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마지막 고백

MoonRain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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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혼자서 되뇌어본다.

 

네 앞에서는 차마 떨어지지 않던 입술

 

나의 수줍은 혼잣말은 또 그렇게 공기 속으로 산산히 흩어진다.

 

 

 

흩어진 혼잣말은...

 

창 밖의 바람을 타고 되돌아온다.

 

기억은 바람과 함께 슬픈 추억이 되고...

 

나의 얼굴을 타고 흘러 내린다.

 

 

 

사랑해...

 

나... 너를 사랑해...

 

 

 

되뇌여본다.

 

 

 

왜 너의 앞에서 말한마디 못했을까...

 

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사랑이기에 혼자 되뇌여본다.

 

 

 

나의 흐르는 슬픈 추억 속에

 

너를 ... 흘려 보낸다.

 

 

 

내 마음 속에 너를 ...

 

흘려 보낸다.

 

 

 

 

멍하니 혼자 방 안에서

 

마지막으로...

 

너에게 고백을 한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