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의 몸/ 아가들 입양

kathymom2013.07.18
조회8,136

안녕하세요+.+ 캐시맘입니다사랑

오늘은 캐시의 몸과 아가들의 입양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새벽2시경

목이 말라서 침실에서 나왔더니

캐시가 기다렸다는듯

우우웅.. 소리를 내며 몸을 비비기 시작했어요

물을 먹고

화장실로 들어갔더니만

안으로는 들어오지못하고

문지방에서 이렇게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기다렸답니다.

 

 

 

 

혼자 거실에 있는걸 싫어해서인지

밤마다 나와볼때마다 이렇게 사랑해달라고 졸졸 따라다녀요

그래서 어제도 2시간 동안 거실에서 누워서 캐시랑 시간을 보내다가

4시에 침대로 돌아왔답니다.

저는 캐시덕분에 요즘 낮잠을 자야만 해요ㅠㅠ

 

 

캐시는 똑똑한 아이에요

창가에서 빛이 스며들어 밝으면 이렇게 팔로 가리고 누워잠드니까요

 

 

그래도 안되겠는지 이렇게 양팔을 꼬아서 눈을 가려보기도 합니다

 

 

캐시의 한쪽 발을 찍은 사진이에요

발가락 하나가 뭔가 잘못되었어요

남편은 발가락을 보고

학대의 흔적이거나, 혼자 길거리에서 힘든 생활을 해서인지

발가락이 부러졌던것같다며 이야기 하였어요.

 

 

발톱은 있는 상태이지만

불편할거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파요.

이 부위말고도 발톱이 빠졌던것인지 삐뚤게 나있는 부위도 있어요

 

 

 

캐시의 꼬리..

점을 안찍고 그냥 원본만 보셔도 뭔가 문제가 있는건

다들 아실정도죠?

점찍힌것처럼 캐시의 꼬리는 부러졌던것같아요

저희는 학대의 흔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평소의 캐시 꼬리에요..

고양이한테 꼬리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들었는데

길거리에서 참 힘들게 살았을것같아요

불편한 발, 그리고 꼬리..

 

 

하지만,

캐시는 자신의 배 안에서 꿈틀거리는 그 아가들을 위해

그 아가들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길거리를 헤맸을지...

그렇게도 힘들게 지내던 캐시를 저희집으로 데려오기는 정말 잘한것같아요

사료와, 캔, 닭가슴살, 계란노른자

이렇게 네가지를 차려놓으면 맛있는것만 먹고 사료는 안먹으려할텐데도

닭가슴살을 먹고

캔을 먹다가 나중에 사료도 계란 노른자도 잘 먹어주었거든요..

 

길거리에서 새끼들의 영양을 위해

너무 버거운 그 몸을 이끌고 골목을 헤매며

지켜냈던 아가들이 태어났고

그 아가들을 위해

정말 너무 많이 먹는다 싶을 정도로

처음 3~4일 정도는 그렇게 먹어댔어요

젖이 잘 안나왔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젖이 정말 잘나오게 되었어요

아가들 입가에 우유가 묻어져있기도 했어요

피딱지가 붙어있으면서도

꼭지가 그렇게 팅팅 불어서 아플텐데도

아가들 배고프면 바로 달려가서 핥아주며 젖을  먹이고

그 후엔 배변유도..

그 모습 보면서 "모성애가 참 대단하구나"

새삼스레 다시 느끼게 되었죠.

 

골목에서 먹을것을 찾고 있던, 힘겨워 보이던 그 아이는

처음보는 사람의 음성에 대답하듯 다가왔고

운명처럼 그렇게 만났었죠.

 

사교성 넘치는 캐시의 아가들을

잘 키워주실분을 찾아요.

발육상태가 아주 좋아요.

