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wow출근할때까지만 해도 날이 좀
흐리다 할뿐이었는데, 그새 또 비가 좍좍
쏟아지고 있네요
역시 장마답다싶기도하고 좀 지겹기도하고!
근데 이런날에 야ㅋ근ㅋ잡ㅋ힘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내가 정ㅇ뫌....하...![]()
하지만 글쓴이는 날씨에 구애받지않는다는거!
여러분을 보기 위해 아침 출근하자마자 달려왔지!!
피곤한 목요일이지만 우리 쫌만 더 버텨욧
곧 주말이야
!!!!!!!!
16. 이사오고나서 글쓴이는 그녀의 낌새는
하나도 느끼지 못했음, 그런데 이상징후는 바로
동생에게서 나타났음
동생은 글쓴이가 유독 그녀에게 심하게 시달릴때
가위를 눌려왔음, 일타이핀지 뭔지 아픔을 나눈 남매임..
힁
글쓴이는 집안이 유독 어둡다, 간혹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뭔가 잔상이 보였다가 이내 사라지고
그런정도였지만 동생이 혼자있을땐 좀 달랐음
동생은 또다시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음
그림자도 보이고, 누군가의 말소리도 들린다고했음
동생은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던중이라
오전시간에는 늘 집에 혼자있었음
하루는 이제 실컷 낮잠을 자다가 일어나려는데
몸이 안움직여 눈만 어떻게 겨우겨우 떴더니
누군가 머리맡에 쪼그려 앉아
자길 내려다보고있었다고했었음
근데 동생 머리맡은 벽이라는거..!
동생도 기가 강하다거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글쓴이보단 강했음, 친구들이랑
하도 놀러다녀서인지 친구들을 통해
양기를 받았다나 뭐라나...
그래서 친구들이랑 놀러나간다하면
너무 뻔질나게 나가도 말릴수가 없음...아놔![]()
또 안방에서 티비를 보다가 자기방으로 가려고
나올라 치면 누군가가 자기방 앞에 서서는
동생이 나오는쪽을 째려보듯이 보고있다고도했음
물론, 그런건 신경쓰면 더 크게느껴지고
더 잘 들리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해서 글쓴이는
아차싶으면서도 동생에겐 내색하지않았음
동생이 그땐 군대를 준비하려 날짜도 받고
좀 싱숭생숭해하던 시기여서, 니가 기분에 영향도
많이 받는거고하니 크게 신경쓰진 말라고했음
신경쓰면 쓸수록 별로 좋을건 없을거같다고
점잖은척 동생한텐 그렇게 말했지만 글쓴이는
이미 예민이한테 광속의 카톡을 날리고있었음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그녀가 동생으로 타겟을
바꾼거 같다며 얘기 좀 할수있냐 물었음
며칠후에 바로 예민이를 만났음
예민이도 졸업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라 겨우겨우
시간을 내줬음, 고맙다능..![]()
글쓴이는 예민이를 통해 점을 봤음
뭐 거창하게 판 벌리는 그런건 아니었고
그냥 예민이가 봐주는 점이었음
친척분중에 무당하시는분이 계셔서인지
그냥 예민이 종특인지, 예민이는 가끔 가다
타로점이나 그...뭐..수정들고 치는
그런류의 서양점을 봐주곤 했었음
웃긴건 사랑점 이런건 개떡같이 치는데
안좋은걸 예지하는 점은 찰떡같이 맞혔음
너란여자....![]()
글쓴이가 물어본건 몇가지 되지않았음
질문의 내용이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정확한 답이 나올수 있다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물어볼수있게 질문을 짰음
-그녀가 아직도 있는가?
-yes.
-그녀가 지금 노리고 있는게 동생인가?
-yes.
-그녀는 어디서 온것인가?
-답을 알수없음.
(이 질문만 한 서너번 했는데
그때마다 알수없음, 미정, 미로 이렇게만 나왔음)
-그녀는 언제쯤 사라질것인가?
-곧, 하지만 쉽지않음.
대충 저런식의 질문을 던졌음.
점을 통해 나온건 대충 이러한 내용이었음
그녀는 글쓴이네 가족을 몇년이나 되는 시간을
쫓아다니며 괴롭혔음, 근데 령이 살아있는
사람을 쫓아다니며 괴롭히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하고
힘을 쓰면 쓸수록 령 자체는 업이 쌓인다고함
산사람 괴롭히면 자기도 고통받는다, 뭐 그런내용
그런데 그녀는 그러면서도 계속 글쓴이한테 붙어
데려가려고 괴롭혔다고 함
그녀는 정말 집착의 덩어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ㅇ하..
독한여자 진짜...........![]()
그녀는 원래 한참전에 사라졌어야했음
근데 마지막까지 꼭 누군가 하나 데려가고말겠다는
의지로 여태 남아있는거라고 함
처음엔 예민이가 느낄수있을만큼 그녀는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고있었음, 그 형체가 어떤지
알수있을정도로
산발인 머리, 붉게 충혈된 눈
길에서 며칠을 굴렀는지 넝마같은 차림새.
한으로 똘똘 뭉친 나뭇가지같은 여자.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그녀 또한 약해져
이제는 흐리멍덩한 덩어리씨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함
손은 못대고있는데 주변에서만 머무는 그런거
그리고 첫 타겟은 최약체였던 글쓴이였음
근데 글쓴이 멘탈튼튼데스넼ㅋㅋㅋㅋㅋㅋ![]()
괴롭히고 괴롭혔는데 애가 죽질않아
흐엉ㅇ엉ㅋ엏 죽어버릴거야
!!!해놓고 한 10분뒤에
무도보면서 ㅎ힣흫ㅎ헿ㅋㅋ컄ㅋ캬컄하고있어
힘은 점점 없어지고 곧 떠나야하는데 얜 가망이없어..
