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지지가않아

슬프고슬픈2013.07.15
조회289
원래는 이런이야기 드라마에서나보겠지요?
회사를옮기고 디자이너라는직업이 밤샘도많기에 그땐 너무도힘들었었습니다 그시점에있던여자친구는 한살많은 누나였지요
제나이서른하나입니다 어린나이도아니고 사랑도많이했었습니다

그러나단한번도 결혼에대해심각하게고민했던 적은없었습니다 그여자와헤어지고 쏠로가낳겠다싶어지내던중 사내커플을 하게되었습니다

저에게항상 진심이었고 사는이유와 행복을느끼게해줬던 사람입니다
사내커플이어서 티는내지않았지만
늘 서로존중해주고 아껴주며 사랑을이야기하고 이여자와
꿈꾸는미래는 불행은없었습니다 처음이었습니다
결혼까지도 생각했었으니까요. . . .

그녀에겐 8년을연애했던사람이있었습니다
요리사였고 미국에서요리를하고있었고 저와사귀던시점에
다시 미국으로간다하기에 헤어졌습니다
저와 이사람이연인이전에도 이야기를들어 알고있었지만
사이는 좋아보이지않았습니다

저와연애를할때 단한번 내가아닌다른사람의
이름을부른적이없었고 술에만땅취해 술꼬장을해도
잠꼬대를해도 단한번도 다른이름을부른적이없었고
27살인 그녀는 저와함께하는모든것들이 단한번도해본적없다고했습니다

여행을가는것도 볼링장을가는것도 자신의여자친구들을만나술을마시는것도 8년을만난사이가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모든것이처음이었다고했습니다 늘행복했습니다 본인이 저에게대하는 행동과말이 본인도놀랄정도로 변했다고 그래서행복했다고 했습니다

일년반동안만나면서 단한번도싸운적없었고
제옆에서늘행복하다고말했는데. . . 갑자기 이별을통보받았습니다

8년연애한 그사람이 휴가로한국에와서 만난후. . . . . ㅊ이별을통보하더군요. .제가아픈거보다 그사람이더아파한다고 그사람이 더아파하는걸볼수가없겠다고. . . .

저요?당황스럽더군요. . .내옆에서 넌더행복해 내가행복하게해줄께 나그럴수있어 라는말도 들리지않나봐요. . . 고개만떨구고 울기만하더라구요 무슨일이있었지? 남자가 죽는다고했나? 그날 잤나?

그녀는저에게 아무말도해주질않앗어요. . . 그리고연락이안되다 여자에게전화가왔어요 지금그남자랑같이있는데 와서 우리가헤어졌다고 말해달라고. . . . . 그녀가아닌줄알았어요 나한테 왜이리모질게하는지. . . .

전 그녀를보고싶고 그남자도궁금해서 달려갔어요 커피숍에앉아서 그녀는고개를떨구고울고있었었어요 볼수가없었어요 날이렇게한 그녀가 미치도록 미워야하는데 밉지가않았어요. .

밉지가않아요 지금도 밉지가않아요 결국 얼굴도못보고 그옆에있던남자에게 둘이술한잔하자고했어요. . 저말이에요 어른스러운사람이아니에요 근데 근데 저에게 다시 돌아오지않겠다라는걸 알구있엇나봐요

그남자와 얘기중 전 그냥직장동료라고했어요 그남자는에이형이구 그여자옆에있을테니까 괜한말로 맘에담아뒀다가 잘못할까봐ㅠㅠ 병신이죠? 난이렇게죽을꺼같은데

내전부였는데 맘에도없던말을 했어요 저와있을때그녀는항상솔직했어요 일도 책임감있이 했었고. . 갑자기저에게왜이러는지 그게알고싶어서 전화를해도 받질않네요ㅠ단한번 회사도빠진적없는사람이 회사도 안나가고 그녀의친구도 왜그러는지 알수없다며

맘을잡아야한다는걸알고있어요아는데 왜이러는지 듣구싶어요 가슴이메어지고 답답하고 드라마에서나볼이야기들. . . 혹시나 하는맘에 지금그녀의집압에기다린지4시간째에요. . 증오도없어요

그녀가걱정되고미안해요 더잘해줄껄후회해요 그옆의남자 고지식하다고 이야기를하면서 우리가잘되든 못되든 저보고 빠져달라하네요. . . .

잘되든못되든. . . 이말과 제가 그녀에게전화를받고
달려갔을때 남자는 헤어지자고했다네요 그래서 절불렀고 이건아니잖아요. . . 그녀가그래요 이남자미국갈때 같이간다고. . 모든일이 너무갑자기와서 전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