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톡톡에 이야기 처음 올려보는 흔녀입니다.요즘 무서운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 바야흐로 낙량특집의 계절인 것인가.. 필자는 판을 자주 아주 자주 본답니다.여러분이 올리는 글들은 제가 다 눈팅 ! 해드리고 있어요 흐흐.아무튼 그래서 무서운 얘기를 많이 보고 말았어요.. 필자는 정말 정말 무서운 이야기 읽지도, 듣지도 못 해요.하나라도 읽은 날에는 잠을 못 자요ㅠㅠ가족이랑 함께 자도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이 귀신.. 뭐 이런 잡생각이 불쑥불쑥 떠올라서요.몇 년 전에, 어릴 적에 읽었던 이야기들도 아직도 필자를 잠에 못 들게 하고 있어요 아무튼 그래서 심심하던 차에 판에 올라와 있는 무서운 얘기들은 읽지도 못 하겠고.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명작 동화들의 원작 이야기를 많이 읽었네요 !진부하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들을 써보려 해요. 유후. ㄴ,누군가에겐 심심풀이용이 될꺼라 믿으면서 … !길고 긴 서론을 끝마치고 들어가겠습니당.(아, 제가 지금 쓰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온 이야기를 종합하고 순서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에요) 1. 백설공주 (시작은 가볍게 백설공주로 해보아요. 아시는 분들 많을 수도 있지만 !) 옛 유럽, 아름다운 왕국을 다스리는 한 왕이 있었답니다. 왕은 글래머하고 성숙한 여자에게는 전혀 호기심을 느끼지 못 했어요.그는 군살 없게 늘씬하고, 탄력 있고 단아한 소녀들을 좋아했어요. 당시 유럽에서는 어린 소녀들이 시집을 가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고,어느 날 왕은 소녀와 여인의 중간 단계에서 중성적인 매력을 뿜고 있는 여자에게 반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왕과 왕비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어요.왕비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소녀였고, 왕은 그런 그녀를 무척이나 아꼈습니다. 하지만 왕비에겐 한 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10년이 넘토록 왕의 아이를 가지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그 사실만으로도 왕의 총애를 잃을까 불안한데, 그 10년의 세월은 왕비의 아름다움을 서서히 앗아가기 시작했어요.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면서, 왕의 관심은 왕비를 떠나갔어요.혼자 남은 왕비에겐 왕이 열네 살 밖에 되지 않은 한 귀족의 딸을 총애하고 있다는 소식만이 들려왔지요.왕은 그 소녀를 직접 만나러가기도 했답니다. 왕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왕비는 슬픔과 고독감에 잠겼어요. 그러던 겨울날, 쓸쓸히 창가에 앉아 바느질을 하던 왕비는 갑작스레 밀려오는 서글픔에 한숨을 내쉬며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그러다가 손에 들고 있던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습니다. 창턱에 쌓인 새하얀 눈 위에 떨어진 피 한 방울은, 눈이 부시도록 선명했어요.왕비는 그 모습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 아이를 낳고 싶어 ……. 이 눈처럼 새하얀 피부와 피처럼 새빨간 입술, 그리고 흑단 나무처럼 새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를……. " 왕비의 소원이 신에게까지 와닿은건지, 왕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어요.아이는 왕비의 소원 그대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는 '백설공주'라 불렸어요. 백설공주는 무럭무럭 자랐고, 왕은 그런 딸을 어여삐 여겼습니다. 왕이 애인을 찾아가는 횟수도 줄었고, 백설공주를 보기 위해 왕비의 방을 찾아오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왕비는 행복했어요. 