고양이 카페에 어떤분의 꼬물이가 23일 되었는데

236g이라고 되어있는 게시글을 보고

저도 전자저울로 재봤더니

태어난지 14일된 우리집아가들이 200g은 거뜬히 넘어요

접시를 올려놓고 영점을 맞춰서

한마리씩 몸무게를 재봤어요~

 

 

 

 

 

 

 

막둥이는 181g으로 아주 작구요

아마 막둥이가 정상속도로 자라는것같고

다른 아이들이 스피드하게 크는것같아요

기는것도 아니고 걷는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걷곤해요

그만큼 다리에 힘이 실리거든요.

캐시의 사랑과 맛있는 모유를 먹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바로 입양보낼것은 아니에요

앞으로 3주정도 더 캐시의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게 할거에요

 

★입양 공지★

1. 미성년자에게 절대 입양하지 않습니다.

2. 성인인 경우에도 필히 가족구성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3. 가족과 떨어져 독립한 경우에도 가족들의 양해와 동의를 구해야합니다.

4. 출산 혹은 결혼의 계획이 있는경우 분양, 파양을 하지않는 조건입니다.

5. 고양이 알러지 유,무를 병원에서 확인후 분양희망을 원한다고 연락주셔야합니다.

   (알러지가 있어서 도저히 못키우겠다 → 파양,재분양 절대 불가)

6. 분양받아 고양이가 살아가는 곳이 가정이 아닌 경우는 분양하지않습니다.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가입하신경우는

별명을 알려주시면 입양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캐시의 아가들을 입양받으시길 원하시는 분은

카톡아이디 myomyoI

네이버  http://blog.naver.com/jskjun777/80194269040

이쪽으로 연락주세요

(네이버보다는 카톡이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요)

 

연락가능시간

Am 7:30~ Pm 9:00

 

 

인천과 가깝게 사시는 분이면 좋겠네요

자주 연락하며 캐시가 아가들 보러갈수도 있게요^^

 

캐시 아가들을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댓글 15

오래 전

새끼고양이들진짜귀여워요♥고양이2마리키우고있고인천에살지만미성년자라안타까워요ㅠㅠㅠㅠ너무이쁜아가들마음씨좋은분께입양되기를~~~~

오래 전

아기고양이들이좋은곳에서크기를바라는마음이너무잘느껴져요..꼭좋은곳으로입양되기를바랄께요^^

ㅋㅋ오래 전

고양이 키우고싶어요!!!!21살입니다 일단 부모님께 물어봐야겠어요 ㅎㅎ

복실엄마오래 전

제 댓글을 기다리신다니 ㅎㅎㅎ 제가 오늘도 늦었네요 ㅠㅠ 어제 넘 일찍 잤더니 새벽에 캐시보러 왔네요^^근데 캐시 학대의 흔적인가요??다리랑 꼬리 보니 너무 가여워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ㅠㅠ 캐시가 캐시맘님 만날려고 힘든시간 밖에서 잘 참았었나봐요 인연은 인연이신가봐요~~^^새끼들도 잘 크고 있는것 같아 정말 보기 좋아용 캐시 새끼들도 어쩜 이리 이쁠까요??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 보면 엄마미소 절로 나오시겠어요~ㅎㅎㅎ

ㅎㅎ오래 전

정말데려오고싶지만지금미성년자이고대구에살기때문에ㅠ아가들정말예쁘네요ㅎ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분양받고싶지만 키울 여건이 안되서 아쉽네요ㅠ.ㅠ 새끼냥들이 좋은 분들한테 입양되길~

옹오빠몬토누야오래 전

길냥이맡아주셔서감사한데 아기들다입양보내지마시고 엄마가 너무그리워할테니 한두아이는꼭남겨두시고 입양보내주세요 힘들게낳았는데 한두아이는 남겨서 엄마노릇할수있게해주시길부탁합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톡톡녀오래 전

냥이 꼬리는 90프로가 근친으로 태어난 아이들이예요 한마디로 말해 근친으로 인한 기형아예요. 길가다가 냥이 꼬리들 보심 알겠지만 꺾여져 있는 애들은 근친으로 인해 태어난 기형아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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