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cm에 40~41kg 여자입니다..다이어트강박증...제발 도와주세요

나는예쁜21녀2013.07.19
조회60,261

좋은 말씀 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조금 생각을 바꿔보도록 노력해볼게요

병원도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매일 그런건 아니지만 한번씩 아무도 만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질때가 있고 아무이유없이 화가 치밀어오르고 아무이유없이 너무 짜증이 날떄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마치 제가 아닌 것처럼요..

옆에 남자친구도 있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미안한 마음뿐이구요..

댓글 하나하나씩 다 잘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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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ㅠㅠ

절때 자랑도 아닌 심각한 고민 때문에 썼습니다.

 

중학교 초반 때는 152cm에 57kg 까지 나갔어요 ㅠㅠ통통 몸매였죠

그러다가 키 크면서

고등학교때는 160cm에 50kg 정도였구요

그러다가 작년 4월엔 정확히 161cm에 46~47kg 였습니다.

이때도 충분했는데 저는 조금 마르면서 예쁜 몸매를 가지고 싶어서 살을 뺐는데

습관들을 못 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38kg까지 찍다가 지금 겨우 40kg~41kg까지 찌웠구요..

 

다들 기아 멸치 난민 뼈다귀 이러고 엄마아빠부터해서 남친도 그렇고 전부다

저보고 너무 말랐다면서 많이 먹어라 살좀 찌우자 하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먼저 보게 되고

그러다가 한번씩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또 그러다가 하루에 500칼로리 정도 밖에 안먹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화장실가고,자기전 등등 하루에 10번정도는 몸무게를 재구요

폭식한뒤에는 너무나 후회를 하면서 칼로리소모 할려고 안잘때도 있고 쌩쇼를 다 합니다..

 

한번씩 거울을 보면 해골 같아서 너무 보기싫어서 아 진짜 쪄야되겠다 이러는데

대부분 제가 제 자신을 보면 뚱뚱해보이거나 하나도 안 말라보여요..

 

성격은 우울하고 사소한거에 화내고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졌고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까칠하고

속도 안좋고..잠도 제대로 못자고 진짜 너무 힘듭니다 ㅠㅠ

옷도 44사이즈가 너무커서 다 수선해서 입구요.. 백화점이나 브랜드 옷은

아예 구경도 못하고 있어요..

 

고칠려고 해도 고칠수가 없어요.. 진짜 제가 봐도 정신나간년같아요

저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마음 먹고 살 찌워야지 이생각으로 닥치는대로 막 먹고 몸무게를 재서 살이 쪄있으면

어떻게든 원래 몸무게로 돌릴려고 하는 미련한 제가 너무 싫어요

신경의학과 가봐야되나요 ?....

저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62

z오래 전

Best행복해지고싶어서 살뺀거 아니세요?지금 행복하나요?

164오래 전

Best병원가서 전문적으로 상담받아보세요 님같은경우는 이런댓글정도로는 도움안됨

여자오래 전

보통에서마름되기가어렵죠 과체에서 정상들긴 쉬워도 어렵게뺀만큼 강박증갖는거당연합니다 정신병일수도있긴한데 1,20키로까지 빠질정도로 거식증걸리고 그런거아니라면 넘 자책할필요는없고 단 먹는거에 너무 스트레스받지도마세요 운동하면서 몸매이쁘게 다지는거에 집중하시고

몽련이오래 전

본인 전신을 사진으로 찍어보세요. 거울로 보는것과는 다를거예요.

난죽어야겟네오래 전

하.. 난 177에 58키로 나가..............나도 운동하고 이것저것 다처먹도 안쪄...ㅠㅠ

j오래 전

체중기를 치우는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매일매일 스트레스받지 않으셔도 되구요^^ 보통 사람들은 스트레스받으면 독서등등말구도 폭식해서 살이 찐다고만 아시는데 몇몇 분들은 반대로 (무의식적으로) 안먹게되고 먹어도 살이찌게된다네요

찌니오래 전

내 기준이 아니라 남의 기준에 사니까 행복하질 못 한 서에요. 언니 나름의 가치관을 세우면 언제든 행복해질 수 있어요. 독서도 하고 영화도 보고 여행도 떠나고 사람도 만나고 속을 채우세요. 그러면 외적인 것에 대해 기준도 생기고 행복해질 거에요. 사회가 외모에 미치게 만들지만 그걸 극복하고 오히려 역이용하는 건 우리 자신이에여. 화이팅!

오떡이오래 전

폭식후 일부러 토하시겠네요. 외국 모델들보면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다 제일 안좋은 사망이라는 결과에까지 이르는경우 보셨죠? 더 늦기전에 정신과 상담받으세요.

임재일오래 전

요즘은고도의스트레스에시다리기때믄에님도 현대병중하나인것같읍니다 정신과치료를받아보심 효과가있을것으로보입니다

미국간호사오래 전

안녕하세요 글쓴이님- 글쓴이가 설명하신것이 폭식증의 전형적인 정의입니다. Bulimia라고 하는 폭식증은 주위의 서포트도 중요하지만 정신의학과적으로도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 이건 창피해 할것이 아닙니다- 어떤사람은 고혈압이 잇고, 당뇨가 잇고 위염이 자주걸리는것 처럼 사람들은 각기 다르기때문에 "내가 이상한건가- 내 탓이야" 라고 하지 마시고 필요한 의학적 도움은 꼭 받으셔야해요. 꼭 도움받으시고 주변에 서포트 받으세요^^ 굳 럭!

forenvironment오래 전

아직 한국은 이런 것에 대해 헬스 카운슬러가 별로 없어서 문제네요... 체중계를 없애시고, 밥도 옆에 앉아있는 사람과 같이 같은 속도로 똑같이 먹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구지 패스트푸드를 드실 필요는 없지만 밥 고기 생선 반찬 다 하나씩 한점씩 드시는거부터 시작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정상적으로 드셨다고 토하시려고 하거나 토가 하게 된다면 하지 말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좀 더 운동에 정신을 팔리게 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근육이 살보다 더 무게 나가는데 근육과 살 동시에 찌우실 수 있다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전 그냥 학생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Xenteros오래 전

키가 161이면 로리다 로리 ㅎㅎㅎ....는 제 손목에 이 반짝이는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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