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조금 생각을 바꿔보도록 노력해볼게요
병원도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매일 그런건 아니지만 한번씩 아무도 만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질때가 있고 아무이유없이 화가 치밀어오르고 아무이유없이 너무 짜증이 날떄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마치 제가 아닌 것처럼요..
옆에 남자친구도 있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미안한 마음뿐이구요..
댓글 하나하나씩 다 잘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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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ㅠㅠ
절때 자랑도 아닌 심각한 고민 때문에 썼습니다.
중학교 초반 때는 152cm에 57kg 까지 나갔어요 ㅠㅠ통통 몸매였죠
그러다가 키 크면서
고등학교때는 160cm에 50kg 정도였구요
그러다가 작년 4월엔 정확히 161cm에 46~47kg 였습니다.
이때도 충분했는데 저는 조금 마르면서 예쁜 몸매를 가지고 싶어서 살을 뺐는데
습관들을 못 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38kg까지 찍다가 지금 겨우 40kg~41kg까지 찌웠구요..
다들 기아 멸치 난민 뼈다귀 이러고 엄마아빠부터해서 남친도 그렇고 전부다
저보고 너무 말랐다면서 많이 먹어라 살좀 찌우자 하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먼저 보게 되고
그러다가 한번씩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또 그러다가 하루에 500칼로리 정도 밖에 안먹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화장실가고,자기전 등등 하루에 10번정도는 몸무게를 재구요
폭식한뒤에는 너무나 후회를 하면서 칼로리소모 할려고 안잘때도 있고 쌩쇼를 다 합니다..
한번씩 거울을 보면 해골 같아서 너무 보기싫어서 아 진짜 쪄야되겠다 이러는데
대부분 제가 제 자신을 보면 뚱뚱해보이거나 하나도 안 말라보여요..
성격은 우울하고 사소한거에 화내고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졌고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까칠하고
속도 안좋고..잠도 제대로 못자고 진짜 너무 힘듭니다 ㅠㅠ
옷도 44사이즈가 너무커서 다 수선해서 입구요.. 백화점이나 브랜드 옷은
아예 구경도 못하고 있어요..
고칠려고 해도 고칠수가 없어요.. 진짜 제가 봐도 정신나간년같아요
저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마음 먹고 살 찌워야지 이생각으로 닥치는대로 막 먹고 몸무게를 재서 살이 쪄있으면
어떻게든 원래 몸무게로 돌릴려고 하는 미련한 제가 너무 싫어요
신경의학과 가봐야되나요 ?....
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