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알겠어

초코빵20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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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헤어진지 어느덧 한달이 넘었네

내가좋아서 만나자한거지만 능동적이었던 너의 자세에 드디어 내가 서로 좋아하는 사랑을 만나게되었구나 바라보기만하고 매달리던 사랑도 이젠 끝일거라 생각했어

그게 진심이 아닌것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야

며칠안가 나에게 질렸는지 모질게 헤어지자고말하던너의모습이 아직도 기억나

당황스럽고 어안이 벙벙했어 화가나면서도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랐거든

그렇게 며칠간은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다가 계속 얘기하면 친구들마저 나를 바보취급할까봐 혼자서만 속앓이하고 살았지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되면 누구나 그렇게 되듯이

근데 시간이 약이라는말이 정말인가봐 눈뜨면 저절로 생각나던너가 이젠 머릿속에서 힘들게 기억해야 될정도로 많이 잊었어 물론 기억하기도 싫지만

그리고 정말로 나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어

난 친구들에게 동갑아니면 절대로 만나지않을거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여러가지로 챙겨주고 잘해주는 그사람덕에 연상도 괜찮다고 생각되더라

이제 너 같은거 깔끔하게 잊고 살려고 나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만날께

너도 좋은사람만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