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일간의 짝사랑

탈락2013.07.15
조회389

안녕?

 

내이야기를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기위해서 글을 씀

 

맞다 음슴체니 양해..부탁드림

 

난중3이고 실제이야기를 쭉쓰는거임 자작ㄴㄴ해

 

제목대로난 정확히 440일동안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음

 

지금은 안좋아함

 

마지막까지 좋아했던날이 아마 6월 둘째주까지엿던걸로 기억함

 

그러니까 맨처음 좋아했던게 작년 3월 25일이엇음

 

아 난 지금 중3인데 좋아하는애는 중2때처음본거지

 

첫눈에 반햇다고 해야되나?

 

암튼 드림하이같은 막장버라이어티 소설같은 그런전개임

 

갠좀이뻣음 눈도크고

 

근데난정말못생김 내가봐도난못생김

 

사실은 중2때처음와서 우왕자왕해서 그냥그랫는데

 

내가얼떨결에 부회장이된거임

 

부회장되니까 그애가 말걸어줫지 "부회장님~"이라고

 

그때 반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하.다

 

ㅇㅇ나원래한심함 그러니까 이런거쓰지 데헷

 

암튼.. 그때가 확실히 3월 25일이었던걸로 기억함

 

미래를기약하며 날짜 외워둔 나는 결국엔 이런글쓰게 만들엇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수련회를 간 6월달 초로 가보겟음

 

수련회는 언제나 재밋음

 

장기자랑나가서 춤도추도그랫음 헤헤

 

근데수련회가서 좀충격을먹엇음

 

그애가 좋아하는사람이 중3선배(지금고딩)이신데 너무우월한거임

 

춤잘추고 잘생기고 키크고 완 to the 벽 이엇음

 

좋아할만햇던것같음

 

남자인내가봐도 반할것같았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난게이가아니에영

 

그리고 한달 뒤 희소식이 들려왓음

 

그선배랑 그 애 아니 그냥 이제부터 정이라함 정

 

암튼 그선배랑 정이 사귄다는거임!!

 

정은 그선배를 짝사랑해왓으니 얼씨구나하고 받아준거임

 

시발... 정이 좋아서 잘된건지 내가 초라해져서 나쁜건지 모르겟는거임

 

근데곧 나쁜거란걸 알게됫음

 

개 교과서에는 선배 선배 선배 선배♥정 이니셜 뭐시기 암튼 문신인줄알앗음

 

난그래서 선배이름이 교과서에나오길래 그거가지고 놀리고

 

맨날 하는얘기가 그선배얘기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기분더러웟을때엿음

 

그 선배랑 사귀면서 걔한테 무관심해진건 사실이엇지만 좋아하는걸 그만두지는 않앗음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잇으니..

 

그리고.. 아마 70일조금 넘었나? 정이 차엿음

 

너무동생같다는이유로 찻다는데

 

이번에도 좋아해야될지 격려해줘야될지 모르겟는거임

 

정이는 학교와서 그선배 얘기만 하면 울더라

 

짜증나

 

난토닥토닥해주면서 기회를 기다리기로 함

 

그리고또 두달?이 지나고...

 

나는얼떨결에 정이한테 고백을햇음

 

가카와톡 하다가 얼떨결에 사귀자고했는데 사귀잿음

 

기분이 좋앗음 두번 좋앗음

 

그래서그날부터사겻음^^

 

가카와스토리는 정이사진으로도배하고~ 카톡프사랑 프로필도 바꾸고~

 

커플초창기시절에 하는건 다햇던걸로 기억함

 

근데 분명히 3일까지는좋앗음 3일

 

근데.. 한 6일인가? 슬슬질려하는거 같앗음

 

프사도 지워지고 카스글도 다지웟던걸로 기억함

 

그리고결국 7일째.. 친구가 더 편하다며 깨졋음

 

붙잡을까 생각도해봤지만 보나마나 차일것같아서 그만둿음

 

그리고난... 정이를 2달동안 아는척도안하고 살앗음

 

같은반이라서 기분이 좀 언짢긴해도 슬슬적응됫음

 

아마 10월 14일날 사귀고 10월 21일날 깨진걸로 기억함

 

여기서부터 만행이시작됨

 

나랑깨지고 일주일 뒤에? 남친이생긴거임

 

근데 그남친이 우리반이고 나랑제일친한놈이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이 어땟을까 생각해보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벌레를 씹엇다가 뱉고 그걸 다시 주워먹은 기분이랄까?

 

반톡에서도 커플염병지랄이시고 반에서도 염병하던게 기억이남

 

저번에 읽엇던 설리녀가 기억나는군!!!

