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께 좀 잘하라고 말하는 도련님

새댁2013.07.19
조회38,958

안녕하세요

24살 새댁입니다.

결혼한지는 3달되었어요.

남편이 저를 정말 좋아해서 제가 유학가는것을 막고 결혼하자고해

서로 정말 사랑하며 잘 지냅니다.

두가지문제점이있어요

하나는 시어머니

다른하나는 시동생입니다.

집안에 부도내고 집안에 일체 도움을 안주시는 남편을 가진 불쌍한

시어머니께서는 착하고 효자인 제남편께 원래 의지를 많이하셨습니다.

정말 훌륭히커서 좋은대학에 좋은곳에 취직도한 제남편이 자랑거리입니다.

그에비하면 제가 많이 부족해보이겠쬬..

항상 남편칭찬을 저에게합니다. 상견례때도 했을정도죠..처음엔 이해가안되었는데

그걸위안으로삼으시며 살아가신다는것을 깨닫고 이젠 괜찮아요

하지만 결혼후 예전같지않은 남편에게 많이 서운하시답니다.집에 불러서 몇시간동안

이야기하셨어요

남편이 결혼후 일이 너무바빠서 어머니께 자주 연락을 못드렸는데 그게 그렇게 서운하시답니다..

남편이 어머니께 와이프에겐 미안한일인데 너무바빠서 와이프 부모님껜 연락조차하지못했는데

신경써서 어머니껜한거라하니깐.. 수긍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물질적으로 좀 도와주길 원하십니다.. 집안형편이안좋아서 직접적이진않지만

집이이러니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해드리고싶은데 저희 맞벌이에 돈이없어요..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집이나 물질적으로

도와주신거 없으십니다.. 어머니께서 200만원 옷사라고 주셨었는데.. 옷사지않고 저희 결혼비용에

보탰고 결혼때도 시부모님지인들 몇안오시고 남편지인들을 통해서 들어온 축의금 다 몇천들어온거

200만원주시고 다가져가셨어요..

그리고 도련님 결혼초에 제가 도련님이 쉬신다길래 문자드렸죠 쉬신다면서요 좋은하루보내세요^^

답.. 저챙겨주시는거 감사한데 형이바빠서 못하면 형수님이라도 어머니 챙겨주셔야죠..

도련님이 저보다 두살많습니다. 그래도 제가 형의와이픈데..그때는 아 그래 그래야지싶었지만

잘생각해보면 그리고 주위사람들 이야기들어보면 자기가 말할입장은 아니라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건의발단은 이제 시댁이 이사를 가는데 도련님이 제남편에게

"형네 맞벌이아니냐 그럼 어머니 서운하지않게 용돈좀 드리고해라..그리고이사하시는데 tv필요하신것같든데 해드려"..

저희 돈없습니다... 진짜 저도해드리면좋은데.. 집도없고 이제 임신도해서 저도일그만두는상황이에요..

저희부모님은 요즘 결혼할때 다들 종잣돈갖고시작해도 빠듯한데 많이 못도와줘서 미안한다

선물을 드려도 이런건 뭐하러했냐고 돌려주시고

전화를해도 전화비든다 우리가할게

 

너무 비교되요... 비교를 안하고싶은데도 어쩔수가없습니다..

두부모님다 저희를 사랑하시겠지만.. 힘이들어요

 

해드리면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해야할지

 

댓글 56

ㅋㅋ오래 전

Best도련님 개념없으시넹 그렇게 효도 할줄 알면 지가하지 지도 못하는 효도를 왜 남보고 하라마라함?? 이봐여 그런 시댁엔 그냥 하는만큼만 하는거에요 ㅇㅋ? 뭘 잘할려고 애써.ㅡㅡ

뿌뜻오래 전

Best효도는 SELF입니다. 도련님이 효도하고 싶으면 형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본인이 스스로 하는 겁니다. 해준것도 없으면서 뭐 바람~~ 기본적인 도리하고 아들이 결혼하면 둘이 오순도순 말없이 살아가는 것도 효도입니다. 요즘세상에 참 어이가 없네

ㅜㅜ오래 전

Best저도 저희부모님께도 연락도 제대로 못해서 죽겠어요.. 도련님이라도 어머님좀 잘 챙겨주세요. 결혼하고보니까 시부모님은 커녕 친정부모님 챙기기도 쉽지않네요. 이래서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라고 하나봐요. 뭐.. 도련님이야 워낙 효자니가 알아서 잘 하시겠죠?

