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여기다 글을 써 보는 건데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의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지금부터는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ㅇㅇ
아 글고 사건의 중심인 아이는 토끼녀라 하겠음
우선 내가 토끼녀랑 만난건 초등학교 6학년이 였음
첫 인상은 완전 하얗고 앞머리 내리고 머리는 어깨? 까지 내려오고
암튼 되게 귀요미였음
내가 좀 작은 편이었는 데 나보다 더 작아서 완전 신기 하고 그랬음ㅇㅇ
그때는 딱히 친하지도 않고 그냥 서로 얼굴하고 이름만 아는 사이였음
근데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고 토끼녀랑 같은 반이 된거임.....
사실 나는 그 전 부터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랑 셋이 같은 반이되서 다른 애들은 눈에 안들어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좋아하고 있는 데 누가 툭 치는 거임
그래서 잉??? 하면서 뒤돌아 봤는 데 토끼녀갘ㅋㅋㅋㅋㅋ
걍 쌩깔 수가 없으니까 "어...안녕ㅎㅎㅎㅎ"
이러면서 약간 어색하게 인사를 했음ㅇㅇ
그리고 그냥 내 친구들이랑 놀고 그랬었는 데
체육시간이 되고 나니까 같이 붙어 있게 된 거임...;;
나의 사랑스러운 친구들은 다 저기 저 뒤쪽으로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토끼녀랑 놈
막 처음에는 자유시간을 되게 많이 줘서 막 이야기 하고 운동장 돌 때도 얘기 하고 그랬음
근데 애가 생각보다 되게 활발하고 재밌는 거임??
그래서 토끼녀랑 점점 많이 놀게 됨
막 쉬는 시간에도 같이 놀고 점심시간에도 밥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그러다 한 5월 중순 쯤 자리를 바꿨는 데 대각선으로 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우리 막 부둥껴 안고 소리지르곸ㅋㅋㅋㅋㅋㅋ
근데 같이 붙으니까 더 친해지게 됨ㅇㅇ
그래도 그 전에는 그 친하던 애들이랑 넷이서 다녔는 데
이제는 우리 둘만 다닐정도롴ㅋㅋㅋㅋ
친하다 보니까 등교도 같이하고 하교도 같이하고
그냥 우리 둘이 꼭 붙어 다녔음
그러던 중 하교를 하는 데 얘가 아이스크림을 쏘겠다네????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난 너무 좋아서 오케이를 외치며 갔음ㅋㅋ
아이스크림 계산하고 나오는 데 갑자기 조용히 말하는 거임??
"저기 원숭아, 너......아...아니야ㅎㅎ 신경쓰지맣ㅎㅎ"
이러니까 더 신경이 쓰이는 거임!!!!!!!!아오 진짜 이 때 신경 안 썼어야 됬는 데.....
그래서 내가 "왜~~~~??????뭐???말해봐ㅎㅎ" 막 이러면서 꼬드김ㅋㅋㅋㅋ
그러니까 한 4번 쯤 튕기다가 "우선 벤치에 앉자"해서 우리가 자주 가는 벤치에 앉음ㅋㅋㅋ
"아니.... 나....사실......우리반에 호랑이가 좋아"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
순간 나 벙~쪄서 으응ㅇ?????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내가 그 때 진짜 친구 문제에 되게 둔했음...
막 이사다니고 그나마 정착했을 땐 애들이 다 착해서 싸움 같은 것도 없고ㅇㅇ
특히 6학년 때
암튼 그래서 아 나도 말해줘야 하는 건가??해서
순진하게도 "아....난 사실 사자가좋아ㅎㅎ"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 해보면 얘가 진짜 입이 쌌음ㅇㅇ
나한테 막 쟤가 쟤 좋아하고 누구란 누구랑 비밀연애하고 이런 거 나한테 다 말함
나는 그냥
와 얘는 참 많은 것을 알고 있구나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동경하면섴ㅋㅋㅋㅋ
그리고 한 3주 뒤였나???
갑자기 걔가 또 진지해짐
그래서 이번에는 뭔 일이냐고 막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강아지(얘가 중요함ㅋㅋㅋㅋ기억해 두셈)가 내가 좋아하는 애를 눈치채고 막
"원숭이가 사자 좋아한데"
이렇게 소문을 내고 돌아 다녔다는 거임......
그래서 알만한 애들은 다 안다고......
그때는 에이 설마 강아지가???
하면서 넘김ㅋㅋㅋㅋ
아 진짜 완전 스토리가 많은데....나머지는 내일 마저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