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낳아 '주는'게 아닙니다

ㅉㅉ2013.07.15
조회10,737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라면
출산 계획이 얘기가 나오게 되어있다
이때 여자든 남자든 아예 안낳고 싶다고한다면 모를까
계획있는데 여자가 자녀에 대해 말할 때

애는 내가 낳아 주는거다
혹은
내가 애 낳아 줄께
내가 애 낳아줬는데 고맙지 않아?(결혼 후)
이딴소리하는 여자는 그냥 정리해라

애는 마누라가 남편힐테 낳아주는거?
그런 여자는 자식이 물건인줄 아는여자임

무슨 지가 조선시대 씨받이도 아니고
애를 낳아준다라고 표현하는 여자들이 있냐 왜

하다못해 옛날 여자 권리 거지같던 조선시대에도
아이는 삼신할매가 점지해 준 거라고했지
지가 낳아서 남편한테 주고말고하는게 아니었는데
그래서 서양에서도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표현하는 거고
진짜 하다하다 못해 정말 남한테 보낼 때도
입양보낸다고 하지 준다고는 안한다

진짜 데이트랑 섹스 대상이고 뭐고를 떠나서
엄마로서의 자격이 아예 없다고 본다
하긴 틀린말도 아닌거 같다
애 낳고 한다는 소리가 아기 때문에 제 시간이 없어서 힘들어요 내 인생은 어디갔죠? 내 시간 내 여가 내 여가 내내내내내

지 자식이 자기 즐거움 뺏어간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아내로써 엄마로써 자격박탈이다. 이딴 여자 만나면 돈이 많든적든 남자 인생 망하는거다
애초에 종족보전이 안되는, 멸종의 길을 걷는 정신나간 짓이다 그럴꺼면 쿨하게 낳지를 말던가 결혼을 하지 말던가해야지


아니 ㅅㅂ 솔직히 애가 물건도 아닌데
선물주는것마냥 낳아서 준다게 말이됭?
그리고 낳아 '준다'라고 자기 입으로 표현한다는건
여자인 자기 자신의 근본적 가치를 출산을 위한 도구로서
파악하는 측면이 있는거다

같은 논리로 '대준다'라는 말이 있지
이 말 자체가 극단적인 존엄상실+도구화의 표상이거든
그래서 대준다 는 말 여자들이 엄청 싫어하지
똑같은 말이다. 애 낳아준다고 하는거나 대준다고 하는거나


내가 그동안 군가산점이니 더치페이니 나올때마다
아무리 생각해도 능력없는 남자들 열폭소리로 밖에 안들려서 참았었다. 그래도 도저히 이건 아니지 않냐

그러면서 낳아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듣고싶단다 ㅋㅋㅋㅋ
지 스스로 씨받이 인증해놓고 권리는 현대여성의 권리를 부르짖는다는건 저질이다 못해 악질적인 마인드다

진짜 고맙다는 소리가 듣고싶다면
여보 혹은 자기야 내가 자기 애인(와이프)라서 고맙지 않아? 라고 물어본다면 백번이든 천번이든 고맙다고 말해주는게 맞는거다

아내를 그 존재 자체로 고마워야 하는거지 애 낳는다고 고마운게 아니거든

또 자식을 낳고 기르는건 남편에게든 그 자식에게든 보상을 바라고 하는짓이 아니다
임신 기간의 불편함과 출산의 고통은 남자가 당연히 존중해줘야할 것이고
언제든지 '여보 애 낳느라 고생했어' 이렇게 말해줘야 하는거지만
'애 낳아줘서 고마워'라고는 말하면 안되는거다.
여자도 애 낳아줬으니 고맙다는 대접 받아야되는 생각은 잘못된거고

근데 무슨 자식새끼 보고 물건인것마냥 낳아줘서 고맙지?이딴 말 하는 여자는 뒤도보지말고 결혼전에 알아보고 정리해라

댓글 47

오래 전

Best정말 대화해봐도 결혼뙤 남자보다 돈적게하고 일그만두고 전업주부하고 여자집안이꿀리고 이런것들의 해소목적으로 임신을이용하려는 여자가 많더라고요.. 바로전여친도 결혼까지갔었는데 나이30에 터무니없이 벌어놓은것도없고 꼴랑2천.. 전집이며차며 부모님해주신돈까지9천.. 반도아니고 반에 반도안되는금액을해온다길래 뭔생각인지 대화끝에 속내를알았네요. 결곡 여자는 아이낳아주잖아 이소리가나오데요. 바로 통보도없이데려다 주고쫑냄. 진짜 의외로 저런생각가진 여자들 엄창많더군요. 출산을 남녀관계에서 유리한고지를점렬하기위한 수단으로쓰더라고요. 또한 아이를 돈많고 대단한집에 시집가서 세월갈수록늙고 능력없어지고 보잘것없어지는 자신에대한 보험으로생각도많이하고요.

어째오래 전

추·반임신한 아내한테 그깟 애낳는걸로 유세떨지말라는 헛소리나 하지마 진짜 못느끼고 못겪는다지만 말 함부로하는 남자들 강아지보다 못해

ㅎㅎㅎㅎㅎㅏ오래 전

별걸다트집이네 그래서어쩌라고

하하오래 전

그래요. 그래서 님은 어머니에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맘은전혀들지 않겠군요.낳느냐 고생했다 한마디로 끝내기엔 아내의 희생과 신체손상정도가 너무 크지않나요?똥꼬로 수박이 나와봐야 정신을 차릴라나.

