 

 

 

안에서는 당연히 사진을 찍을수가 없겠죠?!!!

그래서.. 바깥에서 한컷 찍고.ㅎ

탈의실에서 열쇠만 한번 찍어봤네요.ㅎ

제 키 넘버는 767이었어요.. ^^

이곳은, 동네에 있는 작은 규모의 스파였는데요~~

음료같은것도 계속 리필해주어요.

우리 나라의 온천처럼, 야외에도 사우나가 있어요~~

  

 

 

 

 

 

 

 

다음은,,, 쾰른의 'CLAUDIUS' 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꽤 큰 곳이었어요.

쾰른에 갔다가. 즉흥적으로 가게 된곳이었는데,,,

굉장히 크고, 유명한 곳이더군요^^ 꽤 큰규모이구요~~~~

수영장, 사우나 이외에도.. 관리 받으실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있고,

레스토랑, 카페도 들어와있답니다~~ 방긋

이곳역시, 수영장과 사우나가 함께 있어요~~

이곳 역시... 마찬가지로...

수영장은 수영복을 입고 가고, 사우나는 다 벗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야외 사우나와 야외 탕이 있구요.....

야외에있는 탕은, 수영장이 아니라서, 다 벗고 들어가야해요~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퍼와봤어요^^

굉장히 넓고 좋지요~!!!!!

 

 

 

 

 

 

 이곳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수영장이에요!!!

 

 

 

 

 

 

독일의 사우나는,,,  건조식 사우나가 대부분이라..

우리나라 목욕탕의 탕 개념이 많이 없어요..

때를 미는 것도 아니니;;; 탕 개념이 많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작은 규모의 떼르메 경우, 탕이 하나정도는 있구요...

큰 규모의 떼르메 같은 경우, 탕이 이렇게 크게 있고,,

야외에도 있더라구요~~

 

 

 

 

 

 

야외에 있는 사우나와 탕인데요...

저기 보이는 분은 가운을 입고 계시는데,,,

저건,, 사진때문에 입고 계시는거구요...

저렇게 입고 계시면 안됩니다;;; 만족 ㅋㅋ

 

 

 

 

 

 

 

사우나 즐기시다가. 쾰른 성당이 보이는 베드에 누워있을수도 있구요~~

 

 

 

 

  

 

독일 사우나에 들어가보기 !!!!

 

자, 냥냥이를 따라하면, 외국인이 아닌것처럼 씨익

어색하지 않게!!!!!!!!!!!!!!! 뿌듯

마치,, 어제도 사우나에 다녀왔던것처럼 취함ㅋㅋ

사우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1. 먼저 준비물을 챙겨 들어갑니다^^

주요 준비물 : 큰 타월, 가운, 물한통, 슬리퍼

몸을 가릴수있는 큰 타월이나 가운을 챙겨가져가셔야 됩니다~!!

만약 없으시면, 그곳에서 대여가 되니, 너무 염려안하셔도 되구요^^

사우나를 하다보면, 정말 목이 쩍쩍 - 갈라지며.. 마릅니다....

안에서 물을 사마실수도있지만, 역시 비싸겠지요~~

다른 1리터쯤 되어보이는 물통을 하나씩 가져오더라구요..

관광객들은 따로 물하나 사서 들어가면 될듯해요 ^^

뒤셀도르프에서 갔던 떼르메의 경우, 작은컵에 음료를 담아,

쟁반에다가 열개정도 두더라구요..

음료가 비어지면,, 또 채워주시고, 하더라구요.. 이게 함정인데요.ㅋㅋㅋ

그 음료가 따뜻한 음료에요 허걱ㅋㅋㅋㅋ

더워죽겠는데,, 친절하게도 따뜻한 음료를 놓아두더라구요.ㅋㅋㅋ

차가운 음료는 따로 팔구요 우씨ㅋㅋㅋㅋ

웃기죵 ㅋㅋㅋㅋ 한입마시고는,, 하하하ㅋㅋ 웃었어요.ㅋㅋ

슬리퍼는,, 대부분 신고 다녀요~~~

없다면.. 그냥 들어가시겠지만... 다들 신고 다니니.ㅎㅎㅎ

가지고 가시면... 외국인 느낌은 덜하겠죠?!^^;ㅎ

 

 

2. 출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합니다!!!