 

그정돈아니고 난친구놈한테 오래가라고 격려를 해줫음 난쿨하니까

 

근데 화ㅋ남ㅋ

 

그놈들 봐주느라 내시력 좀 떨어진거같음

 

그리고 한 21일?쯤 될때 깨진걸로 기억함

 

투투앞두고 깨졋네 힘내라고 해줫음

 

하긴그때 권태기가 눈으로보일만큼 변햇음 정이

 

암튼그래서 깨지고 한동한 조용해지는거 같앗음

 

잘은 기억안나는데 한달은 지난걸로 아는데

 

남친분이 또생기심

 

난그때 다시순수하게 좋아하고잇엇음

 

새로생긴애는 대교라고하겟음 실명알면 왜이렇게지엇는지 알거임

 

암튼 대교는 학교에 져지만입고다니고 잘생기고 인기많은 애엿음

 

정이는 아마 내덕에 만난걸로 기억함

 

암튼 나한테 정이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하고 5분만에 고백하러 갓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ㅋ귐ㅋ

 

후.. 이번엔 곱등이씹은기분

 

근데나도이제 더이상못버티겟는거임

 

그래서 대교랑 정이랑 나랑 단톡을 만들엇음

 

그리고 대교앞에서 대놓고 정이 계속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종나통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의별욕 다햇음 두명씩이나 사귀니까 기분좋냐고 해준단건 아무것도안지키냐고

 

따지고보니까 14가지나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교는 갠톡으로 그만하라그러고 근데내가 그만두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대충 웃어넘김ㅇㅇ..

 

그런데 이시기에.. 그선배 기억남? 우월한 선배씨

 

선배씨가 대교랑 정이가 사귀는거 보고 노골적으로 까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문득든 생각이 '주변에 남자 개많네진짜'

 

난문학소년이라 카스에 오글거리는거 올리는거 좋아함 관종이라

 

개찔리게 글올린거많음

 

암튼...그렇게 1년이 지나갓음

 

그리고 올해인 2013년! 난 중3이되엇음

 

반도그럭저럭괜찮고 담임네이터는 좀그렇지만 부장이라쎔

 

올해는 뭔가 잘될것같앗음

 

그리고... 학기초가 정신없이 흘러갈즈음

 

정이를 좋아한지 1년. 365일이 된거임

 

사귄것도아닌데 뭔가뿌듯햇음 흔들리지않은자신감 에이스침대

 

마지막카톡이 새해복많이받으라는 정이카톡에

 

'나 너 좋아한지 일년이야'

 

그냥 대놓고보냇음

 

그러니까 '어...? 진짜?' 이랫음

 

그래서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카톡을 엄청 오래햇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한 새벽 2시엿나? 또 뜬금없이 사귀자고 했음

 

근데 걔 반응이 애매함

 

'니가 싫은건 아닌데 너랑 사귀고나서 내가 이상하게될까봐.. 걱정돼... 미안해...'

 

그땐이해가안됫음

 

지금은 이해되는데 그냥 싫다는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난 보기좋게 차임

 

근데 정이가 '난 3년솔로여야해... 대학까지...'

 

이런말을햇엇음 오그럼 솔로겟지? 마음껏좋아할수잇구나

 

이생각하면서 학기초를 보내고잇엇음

 

그리고 한 5월달 말이엿나?

 

축구리그땜에 정신없고 곧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 정신없엇음

 

근데 정이 친구들이 이야기하는걸 들엇음

 

"정이가 2학년 누구랑 사귄다메?"

 

시발이건또뭔소립니까

 

그래서 친구들한테가서 "진짜냐?" 라고물어보니까 걔네 아무말도 못햇음

 

걔내들도 정이가 아가리털고 다니신듯 햇으니

 

상당히 깊은 빡침이엇음

 

3년솔로란말은 개소리엿음!

 

그것도 이제는 2학년 후배들은 후리고 다닌다는것이 아닌가

 

3학년으로는 부족하신가봐요

 

암튼그사건이 안좋아하기로 마음먹게된 계기엿던거 같음

 

카스글에 기분더럽다고올리니까 찔려서 댓글달더라 아는척도안하더니ㅋㅋ

 

그리고 6월 둘째주... 정이가 2학년 후배들 후리고다니는걸 눈으로직접봣음..

 

하.. 만행은 어디까지인가

 

그때부터 안좋아하기로 딱마음먹고 카스카톡다탈퇴하고 새로운 마음을가졋음

 

딱 440일이엇음

 

오래좋아한것도 나름신기햇음

 

짝사랑이라고하기에는 순수하지못햇음

 

그냥뒷담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나 새로운 여자애한테 대쉬하면서 저번주 금요일에 공개고백햇는데 차엿음

 

불쌍하면 추천눌러라

 

그래서 공부하려고 기말성적평균 96나왓음

 

휴 암튼 440일간의 짝사랑은 비극으로 끝낫음

 

난이제자겟음 내일아침에 축구훈련해야되거든 읽어줘서 고마움 형누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