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잠깐이라도 마주치지않을까 늦은시간에 밖에서 기웃거리는것도
니 연락오지않을까 기다리는것도 너때문에 종일 우울해하는것도
다른여자들이 너랑 만났다느니 연락했다느니 말할때마다 속태우는것도
나 다 그만둘거야
나 오늘 친구한테 좋은남자 소개도받았어
너랑 갔던식당에서 그사람이랑 밥도먹고 니가 데려다줬던 길도 그사람이 데려다줬어
그사람은 나 계속 만나고싶대
너처럼 도망가버리는사람보다 훨씬 내마음 편하게해주는사람인것같아
그러니까 이제 너 다 잊어버릴거야 신경도안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