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사장님이 알바비를 안 주세요 도와주세요 ㅜㅜ

헬프미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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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살 흔하디 흔한 고딩입니다..네이트판은 원래 눈팅만 했는데 제가 이런 글을 쓸 날이 올 줄은 몰랐어요.. ㅜㅜ저는 요즘 고딩들이 그렇 듯 알바를 자주 합니다이번에는 처음으로 20살인 친 언니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빌려서 피시방 알바를 했어요소위 말하는 나이를 속였다였죠..
6월 1일부터 알바를 시작했어요 주말이었죠.. 월급일은 매달 1일 시간은 12시부터 21시까지 총 9시간시급은 4900원이었어요 전 정말 좋았죠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 일에 하루에 44100원을 버는 꼴이었습니다이 만한 알바는 다시 없을 것 같아서 계속 다닐 생각이었어요 주민을 속였지만 들킬 건덕지가 없어서..7월 7일 일요일까지 저는 알바를 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7월 12일 금요일에 알바를 그만두게 됐어요..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게 무엇이냐면 7월 7일 일요일 알바를 마친 9시에 사장님과 사장님 친구 두 분 그리고 저 이렇게 회식을 갔었어요 원래는 사장님과 저만 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그랬는데 사장님이 저에게는 말도 없이 자기 친구 분들을 부르셨어요..
그냥 그러려니 했죠 ㅜㅜ.. 먹고 집에 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어쩌다 보니 자리를 많이 옮기게 돼서 3차까지 갔어요 일반 노래연습장에요.. 그런데 사장님이 술이 좀 들어가셔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옆에 붙어 앉고 치대고 제 허리를 껴안고 자기 무릎 위에 앉히려 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저리 가라고 밀어낼 수도 없었어요 사장님 친구 두 분도 남자 분이셨는데 그러는 동안에 저랑 사장님 쪽 계속 빤히 보시면서 귓속말로 히히덕거리면서 말을 주고 받더라고요 ㅋㅋㅋ.. 당연히 안 좋은 말이었을 테죠..
원래 알바 하는 중에도 가끔 작은 스킨십을 하시던데 그 때는 그게 스킨십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나중에 저러는 걸 보고 나니 알겠더라고요..ㅜㅜ 솔직히 너무 소름 돋고 싫은 마음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또 그러면 어쩌나 이미 정은 다 떨어진 상태여서..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남자와의 스킨십을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 혐오하는 감정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밀어내면 안 되나 내가 너무 물렀던 게 아닐까 하고 많은 고민도 해 봤지만 일을 계속 하면서 사장님한테 모질게 굴 수는 없는 것 같아서 금요일에 결심을 내렸습니다 ㅜㅜ
그만 두겠다고 말을 했어요 '사장님이 스킨십 하신 것 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그만둬요!' 가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둘러대고요.. 잡으시는 것 같았지만 단호하게 죄송하다고 하며 그렇게 마무리 된 줄 알았어요...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월급이 안 들어오는 거에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톡을 보냈죠..
톡 보낸 거 그대로 적어드릴게요!
7월 16일사장님 저 이틀 일 한 돈 좀 넣어주세요..
씹으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18일사장님 월급..ㅜㅜ..사장님 왜 월급을 안 넣어주세요? 갑자기 그만 뒀어도 이틀 일 한 돈은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 많이 급한데 며칠이나 기다리고 있어요.. 안 넣어주시면 안 되는 돈이잖아요 급여인데.. 내일 중으로 꼭 넣어주세요 꼭요
또 씹으시네요 ㅋㅋㅋㅋ..
7월 19일사장님 돈 넣어주셨어요?사장님 ㅜㅜ 이렇게 나오시면 저도 곤란해요 많이 기다린 것 같은데요 정말..이번 주까지 넣어주세요 안 그러면 저 신고할 수 밖에 없어요 ㅜ 일이 만원도 아니고 팔만원이 넘는 돈인데요 ㅜㅜ..
근데 또 씹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신고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저도 나이를 속인 죄..가 있으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떡하죠? 도와주세요 토커님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