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했어요!!!!! 연락은 꼭 옵니다! 정말 옵니다

울라울라2013.07.17
조회25,514

 

 

한달만에 드디어 재회했습니다..

 

반년을 만났구요

반년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그가 첫사랑이었고.. 연애경험이 별로 없던지라

연애다운 연애도 처음이었네요 !

 

저같은 경우는 이 남자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다가 헤어진 케이스구요

  

처음과 달라진 그의 행동에 많이 서운했어요

그의 마음은 변한게 아닌데...

연애를 오랜시간 해보신분들이라면 공감할거에요

 

싸우기도 자주 싸우고

해서는 안될말도 많이 하고

저의 문제점도 많았고 그의 문제점도 많았고...

 

반면에 서로 잘해준것도 많고 추억도 많고

좋았던 기억도 너무 많았어요.... ㅎㅎ

 

제 사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동안 작은거에도 서운하고 화가 나고..

서운함을 얘기하면 화부터 내는 그에게

쌓이고 쌓인게 터져서 결국 매정하게 이별을 고했어요

 

잡길래.. 매정하게 뿌리쳤죠...

왜? 지금 당장 내가 힘드니까.

참 어리석죠 어떻게든 맞춰나갈 수 있는 문제였는데..

 

그로부터 일주일뒤 후폭풍 시작..

미치겠더라구요

그냥 힘들어도 옆에 있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정말 나쁘지만, 욕먹어도 싸다 생각하지만

다시 제가 잡았어요!!!.. 그러나 그땐 이미 너무 늦었죠

전화로도 아니라는거 확인받고

카톡으로 매정하게 한번 더 확인받고~~~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매정했죠

 

마음에 상처주면 두배로 돌려받는 것 같아요

 

정말 그와 끝난 뒤,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눈 뜨면 지옥이고 행여나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에 자다깨면 더 지옥이고

마음이 아프다는게 이런말이구나..

심장이 쿵쾅쿵쾅 주먹으로 치고 ㅋㅋㅋㅋㅋ

심장을 꺼내서 쥐어짜고싶은 ...ㅋㅋㅋ (느끼하지만 사실이에요...)

살도 빠지고 .....

정말 벌 많이 받았어요

 

처음 헤어지자고 했을땐 그의 잘못만 생각했는데

저를 점점 뉘우치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에게 했던 잘못된행동들과

그때 그러지말걸.. 하면서 하는 후회들

 

1주일동안은 술만 퍼마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주일간은 많이 울고 술도 많이 마시고

청승이란 청승은 다 떨고 다녔더니

나중에는 내가 이래서 나한테 도움될게 뭐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를 기다리자고 마음 먹었죠

그가 싫어했던 저의 문제점을 고치고 기다리면

다시 와줄까.. 하는 작은희망으로

그가 싫어했던 행동들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많이 고치고 있었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직장도 더 열심히 다니고

그러다보니까 3주가 훌쩍 지나고..

물론 운동을 하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그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프긴 했지만

짧은시간이지만 3주간 저를 가꾸고 문제점을 고치고 제 생활을 하다보니

그의 생각이 하루에 100번 났다면 30번으로 줄어들고...

점점 더 멋진여자가 되어가는 것 같고 내 자신이 너무 소중한걸 느끼게되고

너무 힘들었지만 그나마 살만해져갔어요..

 

이때 가장 중요한건 페이스북이나 카톡명

절대 아무것도 올리지 않았어요!!!!!!!!!!

헤다판 보니까 잘지내는척도 힘든척도

아무티도 내지 말라길래 정말 아무것도 안해놨어요

연애를 글로 배웠죠.. ㅎㅎ

 

근데 정말 그게 정답이에요 정말 경험보다 좋은 조언은 없다고

정말 저말은 진리에요 !!!!!!! 절대 먼저 연락하지마세요

궁금하게 하셔야 해요 ! 미치겠다 싶어서 잡고싶을땐

저처럼 잡는것도 딱 - 한번! 정말 딱 - 한번!

 

1주일 술만 퍼먹고 3주간 제 관리를 하다가

슬..슬 살만해질때쯤 연락이 땋!!!!!!!!!!!!!!!!!!!!!!!!!!!!!

.. 처음엔 핸드폰 집어던졌어요 너무 놀라서

사실 헤다판보면서 저한테는 이런일 절대 없을 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살만해지고 뭔가 좀 더 나은여자가 된 것 같고...

지금껏 힘들었던 한달을 나중에 다시 겪을 수 있을까

두렵고.. 두렵고 또 두렵고.....

그러나 제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컸기에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아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알죠.. 진짜 심장 찢어지고 너무 힘들죠

그 힘으로 자기 생활 더 열심히 하세요...

 

이런 글 읽어도 힘안나는거 알아요..!

지금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힘든데

어떻게 내 생활을해..

라고 생각하는것도 알아요

그치만 제 말 한번만 믿고 오늘부터 운동이던 독서든

다시 일어서서 뭐라도 실천해보세요

책을 읽어도 밥을 먹어도 친구들을 만나도

운동을 해도 계속 게속 헤어진 그 사람의 생각에 힘들거에요

그래도 가만히 울면서 생각하는것보다

뭐라도 하면서 생각하고 힘든게 훨-씬 나아요

 

오늘부터 뭐라도 시작한 후 2-3주 되면

분명히 100번하던 그의 생각이 50으로 줄어든 나를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분명 좀 더 나아질거에요 장담합니다 

 

제발 오늘부터 뭐라도 하세요

그사람 생각하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생각? 맘껏 하세요 맘껏 힘들고~

하지만 그 와중에 뭐라도 하시라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정말 바람나서 헤어진게 아니고..

