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아이비2013.07.10
조회187

구름을 벗삼아 ,바람과 동행을 하면서 길을 떠나 보았습니다.

하얀눈이 가득한 설산 부근에 다다르면, 벌써부터 찬 기운이 스믈스믈 

옷길을 여미게 합니다.

남들은 다 덥다고 아우성을 치시고 게시지만,

전 시원스레 펼쳐진 , 설산자락을 더듬으며,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며,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자! 그럼 여러분도 저와 함께 , 한점 구름위에 올라타고 손오공 처럼

알래스카 손박닥 위에서 놀아 볼까요 !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길을 떠난다는건 정말 너무나 설레이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혹시,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산 꼭대기에는 눈보라가 이는듯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이렇게 드넓은 툰드라 앞에 서면, 정말 삶의 모든 흔적들이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먼지들을 이곳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길을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이곳부터는 상당히 고지대에 속합니다. 그래서  나무가 추위로 자라지 못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여기서부터 레인보우 마운틴 입니다.

햇살에 따라 일곱 색갈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산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 정말 최고지점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이제 서서히 그 모습이 드러나네요.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상당히 웅장한 산 입니다.

여러가지 색갈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건, 여러가지 광물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실제 눈앞에서 보면, 상당히 웅장하고 다양한 빛을 발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정말 마음이 숙연해 지기만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저는, 이렇게 끝없이 가는 길이 참 좋습니다.

늘, 새로운 풍경으로 나를 맞이해 주니까요.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모퉁이를 돌아서면 , 또다른 산이 손짓을 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저만치 곰도 살고 있겠는데요.

앞에는 아주 큰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이곳은, 버팔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당연히 곰들도 모여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제가 매번 지나가는데도 당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 팅기고 있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산이 낮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난 높이의 산이라 등산은 아예 생각을 못하겠더군요.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이길로 한걸음에 달려가면, 바로 설산이 눈앞에 떡하니 나타난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인데, 손을 담그니 엄청 차갑네요.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길이 이렇게 가끔 재미나게 펼쳐집니다.

이런길이 운전하기에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기만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차를 운전하다 가다서고를 연신 반복을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카메라 두대로 연신 찍으면서도 귀찮은줄 모릅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그저 모든 경치들이 마냥  좋을뿐 입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저만치 달려오는 차도 지나가면서, 아마 손을 흔들어 주지 않을까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알래스카는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지역 입니다.

그래서, 화산 안쪽 엄청난 금들이 모두 터져나가, 여기저기 온지 사방 다 사금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차안에 금속탐지기를 가지고 다니지만, 금년에 한번도 사용은 안해보았습니다.

그저 재미나 심심풀이로 가지고 다닌답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점점, 다가오는 설산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오르기만 합니다.

더 가까이 가면 행여 사라질까, 이렇게 먼발치에서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 보기만 했답니다.

그림을 가까이서 보는게 아니고, 한발 물러나서 바라보는것 처럼 말입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이게 페르시안 냐옹인가요?

이렇게 귀족 고양이가 집을 나와 가출 고양이가 되다니.

여기 동물들은 집을 잃어 버리면, 참 찾기가 힘이 듭니다. 지역이 워낙 넓고, 숲이 많다보니

집나온 동물들은 집으로 다시 가는 경우가 희박 합니다.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제가 가까이 다가가니 , 남의집 펜스 밑으로 몸을 숨기네요.


 

알래스카 " 바람따라 길을 떠나다 " 엄청 덩치가 커 보였는데, 아주 능숙하게 빠져 나가는거 보니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얘야 ! 집 나오면 고생 이란다 "  표주박지난번 잡았던 생태가 눈에 아른거려, 다시 생태 낚시를 떠날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먹지도 않으면서 왜 이리 눈에 아른거리는지 말입니다.일단 필이 꽃힌것 같습니다.주말을 이용해 무박3일로 가볼까 하고 지금 막하 고민중이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