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몸을 함부로 대하는 걸까요?

살아야하나2013.07.14
조회7,220
왜 남편은 제 몸을 장난감 다루듯 함부로 할까요?
내가 당신 땜에 맘 아파 울때에도
내가 육아에 지쳐 몸이 아플때에도
출산 후 힘들어 할때에도
모르는척 자기 혼자 잘먹고 잘자고 하면서 왜 제게 이러는건지..

자기 성질대로 기분대로
함부로 막 말하고 험한분위기 조성하며 그릇 깨부수고, 행거 던져 대고.
더 큰 싸움 싫어 그냥 참습니다.
제가 아픈게 이상한건가요?
마음도 몸도 너무 아픕니다.

잘못한걸 미안하다 사과하고,
그것이 힘들다면 그냥 포옹이나
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행동하면
안되나요? 왜 특정 부위만 장난치듯
건들이고 만져 댈까요.
그런 행동이 절 더 아프게 해요.
부부 관계시에도 특정부위만 만지고
자기 좋은 위주의 패턴. 그냥 욕구 충족이라는 느낌만 받아요.
결혼 생활에 애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렇게 장난치듯 하는거 싫다고 기분 나쁘다 하지 말라고 해도 더 해대고
내가 하는 말은 귀 담아 들어 주지 않아요. 이제 아기가 6개월이예요. 밤낮이 바껴있는 아이라 아직까지 쪽잠을 자요
저는 아파도 맘 편히 쉴수도 없죠.
헌데 아기 때문에 보다 신랑이 맘을 편하게 해주기만 해도 좋겠어요.
난 신랑의 여자고 아이의 엄마인데 그사람에게 소중한 느낌을 느끼지 못합니다. 술집여자 보다도 못한 여자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