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들! 연애랑 결혼 어떻게생각해요?

89旼2013.07.09
조회203

 

 

안녕하세요

25 나름 서울녀자예요 파안

 

나름스압'ㅡ'*

 

 

 

 

3년만에 판 보다가 우와 나도 글쓴적이있었구나 하고있네요 ㅋㅋㅋ

확실히 그때는 훈남오빠들 사진올려가면서 꺅꺅 거렸었는데

이젠 그런 패기도 뭣도 없네요................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연애아닌 연애를 한다죠!

20살과 34살의 결혼설도 물론

10대 부부도, 미혼모들도 많아지고있네요슬픔

 

 

 

결혼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이혼률도 높다라고 하지만

(글쎄요 일단 나쁘다 라고도 못하겠네요

그것도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제친구들 어찌어찌 엄청나게 밤일도 열심히하면서 잘살고있네요 부끄

 

 

 

 

중2때였나

10년전쯤 학교에서 사고를 자주치고 다니는 친구가 한명 있었어요

아, 전 여중 여고나옴..통곡

그 친구가 학교안나오는일도 여러번 있었기에

친구에게 그얘기를 들은 그날도 그냥 나오기싫어서 안나왔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음날 친구얘기가 결혼을 한다더라구요? 읭?

친언니가있고 친언니의 남자친구가 제친구한테 과외를 해주고있었는데

언니하고 그오빠는 어쩌다 헤어지게됐고

그 오빠를 짝사랑하던 제 친구가 용기내서 고백을하고 사귀다가 어찌어찌..

뭐그렇게됐대요음흉

집에서도 사고치고 다닐바에야 이렇게된거 일찍 시집가라고 하셨다고 ;

 

 

고등학교때도 제 주위에선 중학생  결혼식도 몇번, (친구후배들)

대학생때 잠잠한가 싶었는데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기지배들이 싹다 결혼!!!!!!!!!!!!!!!!!!쳇

남은 친구 세명.. 한기지배는 곧 갈거같고..

남은 두 기지배는 워낙 능력이라던가 외모, 성격 절대 꿀리지않는애들인데다

참 즐길줄 아는 친구들사랑

 

 

 

전 원래 어릴때부터 결혼생각도 없었고

물론 아직도 생각이 있진않아요 'ㅡ'ㅎㅎ

 

 

반면에 아기들은 너무 좋아라해서

친구들 결혼식, 산후조리원, 백일잔치, 돌잔치

둘째 때 또반복.

매번 찾아다니고 자주 놀러가고싶기도했고 놀러가면 아기들 놀아준다고 하루종일있네요 ㅋㅋㅋㅋ

 

 

시집간 친구들 반은 둘째가 벌써 돌/백일 인애들도있고 ㅎ_ㅎ

꾸준히 다 찾아다니면서 아기들 예뻐하고, 놀아주기도하고

친구한테는 고생한다며 술잔건네기도하고 여자들만의 시간을 즐기기도하죠

그렇게 친구들 생활을 조금 들여다보니

내가 배아파낳은 내아이는 얼마나 이쁠까.. 하는생각이들기 시작하면서

나도 결혼해서 내새끼 키워가고싶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들기도하네요방긋

 

 

 

 

집안 어르신들이 저보고도 요즘들어 하시는 말씀들이

연애는 하고있냐 , 만나는 사람은 있냐, 결혼안할거냐..

내나이가 몇이라고..슬픔

 

외롭기는해도......

 

 

 

 

때가되면, 좋은사람만나면

이 말들이 가장 현실적이고도 가장 이상적인 부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답지않게 순정만화를 좋아라하는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린말이라고는 생각안해요 ㅋㅋㅋㅋㅋㅋ

연애도 섣불리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꽃미남이나 그런거 밝히지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만났던 전 남자친구 키가 165정도 되는사람이 많았고

의처증인남자..요땐몰랐고 약간의 성격파탄..주위에서 봉사활동하냐는 얘기까지 들어봤습니다;)

단지 상처받을까봐 연애 시작도 꺼려지게되더라구요.

 

 

나이도 많이먹지않았는데

저처럼 사뭇 가볍고도 진지하게

적어도 서로에게만은 자존심 세우지않으면서 서로 존중해주면서

그렇게 연애할 사람이 있긴할까요 

 

 

사실 남자는 짧게든 길게든 많이 만나봤어요

근데 왜 다 하나같이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배려는커녕

서울의 끝과 끝도, 동네라고하더라고 새벽에 제가 항상 집에다려다줬고

제가 보러가고 데리러가고..

항상 잠자리를 너무요구하기도하고

같이 게임할때면 화난다고 마우스집어던지고 욕하고

다른데서 열받으면 저한테 화풀이하기일쑤고

돈이없다고 나 만나러 올 차비쓰기가 아깝다면

만날때 차비부터 데이트비용(롯데월드, 점심, 군것질, 음료수, 저녁, 술값)

집에갈 차비까지 다 내주기도했어요

돈이 많은게아니고 열심히 일해서 모아둔거였고

내 남자친구라면 여자친구가 돼서 해줄수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결국엔 전에 좋아하던 여자애가 나랑 사귀는거 보고는 열심히 꼬리치더니

결국 걘 그여자애한테 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성분들 욕하는거아녜요

전 제가 그런놈들만 골라만났다고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생각되요통곡

 

 

만났던 남자들마다 자존심도 배려도

제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문제는 나한테 있구나 싶더라구요

 

이틀전 친구왈,

넌 평소에 다 좋은데 남자친구한테는 왜그렇게 호구가되냐

 

자존심세우기 싫을뿐이고 싸우기싫을뿐이고

좋으면 좋은대로 서운하면 서운한대로

솔직하게 표현할뿐인데 그게 요즘엔 호구인가보더라구요 슬픔

 

 

연애를 할땐 진지하게 하고, 후회하지않게 연애를 하고싶을뿐,

잘되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내팔짜인가보다 하네욬ㅋㅋㅋㅋ

 

 

 

다른 언니,오빠들은 어때요?

연애, 결혼.

당연히 별개가 되어야하지만

주위에서 항상 들리는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야

정말 듣기싫거든요

매일같이 몇년동안 듣다보니 겁도 많이나네요

 

 

저 말고 친구들 말고

다른아가씨들 총각들 얘기좀 듣고싶어요윙크

 

 

 

 

 

 

아니

그전에

일단

남자를

만나보기라도 해야하나

 

얘기듣고만나볼게요 음흉음흉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