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지킨남자와 기다린여자

나를아는가2013.07.13
조회9,965

 

댓글 23

155오래 전

Best청소년기에 만났다고 다 가벼운 만남은 아닌가봐요ㅜㅜㅜ

오래 전

Best흔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게 신기하고 좋다

식스팩오래 전

이 영화언제개봉하나요?

쉐쿠릉오래 전

착한상을 주고 싶네요^^; 대단한 의지가 참 대단하다니 ㅎㅎ

오래 전

우리 언니 얘기랑 비슷하네요! 언니가 14살때 옆집살던 20살 오빠가 과외 해주고 그랬었어요. 부모님들이 동창이라 오빠네랑 친하게 지냈어요. 저는 오빠랑 10살 차이나고 애기때부터 보고 그래서 친오빠같았어요. 근데 언니는 그냥 오빠로 본게 아니었나봐요. 언니가 키가 엄청 작다가 12살에 갑자기 훅 크고 어른서러워졌거든요? 어디 나가면 대학생인지 알았어요. 언니 12살때 키가 165였고 원래 곱슬인데 이상한 곱슬이 아니라 살짝 파마 풀린듯한 곱슬머리에요. 왜 언니만 머리 이쁘게 낳았냐고 울었었는데 ㅋㅋ 볼살도 갑자기 쑥빠져서 진짜 어른서러워졌어요. 이때부터 오빠도 언니 여자로 본거 같아요. 과외하면서 몰래 사겼나봐요. 부모님 몰래 6년정도 만나다가 오빠네 아버지가 외국에서 사업하게 되면서 영국으로 이민갔었거든요? 이민가기전에 언니 대학 졸업할때까지 기다리라고 아버지밑에서 일하면서 빠짝 돈 벌어서 한국에 집도 사고 한국에서 취직도 할거라고 너 졸업할때까지 준비 다 되면 프로포즈 하겠다고 넌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했어요. 그러고 언니 졸업식날이 다가왔는데 오빠가 안온거에요. 그날 언니 엄청 울면서 공부만 하겠다고 대학원 진학했거든요? 언니는 오빠 잊고 다른남자도 만나고 했는데 이제 대학원도 졸업할때가 온거에요. 그 날 오빠가 꽃다발 들고 와서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사람 많은데 그 한복판에서 나랑 결혼해줄래? 이러는거에요. 근데 언닌 그런 오빠를 안받아주고 대학원 다니면서 만난 남자랑 저번달에 결혼했어요! 반전인가? ㅋㅋ 오빠랑 결혼할줄 알았죠. 그 뒤로 오빠는 집은 전세로 돌리고 다시 영국 간거 같았아요.

띠리링오래 전

자작이라고해죠

여고생오래 전

멋져요 ㅠㅠㅠㅠㅠ

무비오래 전

영화 보는줄 알았다 -

ㅇㅇㅇ오래 전

두분 평생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훈훈하네요!!

안상민오래 전

청소년기에 만남도 가벼운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

나무오래 전

와우~~

최마이크오래 전

병신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좀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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