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음식 사먹다가 며느리들어오니 해먹자....시가제사~

ㅉㅉㅉㅉ2013.07.11
조회11,088

결혼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음식하는걸 굉장히 귀찮아하십니다.

 

일년에 제사가 명절 모두 4번인가?밖에 안되는데

 

제사음식을 다 사서 치르셨네요. 사는거 맛도있고 딱 적당량 할수있다며..

 

근데 이번에 제가 시집오고 조만간 도련님도 결혼을해서 또 며느리가 들어옵니다.

 

그랬더니..이제 집에 여자도 많으니 제사음식 집에서 하자~이러시면서 웃으시데요.

 

참고로 저도 회사다니고 도련님 결혼할여자도 물론 회사다녀요.

 

사먹는게 돈도 더 절약되고 합리적이라는걸 잘 아시는분이

 

며느리 들어왔으니 해먹자는건 무슨 심리죠?

 

제사음식 준비하는게 무슨 며느리들 업무분장도 아니고..ㅋㅋ

 

그말 딱 듣는데 은근히 좀 기분그렇더라구요.그래서 아무대답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네요.

 

물론 손이 많으니까 제사음식 차리는거 그리 어렵지 않을수도 있어요.

 

정성스럽게 음식만드는게 더 좋을수도 있죠.

 

근데 그동안 쭉 사먹었다가 며느리들어오니까 음식한다니 좀 그렇더라구요.

 

내가 이집에 일하러 들어온건가??--;

 

어짜피 시가에서 신랑요리시키는건 좀 눈치가 보이니까

 

집에서 음식만들어서 가야겠어요. 물론 신랑이랑 요리는 같이해야지..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조만간 신랑 외할아버지 제사라던데

 

그 제사도 제가 가야하는건가요? 시어머니 외가쪽까지는 생각안하고 있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