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은 폭력이 오고가야만 보호를 받을수 있는건가요?

진팔97092013.07.15
조회75

6월 수학여행 첫날 중학생인 저의 아들은 자기도 모르는 일에 가해자가 되었어요 친구의 핸드폰이 우리아이가 지나가고 바로 떨어진 거예요 그뒤로 들려오는 폭언과 과격한 행동으로 영문도 모르고 죄인이 되어버린 아이는 수학여행 내내 그아이에게 핸드폰 고쳐달라는 소리를 들으며 주변의 눈치를 보며 지냈어요 집에 돌아온 아이는 억울하다며 영문도 모르는 말을 했어요 저는 아이에게 격자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친구한명에게 전화를 걸어주었어요 그아이는 저의 아이가 지나가면서 긴난방자락이 스쳤다고 했고 겔럭시 B5 반만한 크기의 폰은 맥없이 떨어져 충전부분과 액정이 깨졌다고 했어요 45cm높이에서 떨어진 폰은 거의 거지 꼴이였어요 좀 이상하다 싶어 아버지 되는 분께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원래 망가진폰이고 그부분은 조였다 풀었다 한다고했고  액정은 원래 좀 깨져 있었다고 그냥 폰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그럼 별일없겠지 싶어 아버님께 여행지에서 너무 사람을 몰아세우고 괴롭힌건 좀 아니지 않느냐 폰은 고장난 부분을 고쳐 볼테니 앞으로 그러지 말게 도와 달라부탁을 했더니 님은 화를내며 폰 고쳐달라고 하시고 좀 지나니 폰 보내달라고 하시고 좀처럼 종잡을수 없는 분 같아 폰은 보내기로 했어요 폰을 보내며 부탁의 말씀도 써서 보냈더니 그날 그아이가 자퇴한다며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제가 보낸 쪽지를 보시곤 덤비냐고 시비거냐고 폰 액정이 두줄 더 갔다며 폰을 고쳐달라셨어요 전 고장난 부분만 고치겠다고 했어요 일은 이렇게 일달락 되는듯 싶었는데 그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을 시켜 계속 폰 고쳐놔! 마마보이 빠빠보이 니엄마가? 카카오톡에 저의 아이를 어찌하겠다는 내용이 도배가 되기 시작했고 시험준비를 하던 저의 아이는 패닝상태가 되었어요 전 폰만고쳐주면 모든게 잘되겠지 싶었어요 시간이 갈수록 억울하다는 저의 아이의 소리가 맘에 걸렸고 덫에 걸린 기분은 감출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 아버님께 일부로 그런것도 아닌데 보드까지(181000원) 가는건 좀 심하니 우리 반반부담하자니 처음엔 생각해 본다더니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화가 났어요 욕은 실컷먹고 고쳐주고도 뭔가 있을듯한 느낌 때문에 고소하시라고 했어요 말이 없더군요 몇일을 참다가 남편이 그래도 폰은 돌려주는게 낫지 않겠냐는 소리에 전 화해와 미안한 맘을 전해 그동안 일을 마무리 지으려고 그아이에게 만나자고 했더니 처음에는 월요일에 폰줘! 하더니 우리엄마가 사과할려고 그런데. 하니 그제서야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 폰을 돌려주는데 그아이가 무슨 일을 이런식으로 하냐 그리고 왜 친구에게 확인전화 하느냐 기분 나쁘고 액정은 왜 안고쳤느냐 보험도 있고 또 좋은 방법? 도 있는데 참 어이없다 며 화를 내더군요 전 어이가 없어서 속상하면 고소해! 원하는 건 그렇게 얻으라고 했더니 어이없다며 눈한번 제대로 마주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우리 아이가 폰을 떨어뜨리는 걸 봤냐고 물었더니 예! 찼어요! 뻥 찼어요! 그리고 사과도 수십번 했어요 그러는거예요 제가 목격자에게 들었던 말과 사과를 못했다는 저의 아이의 말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는데 순간 망치로 맞은듯 이자식이 우리 가지고 놀고 있구나 싶은게 화가 났지만 목적대로 사과 할려고 나왔다니 누굴보고 사과하라느냐며 묻길래 내가 사과할려 나왔다니 이게 사과냐며 비아냥 거리기에 너, 가! 하고 보냈어요 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며 작은소리로 폭언의 욕을 하고 가더라고요 부모입장에서 내자식이 이꼴을 봤으면 어쨌을까 싶었고 월요일부터 우리아이가 액정고쳐달라는 소리를 또 듣고 괴롭힘을 당해야 한다는 사실이 현실로 느껴져서 전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하기로 했어요 집에 돌아와 보니 저의 아이 폰으로 너의 엄마 맛짱대회 나가면 일등하겠더라! 며 너의 엄마... 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고 친구란 놈들이 액정 고쳐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전 117에 전화를 걸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했고 상담삼아 건 전화는 신고로 접수가 되어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고 조치에 들어갔어요 학교에서 조사가 들어가자 그아이는 도망을 갔고 저의 아이가 당한일이 물품손괴라서 학교에서는 상관안하겠다는 얘기를 전해왔고 그아이는 경찰신고라는 소리를 듣고 자살쇼를 벌리며 폰 얘기는 쏙빼고 학교폭력 한적 없다며 억울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어요 그 아버지는 무고죄로 신고한다며 길길이 날뛰었고요 그아이는 지금 우리아이 때문에 학교를 다니기 싫다며 떠들고 다니고 있어요 이 아이는 몇달전 선생님들 때문에 학교다니기 싫다고 학교를 놀이터 삼아다니는 아이였구요 그리고 형사님을 만났는데 너무 미비하다는 말씀만 하시고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하고 차후 관리는 해주겠다는데 그당시는 말만이라도 고맙더라고요 지금은 2학년 전체 남학생들중 일부는 무슨 벌레 보는듯 아이를 대하고 밝고 학교가기 좋아하던 저의 아이는 가기 싫다는 말만 수시로 하고 있어요 제가 형사사건으로 무죄를 밝히면 우리 아이가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그아이의 뻔한 거짓말에 속절없이 이렇게 당해야 하고 왕따는 계속이어져야 할까요? 참고로 제가 목격자아이와 통화한걸 알고 그아이에게 메시지로 (**엄마가 욕해서 미안해 내가 사과할께 그리고 다음부터 물으면 모른다고해 학교에서 보자) 이런글을 올렸어요 도둑이 제발 절인다더니 어린것이 저희가족을 물로보고 이같은 짓을 하더라고요 제가 뭔가 착각한 걸까요?

댓글 1

진팔9709오래 전

참, 이사건은 학교폭력보다 어른인 저를 무시한 행동과 아이친구들에게 부모를 깔아 뭉기는 태도가 화가나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하게된 것입니다. 학교폭력은 정말 여러가지가 적용이 되던군요 폭력만이 폭력이 아닌것처럼 그러나 실제로는 폭력만 아주 화려하게 보호가 되는듯 싶어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진팔9709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