보통 시간별로 티켓을 끊는데요..

2시간/4시간/원데이 티켓.... 이런식으로 미리 티켓을 끊어요!!

4시간 끊었다가. 초과되면. 돈이 더 나가구요., 그런 식이에요^^

쾰른의 claudius 경우, 4시간에... 20유로가 조금 넘었던거 같아요..

거기에 가운같은거 빌리고 그러면. 금방 30유로 됩니다... 30유로면.. 43,000원정도?

비싸지요?!!!. 우리나라.. 목욕탕이 정말 싼거에요....ㅠㅜㅋㅋㅋ

 

 

3. 입구를 통해 탈의실로 들어갑니다!!!

탈의실은 남녀구분 된곳도 있구요..  남녀섞여있는곳도 있어요.

정말.. 서로 신경을 전혀.. 쓰지 않으니.. 걱정마시구요^^

그냥.. 본인.. 해야할것만 하면 됩니다.ㅋㅋㅋ 아무도 신경안써요^^;;;ㅎㅎ

뒤셀도르프

 

 

4. 탈의를 하셨다면, 타월로 몸을 가리시고, 세면장으로!!!

세면장에서 몸을 좀 씻고 가야겠죠?! 세면장은 남녀구분이 되어있으니~

그냥 한국 목욕탕 생각하시면 됩니다.ㅋ

탕은 없고, 샤워시설만 되어있어요~~~

거기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들어가시는게 예의겠죠?!!^^

 

 

5. 이제 사우나를 하러 들어갑니다~~!^^

여러종류의 사우나가 보이구요.. 탕도 보일거에요.. 탕 중심이 아니라, 한두개 있어요.

그리고.. 샤워시설도 군데군데. 마련되어있구요...

이 샤워시설은.. 씻으라고 둔게 아니구요. 뜨거운 사우나에서 나와서,, 땀을 씻거나..

차가운 물로 냉수마찰? 하는 목적이에요.....

그러니.. 절대 사우나에 들어가실때에는 세면도구나. 그런거 가져가시지 마세요.

타월하나만 가져가세요......

 

 

6. 사우나를 즐기시면 됩니닷 꺄악

정말, 여러종류의 사우나가 있어요..

아로마테라피를 할 수 있는 사우나도 있구요...

온도도 정말 다양하게 있고,,, 110도 짜리 고온의 사우나도 있어요;;;;

핀란드식 사우나도 있고,, 정말 다양한 사우나를 즐기실수 있으실거에요^^

 

 

****** 뒤셀에서는 컵에 마실것을 주었는데요.. ******

쾰른 클라우디우스에서는 컵에.. 이상한걸 주시더라구요...ㅎㅎㅎ

어떤 사람은 그거 먹고 이상하다며... 뱉었다는...ㅎㅎㅎ

그건 물어보니- 꿀이었어요~!!!!

몸에 바르는 꿀이요~~~

처음 클라우디우스에 오신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많이 와보신분들은,,, 익숙하게 몸에 바르고 사우나를 하시더라구요!!^^:;;

클라우디우스에서 주는 꿀은~~ 먹지마시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윙크 

 

 

 

 

 

 

 

 

             

         (타월을 두르고 있는것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구요... 그냥.. 다 벗고 있습니다... )

 

 

 

 

 

 

 

 

 독일 사우나에서 이것만은 꼭 지키자!!!

 (에티켓 및주의사항) 

 

1. 꼭 큰 타올을 깔고 사우나에 앉아있기! & 본인 땀은 본인이 처리!

사우나를 하다보면,,, 그 뜨거운 온기로 인해 당연히 땀이 발생하겠죠~

이때 본인의 땀은 본인이 닦고 와야합니다!!! 이게 그곳의 에티켓이에요!!!

그냥 앉게 되면,, 땀이 바닥에 흐르기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들어간 수건으로 닦고 나오는데요...

그것도 사실 눈치보여요.

그냥 가지고 들어간 큰 타올을 자신이 앉을 자리에 깔고,, 앉습니다.

그러면. 본인의 땀은 그 타올에 떨어지겠죠..

