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가슴골 보이면 안되나요??

에메랄드하늘2013.07.10
조회96,536
안녕하세요 17살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제가 몸은 말랐는데 어렸을때부터 열이 많았어요

남들 다 춥다는데 혼자 덥다고 하고

겨울에도 티에 야상 하나 달랑 걸치고 다녀도 추위 안타고

여름에는 남들보다 몇배로 더워서 고생하고 그런사람 있잖아요 그게 저에요

여름되면 주로 교복 빼ㄱ는 나시를 입고 다니거든요

이너로도 가능하고 여름에는 단독으로 입거나 레이어드해서 입어도 예쁜 그런 나시들 있잖아요

그래서 여름에 입는 그런 나시들만 거의 열벌 가까이 되고; 그걸 계속 돌아가면서 입고다녀요

한 브랜드의 나시를 산게 아니라서 어떤건 깊게 패인것도 있고 어떤건 겨드랑이쪽이 더 들어간것도 있고 당연히 모양도 다르고 컬러도 다 다르죠

제가 몸에 비해 가슴이 작은편이 아니라(속옷은 70E입어요) 조금 깊게 파인 나시를 입으면 가슴골쪽이 드러나는데 전 그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일부러 부각시키기도 하는 부분인데다가 여자니까 당연히 가슴이 있는건데 그것때문에 생기는 골을 부끄러워하거나 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남자들이 쳐다보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제가 그사람들 보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눈이 있으니까 보나보다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아무튼 6월 중순쯤부터는 학원갈때 사복입고 가니까 계속 나시만 입고 거기다가 추울지 모르니까 가끔은 가디건도 가지고 다니고 그러고 있고

몸에 열이 많으니까 당연히 하의도 핫팬츠나 짧치를 주로 입거든요 뭐 몸매자랑? 이런걸 떠나서 진짜 더워서그래요;

근데 어제 학원에서 시험끝났다고 뒤풀이같이 해줬거든요 수업 끝나고 피자사줬는데

당연히 친한애들 있고 안친한애들 있고 하니까 대충 두세그룹으로 갈라져서 학원강의실에서 먹었는데요

그때 남자애 한명이(저랑은 별로 안친함) 넌 왜 매일 나시입고오냐고 별로 악의없이 물어봤는데

다른여자애 하나가 몸매에 자신있어서 보여주고싶나보지 뭐~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애들이 빵터졌거든요

또 다른애(얘는 저랑 좀 친한애임)는 이때다 싶었는지 너 그렇게입는건 좋은데 가슴골보이고 그런건 좀 그렇지않냐고 그러고

제가 난 몸에 열이 많아서 더워서 그렇다니까 남자애 몇명이 자기도 열 엄청많은데 우린 뭐냐고 그랬거든요

아무튼 그때부터 대화가 제가 옷입는걸로 다 채워져버렸어요

물론 아는애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놀리고 그런 악의있는 대화가 아니라

그냥 웃으면서 말하는 그런 대화였지만 전 속으로 민망하고 그래서 어쩔줄모르고..

그 대화에서 전 몸매자랑하려고 매일 나시입고 핫팬츠입고다니고 가슴골까지 보여주고다니는 여자가 되어버렸네요 어쩌다보니...

반농담인걸 알지만 진짜 그때 수치심느끼고 그랬는데....

그래서 친한 언니(20살)한테 집에와서 화나서 내가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니까

대학교 들어가면 너처럼 입어도 괜찮은데 고등학생때는 좀 그렇지않냐고 그러대요

사실 자기도 그말 하고싶었다고 나시가 의외로 되게 야해보인다고 그러면서...

가슴골보이고 그러는건 좀 그렇다고..

파인옷 입으면 좀 드러나는건 당연한건데 그게 왜 좀 그런거냐고 하니까 글쎄 그냥~이러면서 답은 못하구요

아무튼 어제일 이후로 좀 자신감이 없어지고 나시입으면 안될것같고 그런기분이 들어서 좀 그래요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ㅜㅜ 고등학생이 나시를 단독으로 입고다니는거 좀 그래요??

그리고 가슴골 윗쪽에 조금 보이면 그것도 이상한가요...

