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신분

영꼬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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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신 님들에게 된통 당한 적이 있다.

 

살면서 깨달은 것은

잘나신 님이

정말 잘났는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조금도 잘나지 않은

못난이들이라는 것이다.

 

그게 한 때는 좀 충격이었다.

 

어쩌면 나는

잘나신 님 앞에서

너무 부족한 사람처럼

아쉬운 사람처럼

굴었는지도..

 

쓰레기를 쥐려고 노력했고

쓰레기를 놓지 않으려고

눈물을 흘린 셈이다.

그 땐 그게 보석인 줄 알고

지천에 가득한 꽃을 보지 못하고

 

 

 

그리고 살면서 깨달았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