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가서 술마시고 여자번호따서 카톡했네요
술김에 한번 했다는데 새벽에 한번보내고
오후 8시에 보낸거면 두번보낸거지 이게 어떻게 한번보낸건지ㅡㅡ
자기도 술김에 그랬고 보내자마자 후회했다는데
그게 말인지 막걸리인지ㅡㅡ
처음에 제가 카톡보고 누구냐고 했더니 남자라고 했다가
친한동생이라고 했다가
누굴 병신으로 아나 계속 거짓말하길래
왜 거짓말했냐고 하니 남자라고 한건 웃으면서 장난으로 말한거래요ㅡㅡ
지금 이상황에 장난?
더 어이없고 짜증나는건 평소에 남들은 저보고 남편 잘만났다고 남편한테 잘하라는 소리들으면서 사는데
혼자 좋은사람 인척은 다하고 뒤에서 여자 번호따고 카톡보내고 이런게 정말 가증스럽고 배신감에 치가떨려요
너무 화나서 넌 미친놈,강아지,아빠 자격도없고 딸내미한테 부끄러운줄알고 앞으로 우리한테 말도걸지말고 우리몸에 손도대지 말라고 더럽다고 해버렸어요
자기는 그냥 술김에 카톡한번 한거고 술깨고 후회했다고
계속 연락할거였음 계속하지 한번만 했겠냐고 그러네요
내가 상상하는 그런짓 안했다나 뭐라나
그런짓을 했든 안했든 이미 배신감에 치가떨리는데
카톡 한번가지고 제가 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