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싸우고 다투기는 하지만 그 날 바로 서로 터놓고 얘기하며 풀고 넘어가기 때문에 둘 다 성격이 정말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얼마전에 둘 다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먹은 상태였고 사소한 문제로 싸움이 났는데 술 때문인지 저한테 큰 소리로 미친듯이 고함을 지르더라구요.
그런 모습의 남자친구는 처음이었고 무척이나 놀랐지만 저도 워낙 한 성격 하는 바람에 조곤 조곤 따박 따박 말대답을 하며 대들면서 싸움은 멈출 수가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가량을 남자친구는 고함을 지르면서, 저는 말로 비꼬면서 싸웠네요...
정말 저에게는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충격적인 일이었고, 절대 욱하는 성격의 남자와는 사귈 수 없다고 생각 했지만.. 제가 지금까지 알아오던 남자친구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과, 한 번은 그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는게 맞다 싶었기에 화해를 했습니다. 물론 정신을 차린 남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진심을 다해 사과를 했고, 다시는 그런식으로 고함치는 일이 없을 거라는 맹세와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화해는 했지만... 남자친구를 볼 때 마다 그 기억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한 번 용서하기로 했으니 없었던 일 처럼 생각하고 잘 지내야 하는건데 계속 고함 지르던 것이 생각나고... 조금 더 싸웠더라면 내가 한 대 맞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계속 들고..
그렇게 나를 때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혹시나 여동생을 때린적이 있는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여동생을 혹시 때린적이 있느냐라고 물으니 때린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다르다고.. 여자는 절대 때리지 않는다고 저에게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남자친구가 절대 저를 때리지는 않을거라 믿고 싶습니다. 정말 그 날 빼고는 저에게 화 한번 크게 낸 적 없는 사람이거든요... 남자친구의 지인분들도 절대 남자친구가 누구를 때리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욱해서 여동생을 때리는 남자는.. 결혼 후에도 아내를 그런식으로 때리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듭니다.
혹시 여동생과 싸우다가 여동생을 때리는 남자는... 훗날 아내를 그렇게 때릴 가능성이 큰가요?
여동생을 욱해서 때리는 남자는 결혼 후에 아내를 때릴 가능성이 큰가요?
결혼과 관련된 문제라 생각해서 결시친에 글 올립니다..
저에게는 정말 자상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가끔 싸우고 다투기는 하지만 그 날 바로 서로 터놓고 얘기하며 풀고 넘어가기 때문에 둘 다 성격이 정말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얼마전에 둘 다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먹은 상태였고 사소한 문제로 싸움이 났는데 술 때문인지 저한테 큰 소리로 미친듯이 고함을 지르더라구요.
그런 모습의 남자친구는 처음이었고 무척이나 놀랐지만 저도 워낙 한 성격 하는 바람에 조곤 조곤 따박 따박 말대답을 하며 대들면서 싸움은 멈출 수가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가량을 남자친구는 고함을 지르면서, 저는 말로 비꼬면서 싸웠네요...
정말 저에게는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충격적인 일이었고, 절대 욱하는 성격의 남자와는 사귈 수 없다고 생각 했지만.. 제가 지금까지 알아오던 남자친구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과, 한 번은 그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는게 맞다 싶었기에 화해를 했습니다. 물론 정신을 차린 남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진심을 다해 사과를 했고, 다시는 그런식으로 고함치는 일이 없을 거라는 맹세와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화해는 했지만... 남자친구를 볼 때 마다 그 기억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한 번 용서하기로 했으니 없었던 일 처럼 생각하고 잘 지내야 하는건데 계속 고함 지르던 것이 생각나고... 조금 더 싸웠더라면 내가 한 대 맞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계속 들고..
그렇게 나를 때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혹시나 여동생을 때린적이 있는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여동생을 혹시 때린적이 있느냐라고 물으니 때린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다르다고.. 여자는 절대 때리지 않는다고 저에게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남자친구가 절대 저를 때리지는 않을거라 믿고 싶습니다. 정말 그 날 빼고는 저에게 화 한번 크게 낸 적 없는 사람이거든요... 남자친구의 지인분들도 절대 남자친구가 누구를 때리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욱해서 여동생을 때리는 남자는.. 결혼 후에도 아내를 그런식으로 때리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듭니다.
혹시 여동생과 싸우다가 여동생을 때리는 남자는... 훗날 아내를 그렇게 때릴 가능성이 큰가요?
아니면 제가 ..ㅠ 너무 심각하게 이 일을 받아들이고 있는걸까요..
저도 넘어가기로 한 일인데 계속 생각이 나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