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 들어 가기가 싫습니다.

신밧드2013.07.17
조회6,299

결혼12년차 아들5학년 딸2학년

와이프는 매일 아이들과 싸움니다. 5학년인데 아직도 이런것도 모른다고 매일 아이들 공부를 봐줍주며 소리지릅니다.

편안히 티브을 볼 수도 없고 마음이 불안 합니다.

외이프가 소리지르는 것이 저에게 소리지르는 것 같고.

 

시그럽다고 같이 소리 지를 때도 있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주말에도 공부는 계속 됩니다,

저는 주말에 놀러다니고 싶은데 ...

 

수학 ,영어  공부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고 굶어죽지 않는데..

저는 인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데

 

공부말고도 인생에  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기본 학력은 있어야 하고 자식이 공부를 하겠다면 집 도 팔 생각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때리면서 가르치는 와이프하고는 뜻이 안맞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아이들을 때리면서 공부 가르치는 것을 본인 체면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구아들 몇등 했다,이야기들으려고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이 자식덕 보려고 하는 것 같네요.

 

맛 벌이 안하고. 저는 대기업 다닙니다. 술약간 담배 안피움.

 

주말에 놀러다니고 싶은데 아이들은 항상 시험기간입니다. 불쌍한 외이프,아이들.

저는 어찌할까요?

 

지금도 거실에서는 애엄마가 소리지릅니다.

 

저는 어찌 할까요.

댓글 20

00오래 전

Best애 셋 엄마입니다. 막내가 중1입니다 초등인데 벌써부터 저러면 나중에 더 힘들어집니다 아이들 사춘기되면 겉잡을수 없이 엇나갑니다. 저렇게 협박으로 키우면 .. 최소한 시험직전 시험기간 빼고는 주말에는 아이들이랑 야외활동하시고 놀게 하세요 저희는 중학생도 데리고 캠핑다니고 여행다닙니다 저희 아이 최상위권으로 공부합니다 부모랑 사이가 좋아야 아이들이 공부 잘합니다 본인 스스로 돈만 벌어다 주는 ,아내가 내 귀한 자식들에게 소리치던 말던 이렇게 판에 투정만 부리는 아빠로 전락하시지 말고 육아에 대해 책도 읽으시고 , 아이들 공부도 봐주시고 ,육아에 대한 생각도 피력하십시요

ㅋㅋㅋ오래 전

그눔 결혼이 뭔지~

ㅎㅎ오래 전

제가 저런 가정에서 자란 1인으로서 한마디 할게요. 저는 지금 성인이 되었고 대학 졸업했습니다. 저런식으로 압박받으면서 살았고요 엄마에게 지독한 괴롭힘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학원에다 가둬놓고 수시로 감시하러 오고, 방에서 공부하는지 딴짓하는지 베란다릉 들락날락 하거나 살금살금 방문 앞을 서성이거나 하루종일 주위를 맴돌았어요. 어느날은 그게 싫어 문을 잠가버렸어요. 그리고 뻗대 보았죠..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문짝이 뜯어져 있더이다.. 그이후 엄마에게 소극적인 반항도 못하고 포기하게 되었어요. 성적이 올랐느냐구요..? 천만에요. 엄마 있는곳에서만 단지 "보이기 위해" 공부했고 엄마의 지나친 관심에 저는 성적이 뚝뚝 떨어져 갈뿐이었어요. 정신적인 압박과 스트레스도 심했고 성적이 떨어졌다며 허구헌날 머리끄덩이 잡고 말대꾸한번했다하면 목검으로 맞고.. 전 그때 학교에서 왕따도 당해서 애들이 책상을 발로차 넘어뜨리고 교과서를 찢어 놓거나 수도꼭지에 물받아놓거나 온갖 욕설도 들어보고 학교에서 누명도 써보고 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엄마가 저 괴롭힌 거에 비하면요.. 친구 포기하는거 괜찮아요. 누구보다 절 소중히 해야할 엄마가 제 따돌림 대상이었어요. 친구가 그러면 전학가거나 죽기살기로 덤비면 되요.. 엄마는.. 대들거나 벗어날 수도 없어요. 미성년자니까요. 부모니까요.. 당할 수밖에 없죠. 엄마의 그 괴롭힘에 저는 정신병까지 얻었고 친구들과 학교생활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공부를 잘했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공부는요 엄마가 날 괴롭히는 구실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정을 붙일 수가 없었어요. 애들이 때린다고 공부를 하는줄 아세요..? 큰 오산이에요.. 자기가 느껴야 해요. 애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욕심을 부리게끔 유도를 해서 공부를 하게 만드세요. 성적이 오를 떄마다 칭찬이라던지 적당한 보상을 해주고 가끔은 매도 드는 식으로 말이에요.. 칭찬의 효과.. 정말 커요. 제가 이렇게 큰 반면 동생은 적당한 무관심과 사랑속에 컸어요.. 저는 지방대 다니는데 걔는 어떻게 됐는줄 아세요..? 전교 2~3등 해요.. 물론.. 제가 첫째라 관심과 기대가 컸던것 알아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의도로 그렇게 했지만 결과가 이런 걸요.. 공부 안한것.. 분명 제가 잘못 한 거지만 저렇게 잘된 동생을 보니 한편으론 엄마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왜 나를 가만두지 않았을까.. 딴엔.. 공부시켜보겠다고.. 과한 관심을 준 것뿐이지만..

