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남입니다. 이제 곧 결혼을합니다. 제가 잘하려면 ..

우힝헹 2013.07.22
조회471

갑자기 잠도안오고 .설레기도하고 걱정도되고 해서 한번 남겨봅니다~

 

 

저는 27세고 예비신부는 25세입니다.

 

결혼날짜는 11월로 이미 잡은상태이고 현재는 결혼관련 이것저것 알아보고 예약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사귄지는 4년째되었고 이여자아님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좋은기회?가 와서 결혼을 일찍하기로 맘먹게 되었네요.

 

좋은기회란.. 저희 종중부지가 산업단지로 개발이되서 보상이 나오는데 그게. 제가 결혼을 해서 가장이되어 등본상으로 분리가 되면 세대주가 받는 것 1/n  에 제가 포함이되어  아버지도 받게 되고 저도 받게 되어 추가로 보상이 1억5천가량 나와. 그걸로 우선 신혼집을 하고 이것 저것 하자하여.저희 집쪽에서 강력히 원해서 결혼을 추진하게 되었구요.  물론 저도 계속사귀면서 일이년 뒤쯤 하면 어떨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ㅋ

 

현재 결혼날짜를 잡고 매우 설레기도하지만. 급하게 결혼을 추진하게 되다보니 이것 저것 걱정이 앞서네요.

 

우선 장모님 장인어른도 딸을 이년뒤쯤 보내고 싶어하셨는데 갑자기 일찍보내게 되니 섭섭하기도 하시고 또 제가 추측하기론 ..현재 경제적으로 3남매다 보니 여유 있으신게 아니기도 하실테고요.

(예신 오빠가 좀 아파서 병원비도 많이 쓰셨었습니다. ) 

 

여하튼 이런 장인 장모님께 죄송하지 않도록 아주 잘살아야 할텐데 말이죠..

 

제가 그런 능력이 되나 싶기도하고.. 이래저래 걱정이 앞서네요.

 

물론 결혼해서 아기도 낳고 이쁘게 잘 살거라 생각은하지만.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주위에 비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다보니. 모르는 부분도 많은 것같고. 흠..

 

 

경제적인 것 말씀드리자면..

 

저는 금융권(2금융)에서 일을하고 예비신부는 웹디및사무를 하며 일을 하여 저는 세후로 2400정도 벌고  예신은 1900~2000정도 법니다.

 

현재 제가 모아논 것은 0원.. 1년반 일해서 모은돈으로 올1월에 차를뽑아 현재는 없네요..

예비신부는 학자금 대출 등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서로 모아 잘 살면되지만.   좀더 벌고 싶은데 내능력이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종중보상으로 받는 돈으로 계약한 아파트(1억9천) 가 우리 수준에 맞나 싶기도 하고..

나중에 아이낳아서 양육하면서 돈에 쪼들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걱정이 많아서 문제네요 ㅡㅡ;;

 

경제적인 부분 말고   그 외적으로 제 스스로 걱정이 많네요.

 

제가 예비신부에 비해 제가 생각해도 못난것 같기도하고, 그렇다면 더욱 잘해야하는데 요즘 왜케 고집을 부리게되는지.. 흑 ㅠㅠ 연애초기 처럼 (고치도록 노력할겁니다)

 

스스로 성인 ADHD가 의심되는데 잘 고치지도 못하고 있고..

 

벌이 에 안맞게 차튜닝이나 하고( 이제는 절대그만) ㅡㅡ....

 

아.. 결혼해서 걱정이 생각해보니 ...제 자신이 걱정되는 거네요.

 

아직 철도 덜들 것 같기도 하고..

 

세상에 대해 잘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린 나이에 절 믿고 결혼을 결심해준 예비신부와. 승락해주신 장인 장모님을 보면

정말 잘! 살아야하는데요..ㅠ! ㅎ

 

앞으로 가장이 될 사람으로서. 예비신부만 믿고 생활해 나갈 수 도 없는 노릇이고..

 

아~!! 현재 저는 결혼해서 남부럽지 않게 이쁘게 살고. 이쁜아이 낳아서 예쁜 가정을 꾸리는게  제 0순위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 어떤 식으로 살아야 될까요.

 

혹시 20대에 결혼하신 분들도 결혼전에 저와 같은 걱정거리가 있으셨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 ㅡㅡ.. 글재주도 없고 두서없이 막썼네요. ㅈ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