백설공주는 그렇게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 클 수록 왕비의 미모를 닮아가며 사람들의 칭찬을 많이 듣게 되었어요. 백설공주는 왕비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요즘 왕이 이상하다고 느낀 왕비가 왕의 방 근처에 숨어있었습니다.왕은 얼굴을 알아보지 못 하게 망토로 온몸을 둘러싸고 복도를 걸어가, 한 방으로 들어섰습니다. 왕이라는 것을 알아본 왕비는 그를 따라가 방을 엿보았어요. 왕비가 열쇠구멍 틈으로 본 것은… 왕과 백설공주의 정사 장면이었어요. 일찍이 근친상간은 현대인의 생각처럼 특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집트의 클레오 파트라가 자신의 동생과 결혼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시피요. 왕은 매일밤 공주의 방을 드나들었습니다. 또다시 고독감에 빠진 왕비는, 공주에게 여자로서의 질투와 왕의 짐승 같은 욕망에 희생 되었다는 연민 사이에서 갈등했습니다. 그러나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사랑스럽게만 보였던 딸이 더럽고 불결하게만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후로 왕비는 공주에게 옷차림에 대한 잔소리가 심해졌어요.그럴 수록 공주는 왕비에게 대들었고요. 하지만 왕비는 사랑에 진 여자였고, 공주는 사랑 받고 있는 여자였습니다.거만할 대로 거만해 진 공주는 왕비의 자리를 자기가 모두 뺏어가 버렸습니다.왕도 자신의 마음대로 휘둘렀죠. 갈 수록 공주의 오만함은 심각해져 갔습니다.거의 모든 시종들을 자신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 않으면 잔인한 처벌을 내렸어요. 심각성을 느낀 왕비는 소문난 사냥꾼을 불러 공주를 사람이 거의 오다니지 않는 험준한 숲 속에서 죽이고 간과 폐를 가져다 달라고 말하게 됩니다. 사냥꾼은 명령대로 공주를 숲까지 끌고 갔지만, 너무 귀엽고 순수해 보이는 공주에게 차마 그런 짓을 할 수가 없어 공주를 풀어준 뒤 짐승의 간과 폐를 왕비에게 바치고 공주의 것이라고 거짓을 고합니다. 왕비는 즉시 비밀 보장을 위해 사냥꾼을 죽이고, 그것이 공주의 간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선,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간으로 요리를 해 먹습니다. 왕에겐 공주가 소풍을 나갔다가 짐승에게 잡아먹혔다고 거짓말을 하지요. 그 후 왕의 관심은 왕비에게로 되돌아 갑니다. 한편 숲 속을 헤매던 공주는 한 오두막을 발견하게 됩니다.일곱 난쟁이가 살고 있던 집이었죠. 공주는 난쟁이들에게 최대한 불쌍해 보이도록 못 된 엄마가 자신을 시기하여 내쫓았다고 말하며, 가사 일을 대신 해준다는 조건으로 난쟁이들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공주는 그곳에서 난쟁이들의 잠자리 상대까지 해주게 되요. 그러던 어느 날, 홀로 방에 앉아 요술 거울에게 " 거울아, 거울아, 누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니 ? " 라고 묻습니다. 거울은 일곱 산 너머에 사는 백설공주가 가장 아름답다고 대답하지요.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왕비는 공주가 돌아와 자신의 행동을 왕에게 알릴 것이라는 걱정에 직접 그녀를 찾아 나섭니다. 잡상인으로 분장한 후, 그 때 여자들의 가슴을 풍만하게 보이게 해주어 한창 인기를 끌던 가슴끈을 가지고 공주에게 접근한 왕비는 가슴끈으로 공주를 힘껏 조여 쓰러지는 것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에 돌아온 난쟁이들이 공주를 살려주었죠. 요술 거울을 통해 백설공주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을 안 왕비는 이번엔 빗을 파는 상인 역을 가장하여 백설공주에게 접근합니다. 저번 일을 거울 삼아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는 백설공주를 간단하게 설득 시킨 왕비는 빗으로 백설 공주의 머리를 빗어내리고, 즉시 독이 퍼져 백설공주는 쓰러집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난쟁이들에 의해 백설공주는 살아나게 되요. 