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너없으니까 더좋네

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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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효과를 주는 연인이 되자고 약속했건만
넌 이미 가진걸 잘 쓰는애는아니었고
나는 잡은물고기가되었으니 방치되었지
그것도 모자라 바람난 널, 바람난줄도모르고 울고불고 붙잡는 내가
널마나 우수웠을까 너는....ㅋㅋ...
뭔갈 같이하고싶어도 긍정적인면보다 부정적인면을 더 신경쓰는너니까 늘 니가 요리조리피해서 그 많은 대외활동도
그깟 과활동도 다 따로.. 진짜 우린 뭣도아니었다
정서적인 교감도 그렇다고 시너지효과도 끈끈한 유대도
그 어떤것도.
네가 없으니 난 그렇게 원하던 해외여행 맘대로다닐슈있게됬고
아마 니가있었다면 넌 돈걱정 시간걱정 기회비용걱정에 못갈테고
그렇다고 내가 혼자갔으면 배알꼴려했겠지.
너 있을때 하고싶었는데 망설였던 해외봉사
오늘 신청했다. 1년짜리.
가서 좀더 큰 세상 돌아보고 큰그림 그리려고해
누군가 마음이 아플때는.어려운사람에게 가서 배풀으라고
그러면 더 큰 기쁨을 보게될거라고 했는데
아마 이게 내 삶에 큰 변화가되지않을까싶어
안녕
나는 내 길을가려해
너는 그냥 그 고인물에서 썩어가겠지..
나를.살려줄 동아줄인줄알았는데.. 내 발목을 잡는 밧줄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