오래 전

아내분이 애 낳아 줬는데 왜이러냐고 타박했나봄.님아 아이를 기르는 과정은 참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피곤한 일입니다. 너 밭맬래 애볼래 이런말도있잖아요.여기서 아내분들 속 긁지 마시고 좀 따뜻한 맘을 가져 보세요.

오래 전

그럼 ㅅㅂ머라그래야되요?진짜궁금!나도평소엔 그런말 안하는데 열받을땐 니새끼낳아줬는데 나한테잘하라고 이런얘기하는데ㅡㅡ

오래 전

베플봐라 ㄷㄷ "난 씨받이요" 광고를하네 헐;; 아니무슨 출산이 뭘받아야하고 이해득실따지는 계약과트레이드입니까?? 제어머니가 아버지와의 사랑이아닌 님들과같은생각으로 절낳으셨을까봐 무섭네요.

지랄오래 전

근데 결시친에 하소연글들을 읽어보면 배나와서 성적매력이 떨어진다며 살좀 그만찌라는 헛소리와 뭐그리 먹고싶은게 많냐고 먹고싶음 네돈주고 사먹으라는둥 너 혼자 애낳냐는둥 우리어머니시대엔 산후조리같은거 필요없었다는둥 돈도 안벌면서 필요한건 뭐그리 많냐는둥 뭐가 그리힘들다며 빨리 밥차리라는둥 집에서 하루종일 먹고싸는거밖에 없냐는둥 임신한 아내를 마치 식순이로 취급하는 정신나간 남편들이 많다고 생각하니 이게 진짜인지 자작인지 분별이 안가다가도 여기 남자들 댓글읽어보니 진짜인것같네요

지랄오래 전

남자가 임신에 있어서 정자제공외에 아이가 뱃속에서 성장하는동안 피해보는게 뭐가있죠? 까놓고 말해볼까요? 임신하면 여자들 입덧해요 입덧이 그냥 우웩우웩만 하면 되는거같아요? 먹고나서 갑자기 구토쏠리는입덧도 있고 계속 식욕돋아서 먹자마자 허기지는 먹는 입덧도 있어요 남자들 입덧해요? 또 임신하면 가슴커지죠? 이때라도 가슴커진다고 좋아할것같죠? 가슴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젖꼭지는 따갑고 무거워지면서 가슴저리고 튼살생겨서 관리안하면 빨갛게 변했다가 보라색으로 결국엔 하얗게 빗살무늬가 생겨요 출산해도 안사라지고 가슴 보기싫게 처져요^^ 그다음 허리는 점점 불어나는 배로인해서 조금만 걸어도 허리아프고 배도 5개월이상부터 급격히 불어나면서 일단 보기싫죠 그리고 옷도 원피스위주로만 입어야하고 배도 가슴과 똑같이 튼살생기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태동을 하는데 점점 발로 뻥뻥차대서 엄청 신경쓰이고요 아이가 장을 압박해서 먹으면 더부룩하고 체하고 변비도 생겨요 그래서 방구 많이나오고 냄새도 독해지며 쉬도 계속 마려워서 두시간간격으로 쉬하는데 잘때도 4~5번을 깨서 화장실 다녀오구요 허벅지저리고 종아리저리고 발목아파요 배가 무거우니까^^ 담배못피고 술못마시고 탄산음료못마시고 차종류도 마시지말라하고 과일도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못먹는종류도 많구요 소금기나 매운거먹으면 임신중독증걸릴 위험에 간도 싱겁게 먹어야하구요^^ 그럼 출산하면 고생끝 행복 시작일까요? 또 새로운 고생이 시작하죠^^ 산후조리가 왜 필요하냐하던데 산후조리안하면 늙어서 손목이며 발목이며 시큰하고 저리고 무릅아프고 치아도 상해서 잇몸아프고요 가슴에 모유가 차는데 제때 안빼주고 마사지안해주면 겨드랑이에 혹생길수있고 결국 가슴을 도려내야할지도 모르거든요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돈대로 깨지니까 방지하려고 산후조리하는거예요^^ 글 본문처럼 임신은 같이하는건데 육체적,정신적고통은 여자 혼자만 감수하네요? 그런데도 유세떠냐고 욕하고싶으세요?

에이스삼태오래 전

그래그래 글쓰님 머가 불만이신거지요? 머가 글케 속상하셔서 이런 시덥잔은 말장난을 늘어놓으시나요? 어차피 어머니란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걸 안 순간부터 그아일 사랑하게 되고 아버지란 태어난 아이와 사랑을 하게되기 때문에 글쓴님이 아무리 말장난하셔도 괘변일뿐입니다. 그냥 여자가 별생각없이 하는 말 갖고 모든 어머니들을 싸잡아 얘기하지마세요 생각없이 말한 여자도 아이를 갖게되면 그순간 어머니로서의 마음가짐으로 바뀝니다. 괘변으로 군중심리 자극하지맙시다.....아...저 딸둘애기아빠에요....아빠이신분은 제글이 이해되실꺼고 아빠가 아니신분은 글쓴이 말에 공감하실꺼고 머 그렇겠지요....

오래 전

애낳고싶지않은데 애낳으라고하고 애낳으면 유세떤다고그래... 내가돈벌여준는기계냐따져.. 미친...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ㅉㅉ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