왕비는 또다시 백설공주를 찾아갑니다. 사과를 들고 찾아간 왕비는 백설공주가 사과를 받지 않으려 하자, 독이 묻지 않은 반대 쪽을 베어물며 그녀를 안심시키고 사과를 먹입니다. 난쟁이들이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백설공주를 살릴 수 없었습니다.난쟁이들은 슬퍼하며 그녀를 아름다운 유리관 속에 눕혔습니다. 며칠 후에, 이 근처를 지나가던 왕자가 백설공주의 시신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됩니다.왕자는 성적불능자였어요. 보통 여성들에겐 전혀 성적 흥분을 느끼지 못 하고,가만히 있는 시체를 사랑했습니다. 왕자는 난쟁이들에게 후한 값을 치르고 백설공주의 시신과 함께 자신의 나라로 돌아갑니다. 왕자가 몇 일을 방에 시체와 틀어박혀 있자, 어느 날 이상하게 여긴 신하 한 명이 왕자의 방에 들어가 백설공주를 일으켜봅니다.그러다 인기척이 들리는 것 같아 놀라서 백설공주를 놓치는데, 관 바닥에 등을 부딪힌 백설공주의 입에서 사과 조각이 튀어나오면서 백설공주가 눈을 뜹니다. 왕자는 시체가 살아나자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다른 여자들보단 낫다고 생각해 백설공주와 혼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주는 사치에 빠져 지냅니다. 하지만 공주는 언제나 왕비에 대한 복수를 잊지 않았어요. 왕자에게 왕비의 복수를 부탁하자, 왕자는 왕비를 마녀로 몰아 그 당시 한창이던 마녀 사냥의 희생자로 전락 시킵니다. 백설공주는 왕비를 온갖 잔인한 고문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이렇게 이야기는 끝납니다. 느왕. 좀 길었나요. 폭풍 잔소리를 들으며 꿋꿋하게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었어요.ㄷ,다음 편은 신데렐라를 생각 중이에요. (부끄)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죠.음.봐주시는 분들 없어도 저는 불굴의 의지로 계속 써나갈 거에요.사실 제가 재밌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끝 !!111
약십구 명작동화원작 1
안녕하셔요
톡톡에 이야기 처음 올려보는 흔녀입니다.
요즘 무서운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 바야흐로 낙량특집의 계절인 것인가..
필자는 판을 자주 아주 자주 본답니다.
여러분이 올리는 글들은 제가 다 눈팅 ! 해드리고 있어요 흐흐.
아무튼 그래서 무서운 얘기를 많이 보고 말았어요..
필자는 정말 정말 무서운 이야기 읽지도, 듣지도 못 해요.
하나라도 읽은 날에는 잠을 못 자요ㅠㅠ
가족이랑 함께 자도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이 귀신.. 뭐 이런 잡생각이 불쑥불쑥 떠올라서요.
몇 년 전에, 어릴 적에 읽었던 이야기들도 아직도 필자를 잠에 못 들게 하고 있어요
아무튼 그래서 심심하던 차에 판에 올라와 있는 무서운 얘기들은 읽지도 못 하겠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명작 동화들의 원작 이야기를 많이 읽었네요 !
진부하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들을 써보려 해요. 유후. ㄴ,누군가에겐 심심풀이용이 될꺼라 믿으면서 … !
길고 긴 서론을 끝마치고 들어가겠습니당.
(아, 제가 지금 쓰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온 이야기를 종합하고 순서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에요
)
1. 백설공주 (시작은 가볍게 백설공주로 해보아요. 아시는 분들 많을 수도 있지만 !)
옛 유럽, 아름다운 왕국을 다스리는 한 왕이 있었답니다.
왕은 글래머하고 성숙한 여자에게는 전혀 호기심을 느끼지 못 했어요.
그는 군살 없게 늘씬하고, 탄력 있고 단아한 소녀들을 좋아했어요.
당시 유럽에서는 어린 소녀들이 시집을 가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고,
어느 날 왕은 소녀와 여인의 중간 단계에서 중성적인 매력을 뿜고 있는 여자에게 반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왕과 왕비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어요.