사우나에 들어가실때에는 꼭 타올을 가지고 들어가시고!

그 타올을 본인이 앉을 자리에 깔고 앉으시길!! 윙크

 

 

2. 탕에 들어갈때는 가운이나 타올을 밖에 걸어두고, 맨몸으로 들어가기!!!

독일떼르메에는 기본적으로 탕이 많지는 않아요...

사우나의 종류는 여러개인 반면에, 탕은 보통 1-2개정도 있구요..

실내에 한개,, 야외에 한개 정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탕에 오래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암튼 탕에 들어가실때에는요,,,

입고 있던 가운이나 타올을 밖에 걸어두고 들어가셔야 해요!!

그게 에티켓이고~ 다 그렇게 합니다!!

신기하게.. 떼르메 안으로 들어가면,,

벽에 가운이나 타올을 걸어둘수있는 옷걸이같은게 있어요.

탕에 들어가실때는, 그 옷걸이에 걸어두시고 들어가시구요..

탕에서 나오실때, 벽에 걸어두었던 타올을 두르시면 됩니다.

 

 

3.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지 마세요~!!!

당연히 실례라는건,,, 아시겠지요?!

거기에 오는 사람들도 절대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지 않아요!!!!

저는, 그냥 편안하게 눈감고 있거나.. 멍하게- 다른곳을 응시하고 있었어요 삐질

다른분들도 다 눈감고 있거나. 천정보고 있거나. 다른곳을 응시하고 있어요.

절대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지 마세요!!!

동양인들이 가끔 ... 그런다고 하던데... 실례입니다...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4. 때를 밀거나 세면용품을 가지고 들어가지 마세요!!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머리를 감고,, 비누로 세수를 하고... 씻을때는..

탈의실 옆에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남녀 구분되어있는!!!

그곳에서만 머리를 감으시거나.. 씻으세요...

우리가 생각하는 목욕? 비누칠하고 씻는 것을 - 그곳에서만 하시구요..

떼르메 안에 들어가서는, 슬리퍼 신고, 타올, 물 한통. 그렇게만 가지고 들어가세요.

거기에서 샤워시설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 샤워기의 용도는 땀을 씻거나~~~

뜨거운물, 차가운물로. 몸을 마사지하는.. 그 정도 입니다.

 

 

 

  

 

 

 

 

 (독일 유치원의 모습인데요.. 이처럼 독일은 아주 어릴때부터.. 혼욕사우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됩니다.)

 

 

 

 

 

 

 

 

독일의 혼욕(혼탕) 사우나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저두...  어색하지 않은척,,, 익숙한척,,, 앉아있었지만... 처음엔 정말.. 이상하더라구요;;ㅎ

그래두 신선한 문화 체험을 했다는 생각에.ㅎ 뿌듯했답니다^^;ㅎㅎ

 

처음에 옷 갈아입는 것 조차 구분이 없으리라고는.. 사실 생각 못했었요.ㅠㅜ

순간 둘러보니,, 온 가족이.. 친구들이.. 연인들이... 스스럼 없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거에요..

 

하지만..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우며...ㅎㅎ

아직도 삶의 여러곳에 남아있는 유교사상.. ㅎㅎ 

남녀가 유별하고,, 내외했던 시대에서 불과 몇백년이 흐른 곳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나..ㅎㅎ

어릴때 저희 할머니댁만 가도..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상에 밥을 주셨거든요..;;

그런 문화에서 살아온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1호인 저는,,

탈의실에서 깜짝 놀라며;;; 얼른 옷을 벗고 수건으로 온몸을 감고 사우나로 갔는데...

 

남녀가 한데 섞여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각자 사우나를 즐기는 모습이 참 편해 보이더라구요....

가족이 함께 사우나를 하는 모습은.. 사실 좀... 충격이었고... 깊게.. 이해하긴 어려운 문화였어요^^;

그래두 시간이 지나고 ...  처음에 칭칭 감았던 수건을 살짝 내려놓는 순간 -

제 마음과 몸도 편안해지고,,,, 각자 개인이 휴식하는 모습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더라구요. ^^

 

 

 

 

여러분도, 독일에 가게 되시면, 독일사우나. 꼭 경험해보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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