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밥먹는 식당에서 이래도 되나요?

끄응2013.07.19
조회81,203
결혼관련 문제는 아니라 방탈인점 먼저 양해 구합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도 이해부탁드려요!ㅠㅜ


어제 저녁 9시쯤에 남친과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건너편 쪽에 아기를 데리고 오신 두 부부가 있었구요.

시간이 지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남친이 작은목소리로 저기봐..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왜? 하면서 뒤돌아 봤는데 아줌마 한 분이 종이컵
에다가 애 오줌을 받고 있더라구요 ㅡㅡ?

보는 순간 너무 놀라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애가 완전 아기면 모르겠는데 못해도 5살은 되보이던데...
다같이 식사하는 식당에서 종이컵으로 오줌을...

보고 나서 밥맛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용변을 그렇게 다보고 여러사람들 쳐다보고 있는데도 불구..
애기 똥꼬까지 다보이게 닦더라구요..?

닦고 나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별꼴이야.. (쳐다보는사람 들으라는듯이..)
우쭈쭈 우리 ㅇㅇ시원하지요~~?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면서 부부가 어찌나 밥을 잘드시던지...
오줌받은 종이컵을 밑에놔두고..누가 치우라는건지..

그리고 화장실도 멀지 않는곳에 있었구요.
도저히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이건 처음봐서 그러는데..
식당에서 저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 주인도 봤었습니다
몇분뒤에 그 부부가 있는 테이블 가서 주의를 주긴 줬습니다.
아마 중간에 뭐라하지 못한 이유는 일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러신 거 같더라구요...휴ㅜㅜ

-*

톡이 되었네요.. 댓글보니 왜 항의를 안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식당안에 어르신분들도 계셨고 주인도 봐서 제가 나서서 항의할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솔직히 처음 보는거라 너무 당황했거든요.

그리고 댓글보니 이런 일이 다반사가 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네요 ㅠㅠ

그리고 애엄마 이미지 까내리려고 쓴 자작글 아닙니다

아이디 오줌으로 댓글쓰신 분
아기오줌인데 어떠냐 청정이다 당신 손보다 세균이 없다
생수보다 깨끗하다 하시는데 항상 종이컵으로 받아서
목마를때 마다 마시기를 추천 드릴게요 ^^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댓글 173

오래 전

Best별꼴은 누가별꼴인지 모르겠네 아오 상상만해도 밥맛떨어져!! 5살이면 애도 거기서 오줌싸는거 창피할텐데 부모란사람들이 저러고있으니 애가 점점 멀배우겠어

창원뇨자오래 전

전 옷집에서일하는데요옷사러온아줌마가 비닐봉지에 애오줌을받더라고요 거기까진괜찮은데 그봉지를 매장구석에버려두고갔음 전버리고간줄도몰랐는데 나중에매장바닥에물이있어서보니 소변이새서한강이되어있는거ㅜㅜ 청소하는데 이건정말아니더라고요 정말별사람이다있어요 욕이절로나옴

넝쿨맘오래 전

전 아들 5살인데요....종이컵에 받은적 많아요.. 반성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려고 여기에 반성글 올립니다. 저한테 귀하디 귀한 아들이지 남들한테 그냥 냄새나는 오줌인걸...아 정말 반성합니다.....

그래그래오래 전

전 몇발자국만 걸어가면 화장실있는데 안가고 통에 받는거 봤어요..진짜 밥맛이 뚝~ 떨어지더군요...

오래 전

드러워서 말도 하기 싫네,, 서비스직에 삼년 일했는데 대한민국은 상식적인 사람이 30% 비상식적인 사람이 60% 정말 또라이 10% 이렇게 살고 있었다 정말 사람 좋은것 같았던 이웃도 개진상 이더라

이런오래 전

나두 낙지 볶음 먹으러 갔다가 저런 부모 봤음. 개념을 똥에 말아 먹었나봄. 개념 똑바로 챙기고 애 키우세요. 교육 제대로 안하니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같은 놈 나오는거아냐

ch오래 전

이러니까 애들이 가면 갈 수록, 세대를 거듭할 수록 개념없어지는거 아냐 하여간 저런것도 부모라고

양반이네오래 전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데 저정도면 양반. 애새끼 토해논것도 그냥 가는 애엄마부터 개 똥 싸도 내비두는 가족부터 야동보는 색휘까지 별사람 다있음.

오래 전

나 11년전에 롯*리아에서 일했는데... 매장 청소하다가 누가 컵 놓고간거 오줌인줄 모르고 버렸다가.. 그날 대청소했다. 토하는줄알았음.ㅠㅠ

jm0519오래 전

몰 상식한 인간이네요 계념이 없네요 머리는 장식으로 달구 다니나봐요 제가 화가나네요

아르오래 전

아..이거보니까 내친구 생각난다.. 내친구도 그랬었는데.. 애기 소변받는 그 전용통에.. 뭐 내용물이 보이거나 그러진않았지만 앞에서 밥먹고있던난 비위 확 상해서 ㅠㅠ 화장실도 식당안에있는데.. 뭐라고했더니 친구왈, 뭐어때 라고 뻔뻔하게 말함 ㅠㅠ 옆테이블분들께죄송했었던기억이..ㅠㅠ 내가 다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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