현재 그 사람에게 누군가 있는게 아니고

정말 막말로 더럽게 헤어진게 아니라면!

 

정말 1프로의 희망이라도 있으신분들이라면

백프로 다시 연락옵니다

서로 사랑했던 시간은 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연락이 꼭.. '다시 만나자' 라는 말이 아니여도 연락이온다면,

분명 그 사람은 당신이 생각나서 연락을 한거기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진심을 담아 얘기하세요

나의 이러이러한 문제점 다 고쳤고 (많이 깨닫고 고쳤다는 믿음! 심어주세요)

이러이러해서 내가 너무 잘못했다 미안했다 (지난날에 대한 자기반성) 

아직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꼭 진심을 담아 얘기하세요

 

모두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댓글 22

오래 전

그러면전남친이그때집이어렵고돈도없고나까지챙길시간도없었는데지금은다행이도아저씨사업이잘되서잘살고다른여친도만나고잇데요연락은했지만다시...재회할수있을까요?

음란요정오래 전

난 2달사귀고 헤어진지 2년되서 연락옴 . ㅋㅋㅋ 헤어질때 서로 자존심싸움하다가 연락안하고 헤어졌는데 내가 한번 잡고, 남자가 거절하니깐 그때 포기하기로 결심. 하지만 못해준게 아쉬워 생각은 쭉 났음. 하지만 매달리고 싶진 않았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2년이 넘어서 연락옴....... 다른 사람도 만나봤지만 가끔 그렇게 헤어진 니가 생각나서 용기내 연락했다면서..... 결론? 헤어졌다고 찌질하게 자기 자신까지 버리면서 매달리는 것보다 ,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한번 정도 잡아보고 안된다면 쿨하게 포기하는게 자신의 자존감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나중에 만날 사람을 위해서도, 소중한 내 인생을 위해서도 . 연락오고 안오고의 차이는 용기를 얼마나 냈느나 못냈느냐의 차이

3더하기1ㅗ오래 전

겨우 3개월동안 썸만탄 나로써 내가비참할 뿐이고

h오래 전

진짜진짜 똑같은 상황이에요 그사람이 절 안좋아하는거 같구 변한거같아 제가 먼저 헤어지자구햇다가 다시 제가 잡앗지만 안잡혔어요.. 구질구질하게 서너번 매달리고 연락 끊은지 한달짼대.. 중요한건 그사람이 다음달에 유학을 갑니다.. 그 이유땜에 헤어진것도 있는데 연락..안오겠죠..

sdfg오래 전

안좋게헤어지고 그녀에게 남자가생긴것이라면요?

3062오래 전

언니는 한달만이죠ㅠㅠ세달이지나도록 연락이없는데도 희망버리지마요?

그건오래 전

똑같은 이유로 다투게될껀데.. 그때 잘피해가삼~ 말한마디에 존심부리다가 또 깨지지말고 근데 똑같은이유로 다퉈서 존심한번 버리고 피해가자나요? 그러면 다른문제로 다툴때 존심부립니다. 그러면 헤어지자는말 쉽게 나와버릴꺼에요~ 연애에 첫단추가 정~~~~말 중요합니다~ 부디 앞으로 다투더라도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정~~말 어렵겠지만.. 휴~~

나이있는언뉘오래 전

지금 헤어진지 1년좀 넘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거기에 시간을 갖자고 했지만 그냥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1주일뒤에 연락을 해왔고 마지막으로 만나긴 했으나 그냥 그렇게 끝이났죠.. 그러고는 4개월있다가 어떤 여자를사귀는걸알게 되었고 저도 그걸로 많이 힘들어했죠 근데 2달도 못가고 헤어진걸알게되었죠.. 그다음부터는 정말 아주 가끔 생각하고 내가 진작에 헤어진걸 잘한것 같다 그랬습니다. 그리고는 작년 11월에 그리고 지난달에 카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미안했다고 근데 너만한 여자가 없다고 그걸 헤어지고 알게됐다고 그래서 전 딱 잘라 말했습니다. 난 다시 너랑 엮이고 싶지 않다고 그랬더니 정말 많이 사랑했고 미안했고 너만한 여자 또 있을까? 싶다고 그렇게 말하더니 정말 좋은 여자였으니까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라고 하고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왜 자꾸 헤어진뒤에 연락하는지 모르겠지만 왜 희망을 갖고 연락하는지 정말 못된거 같다는 생각만 들더이다.. 사랑했으니 헤어지면 생각나는게 당연하지만 만약 저 사람과 결혼을 해서도 행복할까? 생각해보고 그게 아니면 연락 기다리지도 하지도 마세요.. 둘다 시간 낭비에요..

오래 전

영화 연애의온도에 이런말이나왔죠 헤어진연인들중 87%는 다시만난다고 하지만 그중 3%만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보면 정말 희박하죠 하지만 사람이 로또에당첨될확률은 팔십사만분의 1이라고도 하더라고요 그런사람들이 한주마다 몇명씩 나오잖아요 이렇게보면 3%라는숫자가 굉장히 크게느껴지죠 화이팅 지금느끼는감정 잊지마시고 쭉가지고가세요 !

오래 전

또헤어지겟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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