이거보소오래 전

나같았음 걍 대놓고 돌직구 날렸을거예요 형이 얼마나 우스웠음 형수한테 그런말을 할 수 있나요?? 우리 도련님은 형 무서워서 저한테 절대 그런말 못해요. 시댁은 명절에나 생신때나 찾아뵙고 왠만하면 안보고 사는게 답이에요..부부가 싸울 일도 없구요..

오래 전

도련님이야말로 어머니 아들이니까 더 잘하세요 라고 돌직구 날려버리세요. 지가 아무리 나이가 더 많아도 그렇지 어디 형수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0오래 전

맞벌이 안하면 지네 아들, 지네 형 등골 빼먹는 줄 알고, 맞벌이 하면 수억 벌어서 돈 내놓으라고 하는 게 시월드. 없는 것 못난 것들이 더 못난 짓 한다니까요.

0오래 전

지 부모 지가 챙길 것이지 어디서 ㅈㄹ 이래. 그래도 손윗 형수에게. 못난 새끼가 ㅈㄹ병이 났나보네요.

저기오래 전

아니 짜증나네.요즘 시짜들은 맞벌이하면 부자인줄 아나~없으니까 맞벌이 하는거아냐!!아 짜증나

에리켱오래 전

맞벌이는 수억이라도 버는줄알고 호시탐탐 돈내놓으라고 하는것이 시댁임

어ㅓ휴오래 전

난 이런거보면 진짜 결혼하기싫다 님 남편분은 좋은신분 같은에 저런 시엄마 시동생.. 친정에 똑같이 해드리면 불평불만 같은거안한다 근데 왜 시부모님쪽에만 효도를 강요하냐고ㅋㅋ 친정부모는 부모도 아닌가? 자기가 자식이면 지가 효도할것이지 왜 형수한테 하라마라인지..

힘내세쇼오래 전

도련님 휘어잡아야할듯빨리일그만두세요도련님결혼하믄목돈 내놓아라할판국이네요자식입장에서는 똑같이 효도해야죠 우끼네요저도 시댁은 부산이고 시댁이랑 가깝고요형님은 인천사시지만 저희가 시댁 더많이가요형님은 굉장히 미안하세요 저한테 잘해주세요 그걸바라는건 아니지만똑같이효도해야죠 도련님 우끼네요 거지근성

오래 전

효도는 셀픈데 지가 왜 나서서 하던효도도 하기싫게 만드는거야 아오 이상한 놈일세 사람들이 가만있으면 성심껏해야겠다 생각하는데 나서서 지 복을 지가 찬다니까

유월이오래 전

솔직히 말해서 요즘 그런집의 아들은 본인이 뛰어나고 바르게 자랐어도 결혼 못하는게 현실임. 정말 사랑하니까 결혼해서 사는거지.. 100세 시대에 부모님이 본인 살림 꾸릴 능력이 안되시면 자식들이 그걸 계속 해야하니 이게 하루 이틀이지.. 하다보면 아무리 자식이지만 짜증이 나게 되어있음 그리고 어머니께 물질적으로 해도해도 아마 티도 안날것이며 앞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쭈욱 용돈을 책임져야할지도 모름. 그래서 내 남편이 잘나도 돈 잘 벌어도 시댁이 너무 가난하면 점점 짜증이 나게 되어있음 내 친구도 홀 시어머니에 남편만 좋은 대학나오고 갠찮은 사람과 결혼 했는데 가난한 시댁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음 치과 가는데 돈 마니 드니까 그런 소소한거 부터 시댁에 갈때마다 돈 얘기.. 뭐 해야 된다 뭐 사야된다 등등 그래서 시댁 가는거 싫어함. 애 둘 낳아서 키우는 내 친구네는 남편 혼자 버는 외벌이라 살림이 빠듯함 친정은 잘 살지는 않지만 아빠가 작은 가게 운영 부모님 생활비 걱정은 안해도 되는 집인데 시댁은 생활비 걱정까지 해야하니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고 말함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새댁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