왕비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소녀였고, 왕은 그런 그녀를 무척이나 아꼈습니다.
하지만 왕비에겐 한 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10년이 넘토록 왕의 아이를 가지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만으로도 왕의 총애를 잃을까 불안한데, 그 10년의 세월은 왕비의 아름다움을 서서히 앗아가기 시작했어요.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면서, 왕의 관심은 왕비를 떠나갔어요.
혼자 남은 왕비에겐 왕이 열네 살 밖에 되지 않은 한 귀족의 딸을 총애하고 있다는 소식만이 들려왔지요.
왕은 그 소녀를 직접 만나러가기도 했답니다.
왕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왕비는 슬픔과 고독감에 잠겼어요.
그러던 겨울날, 쓸쓸히 창가에 앉아 바느질을 하던 왕비는 갑작스레 밀려오는 서글픔에 한숨을 내쉬며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그러다가 손에 들고 있던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습니다.
창턱에 쌓인 새하얀 눈 위에 떨어진 피 한 방울은, 눈이 부시도록 선명했어요.
왕비는 그 모습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 아이를 낳고 싶어 ……. 이 눈처럼 새하얀 피부와 피처럼 새빨간 입술, 그리고 흑단 나무처럼 새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를……. "
왕비의 소원이 신에게까지 와닿은건지, 왕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어요.
아이는 왕비의 소원 그대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는 '백설공주'라 불렸어요.
백설공주는 무럭무럭 자랐고, 왕은 그런 딸을 어여삐 여겼습니다.
왕이 애인을 찾아가는 횟수도 줄었고, 백설공주를 보기 위해 왕비의 방을 찾아오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왕비는 행복했어요.
백설공주는 그렇게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 클 수록 왕비의 미모를 닮아가며 사람들의 칭찬을 많이 듣게 되었어요. 백설공주는 왕비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요즘 왕이 이상하다고 느낀 왕비가 왕의 방 근처에 숨어있었습니다.
왕은 얼굴을 알아보지 못 하게 망토로 온몸을 둘러싸고 복도를 걸어가, 한 방으로 들어섰습니다.
왕이라는 것을 알아본 왕비는 그를 따라가 방을 엿보았어요.
왕비가 열쇠구멍 틈으로 본 것은…
왕과 백설공주의 정사 장면이었어요.
일찍이 근친상간은 현대인의 생각처럼 특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집트의 클레오 파트라가 자신의 동생과 결혼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시피요.
왕은 매일밤 공주의 방을 드나들었습니다.
또다시 고독감에 빠진 왕비는, 공주에게 여자로서의 질투와 왕의 짐승 같은 욕망에 희생 되었다는 연민 사이에서 갈등했습니다.
그러나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사랑스럽게만 보였던 딸이 더럽고 불결하게만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후로 왕비는 공주에게 옷차림에 대한 잔소리가 심해졌어요.
그럴 수록 공주는 왕비에게 대들었고요.
하지만 왕비는 사랑에 진 여자였고, 공주는 사랑 받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거만할 대로 거만해 진 공주는 왕비의 자리를 자기가 모두 뺏어가 버렸습니다.
왕도 자신의 마음대로 휘둘렀죠.
갈 수록 공주의 오만함은 심각해져 갔습니다.
거의 모든 시종들을 자신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 않으면 잔인한 처벌을 내렸어요.
심각성을 느낀 왕비는 소문난 사냥꾼을 불러 공주를 사람이 거의 오다니지 않는 험준한 숲 속에서 죽이고 간과 폐를 가져다 달라고 말하게 됩니다.
사냥꾼은 명령대로 공주를 숲까지 끌고 갔지만, 너무 귀엽고 순수해 보이는 공주에게 차마 그런 짓을 할 수가 없어 공주를 풀어준 뒤 짐승의 간과 폐를 왕비에게 바치고 공주의 것이라고 거짓을 고합니다.
왕비는 즉시 비밀 보장을 위해 사냥꾼을 죽이고, 그것이 공주의 간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선,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간으로 요리를 해 먹습니다.
