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예비시어머님 문제가 많습니다. 이결혼 허락하시나요?

dddd2013.07.17
조회73,708

저는 판을 즐겨보는 흔녀입니다.

판에 글안올리고 결혼해서 꾸지람 많이 듣고 후회하는분들 많이 봐서

글 올립니다. 진정한 충고 부탁드려요

 

 

전 지금 외국에 나와 산지 6년정도되었구요....

3년전 외국에서 지금의 남친을 만났습니다.(코리안)

 

누구보다 착하고, 성실하고, 자상한 오빠에요.

저희는 남들안부러운 사랑을 했고 지금도 너무 사랑합니다.

 

 

남친님은 비자가 없어서 여기서 흔히 말하는 동반자 비자를

이번에 같이 신청할까 해요....서류도 들어가고 좀더 신중한 관계가 될것이고

 

그전에 저는 제 맘속에 있는 하나의 숙제를 해결하고

깨끗이 이남자를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그 숙제는 바로 저희 예비 시어머님 이세요...............................................

 

 

어머님은 다른 어머님들과달리 요리와 살림에 취미가 없으시고

꽃꽃이와 교회봉사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십니다.

제가 원래 애교도 많고 붙임성이 좋아 어른들이 모두 좋아라 하십니다.

하지만 어머님은 제가 너무 실으신가봅니다 (외동아들)

 

 

사건 1.

 

제가 일을 3개정도 하고있고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며칠 어머님을 뵙지 못하였고

어느날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저와 오빠가 너무 붙어 다닌다고 다른사람들에게 흉거리가 된다네요

전 억울해요 어머님, 저도 몇일동안 오빠를 보지못했어요

라고 변명했고 어머님은 화를 내셨습니다.

이떄 중요한건 오빠는 세상 누구보다 착한 아드님이라

어머님께 대들지 않았죠

 

 

사건 2.

몇개월이 지나 (사건 1후) 연락을 안했다는 이유로 (당연히 무섭죠)

전 또 한번 전화상으로 꾸중을 들었고

몇일밤을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헤어짐을 통보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은채

절 또 막아주지않은채

저희사이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어요

 

사건 3.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고, 갖은 수모를 당했지만 오빠없이 혼자

집에도 찾아뵙고 친해 지려 노력했지만  날아오는 말은 항상 비수같았고

(이빨이 노랗다. 이상하다. 추잡하다 등등)

전 그래도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참고 참았지만 달라지는건 없고

이번에 제가 원하던 직장에 들어갔는데

날아오는 말은 별로네 라는 말이네요

 

오빠는 이번에도 묵묵부답이었고

화가났고

어머님이 실어졌습니다 이제

노력하고싶지 안아요

 

 

결론적으로

이사람과 결혼 해야 할까요?

해외에서 사니까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아무 도움도 안되는 제남친 어케야 할까요?

 

 

톡커들의 진심어린 충고가 목마릅니다

ㅜㅜ 도와주세용

 

댓글 98

씁쓸오래 전

Best조금더 당해야겠다... 여기다 물어보는걸 보니...

쯧쯧오래 전

Best그러게 더당해야될듯 고민하는것 자체가 ㅂㅅ인증 왜만나지? 남자가 외국살고싶어서 님비자 이용하려는듯

커피달콤오래 전

Best시어머니될여자보다 님 남친이 젤문제임...... 님이용해먹는거 같아요 결혼은 더 신중히 생각하셔야할듯

ㅋㅋㅋ오래 전

결혼 더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결혼하면 고생 꽤하실것같은데☞☜…

으이구오래 전

덜당했네...

오래 전

저 이런 사람이랑 헤어졌어요.. 이게 정답이에요

오래 전

전 웬만하면 좋은 말만 하는데, 이번 만은 그러고 싶지 않네요. 결혼이라는 건, 시어머님이랑 하는 것이 아니고, 신랑이랑 하는 거죠. 시어머님이 아무리 악덕하시더라도 남편이 충분히 방패가 되어 주신다면 그 결혼은 해도 되요. 하지만 아무리 신랑이 효자래도 아내 생각은 안 해주는 남편은 한 번 더 생각해 보셔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전과 후에는 남편의 성격이 더 바뀔텐데요. 결혼 전부터 이렇게 나오신다면 결혼 생활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잘 생각해 보세요. 전 결혼의 조건에서 남편과의 경제력보다도 사랑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이 사랑도 남편이 내 편이 되어주었을 경우에 계속 지속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외국에 사시니깐 잘 아시지 않나요? 외국에서는 남편과 사이가 좋다면, 시부모님과 별로 친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지 않나요? 물론 남편과 사이가 좋다는 건, 그 만큼 남편이 아내의 편이 되어 주기 때문에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거죠.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랄께요. 세상에 정말 괜찮은 남자는 아직도 많아요.

젠장오래 전

아뇨 하지 말아요.. 절대로 좋은 남자는 나타나요 이남자 좋은 남자 아니에요 효자인척 하는 마마보이네요

오래 전

미쳤어요?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방패막이 못되어 주는 남자는 가져다 버리세요 어디서 쓰레기를 주워다가 괜찮은 남자래

이런오래 전

예비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고 댁이 사랑하는 그 남자가 문제입니다

대박오래 전

글쓴이, 그런 대접 받으라고 부모님이 낳아서 길러주신거 아닐텐데?? 본인만 무시당한다 참아볼까 생각말고 내 부모님까지 무시하는구나 생각해보면 이미 답은 나와있음~

25845오래 전

뭘 물어요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걸요 그리고 이런건 원래 남자가 중간에서 막아주고 애기 잘해야하는데 묵묵부답이라고 하는건 미래가 뻔히 보이네요 동반비자 해주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오래 전

그냥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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