 

저한텐 모델분이 입은것처럼 이런 나시도 있고 이것보다 좀더 깊게 파인 나시가 더 많거든요 이런식으로 핫팬츠에 나시만 매치해서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이상한가요..

댓글 99

1女오래 전

Best뭐라해야하지... 클라라 같은 느낌??? 아니면 고두림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니야. 하면서 일부러 보여주는거 같은 느낌??

그것보단오래 전

Best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나시만 입고 다니니까 몸매자랑하는구나 싶었나보지ㅋㅋ

ㅋㅋㅋ오래 전

Best아마도 부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맨날 그렇게 입는건 좀 그래 보일수도... 적당히 파인거로 입고 가끔 시원~하게 파인거로 입고 그려 ㅋㅋ 너무 맨날 그렇게 입고 댕기는것도 그닥 이뻐보이지는 않음. 야하고 않고를 떠나서...ㅋㅋ

오래 전

그런데 나시는 달라붙어서 더 덥지않아요? 그리고 가슴은 일단 살이기떄문에 가슴이 근육이란건 남자한테 가능한거이므로...ㅎㅎ.. 쩃든 좀 크셔서 쳐질텐데 그걸 나시입구 보여주시고.. 또 나시라는 옷자체가 노출이 좀 심한거라서요 위에 얇은 거 하나 입으셔야될거같은데요.. 그리고요즘 고딩들은 나시입어두 많이파인건 안입어요 님은 겨드랑이도 파여잇고 가슴도 파여잇을텐데 심지어 고등학생인데 남자들한테나 친구들한테나 피해인거같아요 솔직히 열없어도 요즘 여름날씨더운사람많은데 그럼여자는 비키니입구 다남자들은 위에 벗고 다니겟죠 마음같아선. 님도 더워서 마음내키는대로 나시입으신거잖아요 그쵸? 다만 피해이고 자신도 창피하니까 안입는거에요. 자기혼자사는 세상아니잖아요~

최현정오래 전

그걸가슴이라고들고다니는거야?ㅡㅡ화가난다

쪼꼬매야오래 전

70E가 그냥 조금 작은게 아니라 조카 큰거야 ;; 안무거워? 당당해져 자랑하고싶으면 대신 남자들 시선 감당할 수 잇으면 그렇게해

굿오래 전

사진인증 ㄱㄱ 그게 답이네

kim오래 전

진짜 글읽고 답답해서 여기 써본다. 솔직히 나도 그리 작은사이즈는 아닌데 웬만큼 가슴 큰 여자들은 긴팔티든 반팔이든 입으면 조카 떡대있어보인다. 팔다리 아무리 얇고 키가 작건크건 덩치있어보여.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자연스럽게 딱달라 붙는 나시입게된다. 나도 놀러갈때든 편하게 입을때든 나시에 져지입고 나시에 블라우스 입는다. 근데 주위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조카게 비꼬면서 뭐라 그러면 기분 겁나 더러움ㅇㅇ 남자친구랑 이쁜 커플티 같은거 입고싶은데 조카 달라붙는거 아니면 가슴때문에 사이즈 큰거사게됨. 일부러 가슴큰거 보여주는거 같은 애들도 있지만 가슴 큰 여자들은 대부분 스트레스 받는다는거 알아줬음 좋겠슴.

오래 전

요즘얇고시원한티도많은데 왜하필나시ㅋㅋㅋㅋㅋ...나시는 몸에딱달라붙어서 오히려 그게더 쫌덥지않나;;

j오래 전

잠깐 70E??!!!!나만 잘못본거여???그런거야!!?? 헐..난모지...하하하하하하ㅏㅎㅎ

ㅎㅎ오래 전

이렇게 하죠. 사진 올려보세요. 그럼 보기에 너무 야하고 눈둘 곳이 없어 보이는지 아니면 괜찮은데 애들이 유난떤건지 알 수 있음. 사진 ㄱㄱ

보셈오래 전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자기보고 뭐라고 하는 글에다가 열심히 반대 1씩 누르고 다니는거 글쓴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참 ㅎㅎ 고딩은 참... 할 수 없구나

오래 전

요즘 세상 무서워요. 학생이 하신 복장이 딱 범죄자들이 좋아하는 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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