이야오래 전

아이를 공부하게 만드려면 애한테 공부를 시키는 것보다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책 많이 읽어주면 책을 좋아하게 되듯 부모가 공부하면 자식도 공부한답니다. 어느정도는 믖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제 갓 두돌 지난 저희 애도 책 보는 거 좋아하고 책 읽어달라 합니다. 뭐든 강제로 시키면 더 싫어집니다. 아이가 흥미를 갖게 해줘야 하는데 저러다가 공부에 완전 정나미 떨어질까 두렵군요.

20오래 전

아이를 처음 가졌을 그 때로 돌아가 보세요.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며 드디어 우리가 부모가 되는 책임감도 들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라며 몸과 마음 가짐을 조심 조심하지 않았나요. 태교 할 때에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매일 기도하지 않았나요, 출산 시 아이 손 발 10개씩 건강한지부터 보지 않았나요. 아이가 첫 말을 하고 걷을 때 그 감격과 대견함은 어땠나요. 지금을 보세요. 아이가 건강한지요.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는 다른 요인도 아닌 어머니로부터 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할 때에, 긴장과 공포, 불안 속에서 키우실 겁니까. 아내에게 결혼 시절, 임신 중, 출산 시, 아이가 커 가는 사진들을 보여주며 얼마나 아이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는지 알도록 옆에서 대화를 유도하세요. 지금의 아이는 10년 전 그때의 그대로의 아이인가요...! 참 안타깝네요... 잘 해결되길 바라요...

213오래 전

그럴땐 딱 짐싸셔서 토요일에 숙제 다 하고 저녁때 애들이랑 캠핑간다!! 하고 쿨내 풍기면서 나갈차비하시면 마눌님은 길길뛰실꺼예요... 그럴때 애들이랑 같이 마누라 질질 끌고 차에 실어서 캠핑가서 먹고 놀고 해보세요~!! 아이들 공부 안하고 살순 없어요...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시키는애들 안시키는애들 차이나는건 분명하구요... 하지만 아이들도 공부만 할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한달에 한번이라도 나가세요... 물론 나가서 마누라 이것저것 시키지 마시구요 님이 밥도 해주고 라면도 끓여주고 그동안 애들 가르키느라 너도 지쳣을꺼람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산이나 강이나 보면서 멍때리던 사색을 하던 잠을 자던 쉬라하고 애들이랑 신나게 놀아주세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딱 아이들이랑 놀러가는날 정하셔서 그때는 죽엇다 깨어나도 너 안가도 애들델꼬 나가겠다고 으름장 놓으시구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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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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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오래 전

좋은데요?? 앞으로 님혼자 놀러다니시거나 친구들 부르세요. 완저 자유네요.

아이라이너오래 전

안타깝네요.. 요즘은 아이의 학교등수가 아이의 인격을 상징하는 숫자라고 보는 엄마들이 꽤나 많은듯해요.. 공부에만 연연하다 그렇게 성장한 아이는 결국 무언가 결여된채로 어른이 되어버리고.. 그렇게 2세를 낳게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겠죠.. 가장중요한것은 아이의올바른 인격형성.. 그게 부모가 아이를 혼내키며 가르쳐야할 최고의 덕목인것을...

ㅍㅎㅎ오래 전

니가 공부 한글자나 봐주고 그런 이야기 하세요 아내 나쁜엄마만들지 말고 지는 귀찮아서 손하나 깜짝안하는 주제에 뭐? 영어수학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다고요? 괜히 같잖은 합리화하지 마세요 넌 그냥 애들 공부봐주기도 귀찮고 조용히 티비나 쳐보고 뒤룩뒤룩 살이나 찌고싶은것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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