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지은 아이이름 그냥 우연에 일치겠지요?

12013.07.19
조회102,157

임신 7개월 요즘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그러는지 사소한거에도 고민이되고 그러네요. 

아이이름을 원래는 제이름에서 한자 남편이름에서 한자 이렇게 해서 지어주고 싶었었는데. 
제이름이랑 남편이름이랑 아무리 조합해도 예쁜 이름이 안나오더라구요. 
남편도 우리이름으로는 안되겠다고 작명소가서 짓자고 했는데 남편이 고민하다가 수향이는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왠 수향이? 애기 이름으로는 좀 그렇지 않아 하니까 그냥 화신봤는데 배우 임수향이 이뻐서 그러더라고요. 

그냥 애이름으로 그건 좀 아니지 하고 넘어 갔는데, 그냥 집에 혼자 있으니까 예민해져서 그러는건지 별 고민이 다드네요.
남편 이름이 수x거든요 근데 남편 전 여친이름이 x향이에요. 
그분이랑 헤어지고 2년이 넘어서 저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연애때 저는 실체도 모르는 그분 이야기를 남편이 자꾸 무의식중에 흘려서 저랑 싸우기도 참 많이 싸운거는 제쳐두고라고. 
향자들어가는 이름이 흔한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우리끼리 이름 조합해 지으면 어때? 하고 며칠 안지나 수향이 그러니까 이상한 마음이 먼저드네요.

그냥 우연의 일치겠죠? 
이것도 임신 증상인지 요즘 들어 부쩍 예민해지고 우울해지고 미치겠네요..
속끓이지 말고 그냥 남편한테 시원하게 물어보는게 낫겠죠?




댓글 68

ㅂㅅㄱ오래 전

Best너도 니옛날남친이름이랑 조합해서 그건어떠냐고 하고 퉁쳐

오래 전

Best우연이였어도 난 그 이름 안쓰겠어요. 촌스럽다하고 다른 이름 하세요. 매번 애이름부를때마다 그런 생각들꺼고혹시라도 그여자가 우리애이름알았는데 지이름한자 남편이름한자 땐것같다는 개소리 할까봐 싫.어.요

쁘힝오래 전

으...정말 그런기분이 든다는거 싫으네요 그냥 이렇게 말씀하세요 난 이상하게 이름에 향짜 들어가는 여자는 싫더라~ ^^

오래 전

걍 싫다고 하세요. 계속 그 이름으로 하자고 우기면 그때 그 얘기 해보ㅛㅣ구요

오래 전

헐 ㅜㅜ 우리엄마 이름이다.ㅜㅜ 촌스럽다는 말 많네요. 술집 여자라니....ㅠㅠ

오래 전

남편의도적임..완전 열받겠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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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오래 전

아직 확실히 정해진것도 아니니 기분나쁨 그냥 하지마세요. 글쓴님이 전여친 이름 몰랐음 모를까 그건 아닌듯요 ㅡㅡ 그냥 태어나면 생년월일 갖고가서 이름 지어주세여. 요새는 작명소에서도 센스있어서 예쁜이름 잘 지어주세요

워워오래 전

약간 술집여자이름같아요 향기나는여자도아니고... 뜻 좋고 이쁜 좋은이름 지어주세요 우연이라도 싫어요 몰랏으면몰랏지...

오래 전

뭔가 예전여친이랑도 그런얘기했을거같지않아요?? 우리나중에 애기낳으면 이름뭘로할까~?이런거

오래 전

그 여친이랑 나중에 딸 낳으면 수향이라고 짓자고 했었겠지.. 남편은 그 이름이 참 맘에들었던거고.. 그래서 작명소 가서 짓자고 하니까 한번 던져본거 같은데..

222오래 전

우연이더라도 기분 나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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