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동아리 내 비밀커플이었고 300일 가까이 장거리연애를 했습니다. 동갑이었구요. 서로가 첫 애인이었어요. 몇일전에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말했어요.사실 몇주동안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그애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는걸 느꼈거든요.결정적으로 실망하게 된 사건이 있었지만 용서해주고 넘어갔기때문에 길게 얘기하진않겠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나서 서운했던 것들 다 생각나지 않고 좋았던 기억, 저한테 잘해줬던 기억만 나요.한번도 저한테 먼저 화낸적 없고 항상 저한테 맞춰주려 노력했던 그 모습만 기억나네요.그 애가 좋은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힘이 든건지,헤어지자고 말한게 후회되는 감정인지,더이상 좋아할 수 없다는게 미안한 감정인지..아직 분간이 안가요. 헤어지고나서 3일이 지났는데혼자 있으면 울고 밤마다 울고 그 사이에 친구 불러서 술만 먹고 밥맛도 없고..10개월동안 내 인생의 전부였던 사람이 이제 없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드네요.지금부터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제 자신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헤어지자고 한건 전데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저희는 동아리 내 비밀커플이었고 300일 가까이 장거리연애를 했습니다.
동갑이었구요. 서로가 첫 애인이었어요.
몇일전에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사실 몇주동안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그애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는걸 느꼈거든요.
결정적으로 실망하게 된 사건이 있었지만 용서해주고 넘어갔기때문에 길게 얘기하진않겠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나서 서운했던 것들 다 생각나지 않고 좋았던 기억, 저한테 잘해줬던 기억만 나요.
한번도 저한테 먼저 화낸적 없고 항상 저한테 맞춰주려 노력했던 그 모습만 기억나네요.
그 애가 좋은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힘이 든건지,
헤어지자고 말한게 후회되는 감정인지,
더이상 좋아할 수 없다는게 미안한 감정인지..
아직 분간이 안가요.
헤어지고나서 3일이 지났는데
혼자 있으면 울고 밤마다 울고 그 사이에 친구 불러서 술만 먹고 밥맛도 없고..
10개월동안 내 인생의 전부였던 사람이 이제 없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지금부터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 자신이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