해서 당시에 심적으로 심난해하던 동생에게
갈아탄거라고 했음
글쓴이네집은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4년을 졸업할때까지
총 7년을 힘들어 해왔었음, 근데 또 안죽고 버티고 있으니
어떻게든 먹고 살 구멍은 있고 한달 벌어 15일 간신히 먹는다해도
그래도 지금껏 버텨오고있음
그래서 예전에 풍비박산 난 집같았던 모양이
조금은 형태를 갖춰가고 있어서 비실비실하지만
그래도 집의 모습이 되어가고있다고 했음
그녀도 힘이 없고 글쓴이네집도 힘이 없지만
어케어케 버티긴 해서, 좀 다행이다 했었음
그런데 당시에 급속도로 침울해진
동생으로 인해 그 집에 구멍이 생겼다 했음
그리고 그녀는 그 구멍을 통해 비집고
들어오려 했었고
한손에 친구까지 데리고 나타난거라고 함
아마 글쓴이 동생이 본 그림자의 형체같은건
그녀일 가능성보단, 함께 데려온 잡귀일거라했음
이사오는 과정에 함께 흘러들어왔다고했음
예민이는 점을 다 보자마자
야ㅡㅡ니ㅡㅡ아오 동생 아오ㅡㅡ하길래
뭐ㅡㅡ야, 내동생 뭐 왜 뭐ㅡㅡ했는데
넌 이제 괜찮은데 동생이 문제니
동생부터 멘탈튼튼하게 만들어서 군대 보내라고했음
예민이에게 감사의 조공을 바치고
글쓴이는 바로 칼같은 귀가를 했음
돌아와서 처음으로 가족들 다 모아놓고 얘길했음
우리 부모님 예민이 말은 또 유독 잘 믿어줌..![]()
하도 붙어 다녀서 그런가
어무니아부지는 그녀를 좀 더 빨리 보낼순없냐
물었지만, 그건 방법을 모른다고 말했음
다만 우리집이 잘 버텨내는 수밖에는 없다고.
동생한테도 단디 일러뒀음
심난한건 알겠지만 마음은 좀 잘 추스려
정리하라고.
군대가서 누가 괴롭히면 누나가 달려간다고
이게 불과 3달전 일임, 그후에 글쓴이네 가족은
안정적으로 잘 살았습니다~ 짝짝짝하고싶지만
완벽한 해피엔딩은 없나봄
여전히 글쓴이네는 좀 지지리궁상으로 살고있음![]()
치킨먹고싶은데 으으..치킨...치느님..ㅠㅠ
하면서 월급날기다리는정도?
그래도 글쓴이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집에 조금씩조금씩
보태고 아부지사업자금으로 몽땅 깨버린 적금들도
다시 하나하나 넣고있음
이젠 이상한게 하나도 안보이냐
아니, 여전히 보이긴함
간혹 깜박하고 방문을 열어놓고 자다
문득 새벽에 깨거나 하면
뭔가 항상 대기들 해주고 계심![]()
그럴때마다 하ㅠㅠㅠ허어나ㅓㄴ슈발ㄹ허아ㅠㅠ
으어어나아나ㅏㅏ으ㅠㅠㅠㅠㅠ 하다가
문닫고 10분뒤에 다시 숙면![]()
동생도 여전히 가위에 가끔 눌리고
이명도 들리고 이상한 기운도 느끼고
그렇지만 이걸 언제까지고 그녀나
혹은 다른것들의 탓으로 돌리고 매달려 있을수가 없으니까
잊기로 했음.
뭐 살면서 한번쯤 겪을 고비 뭐 그런거로 생각하고
그녀가 이젠 완전히 떠났는지 어쨌는지에 대해선
글쓴이도 가족들도 신경쓰지않고있음
그냥 열심히 잘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목표는 일주일 1치킨을 먹을수있을만큼
돈을 많이 벌어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거임![]()
언젠가 글쓴이가 성공하게 된다면
글쓴이를 항상 응원해주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과
토요일 저녁 치맥을 함께하고싶음!!!!
그러니까 꼭 기다려주긔![]()
하하![]()
+++
(여기서부턴 안읽으셔도 됩니다)
마지막 편이다보니 내용은 쪼매 긴거같은데
별로 무섭다거나 하는건 없네얌![]()
뭐 이런저런 소소한 일들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조금씩 줄어들고있어요
그래서 별로 안무섭.......그림도 안무섭222![]()
뭐, 여러분들 덕분에 글쓴이는 베스트에도 올라가보고
몇천명이나 되는 분들이 글쓴이 글을 봐주시기도하고.....
아;;이건 언제 생각해도 땀남;;;;;;;;;
맙소사..으아으아아;;;이게제일호러야;;;;
처음엔 여름이니깤ㅋㅋㅋㅋ무서운얘깋ㅎㅎㅎㅎㅎ
하고 적당히 사라질랬는데 너무 사랑해주셔서 이거야 원
많이도 썼네여
댓글달아주신분들중에 지어서라도 오라는 분이 계셨는뎅
미안 글쓴이는 소설을 쓸수있을만큼 머리가 좋지않ㄶㅎ아여..
나중에 뭐 허어얼ㅡㅡ무서워!!!!!싶은 얘기 주워듣게되면
슬그머니 얼굴 비출게요 하핳
그동안 고마웠긔, 안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