왕에겐 공주가 소풍을 나갔다가 짐승에게 잡아먹혔다고 거짓말을 하지요. 그 후 왕의 관심은 왕비에게로 되돌아 갑니다.
한편 숲 속을 헤매던 공주는 한 오두막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곱 난쟁이가 살고 있던 집이었죠.
공주는 난쟁이들에게 최대한 불쌍해 보이도록 못 된 엄마가 자신을 시기하여 내쫓았다고 말하며, 가사 일을 대신 해준다는 조건으로 난쟁이들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공주는 그곳에서 난쟁이들의 잠자리 상대까지 해주게 되요.
그러던 어느 날, 홀로 방에 앉아 요술 거울에게
" 거울아, 거울아, 누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니 ? "
라고 묻습니다. 거울은 일곱 산 너머에 사는 백설공주가 가장 아름답다고 대답하지요.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왕비는 공주가 돌아와 자신의 행동을 왕에게 알릴 것이라는 걱정에 직접 그녀를 찾아 나섭니다.
잡상인으로 분장한 후, 그 때 여자들의 가슴을 풍만하게 보이게 해주어 한창 인기를 끌던 가슴끈을 가지고 공주에게 접근한 왕비는 가슴끈으로 공주를 힘껏 조여 쓰러지는 것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에 돌아온 난쟁이들이 공주를 살려주었죠.
요술 거울을 통해 백설공주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을 안 왕비는 이번엔 빗을 파는 상인 역을 가장하여 백설공주에게 접근합니다.
저번 일을 거울 삼아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는 백설공주를 간단하게 설득 시킨 왕비는 빗으로 백설 공주의 머리를 빗어내리고, 즉시 독이 퍼져 백설공주는 쓰러집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난쟁이들에 의해 백설공주는 살아나게 되요.
왕비는 또다시 백설공주를 찾아갑니다.
사과를 들고 찾아간 왕비는 백설공주가 사과를 받지 않으려 하자, 독이 묻지 않은 반대 쪽을 베어물며 그녀를 안심시키고 사과를 먹입니다.
난쟁이들이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백설공주를 살릴 수 없었습니다.
난쟁이들은 슬퍼하며 그녀를 아름다운 유리관 속에 눕혔습니다.
며칠 후에, 이 근처를 지나가던 왕자가 백설공주의 시신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됩니다.
왕자는 성적불능자였어요. 보통 여성들에겐 전혀 성적 흥분을 느끼지 못 하고,
가만히 있는 시체를 사랑했습니다.
왕자는 난쟁이들에게 후한 값을 치르고 백설공주의 시신과 함께 자신의 나라로 돌아갑니다.
왕자가 몇 일을 방에 시체와 틀어박혀 있자, 어느 날 이상하게 여긴 신하 한 명이 왕자의 방에 들어가 백설공주를 일으켜봅니다.
그러다 인기척이 들리는 것 같아 놀라서 백설공주를 놓치는데, 관 바닥에 등을 부딪힌 백설공주의 입에서 사과 조각이 튀어나오면서 백설공주가 눈을 뜹니다.
왕자는 시체가 살아나자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다른 여자들보단 낫다고 생각해 백설공주와 혼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주는 사치에 빠져 지냅니다.
하지만 공주는 언제나 왕비에 대한 복수를 잊지 않았어요.
왕자에게 왕비의 복수를 부탁하자, 왕자는 왕비를 마녀로 몰아 그 당시 한창이던 마녀 사냥의 희생자로 전락 시킵니다.
백설공주는 왕비를 온갖 잔인한 고문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이렇게 이야기는 끝납니다.
느왕. 좀 길었나요. 폭풍 잔소리를 들으며 꿋꿋하게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었어요.
ㄷ,다음 편은 신데렐라를 생각 중이에요. (부끄)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죠.
음.
봐주시는 분들 없어도 저는 불굴의 의지로 계속 써나갈 거에요.
사실 제가 재밌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