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살차이나는 연상 남자와 사귀고있는 여자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귀는 사이가 아닙니다. 무슨말이냐구요? 제 얘기 들어보시면 이해될꺼에요. 참고로 진짜 김.ㅠㅠㅠㅠ 이제 편하게 음슴체로할께요( 이말 진짜 해보고 싶었어요 ) ******************************************start 난 1월초에 우쨔저쨔하다가 오빠를 만남. 직장인임.나랑 8살차이남. 오빠는 연애경험 한번도 없음. 내가 처음임.난 두번 사겨봤음. (그냥 그렇다구여 ㅠㅠ)암튼 난 그오빠한테 반함.난 그 오빠를 매일 볼수 있는 여건이되서 매일 지켜봄. 그러다 중순쯤 고백함. 선물도 줬음.나름 거금을 써서 준거지만 그래 보이진 않아서 슬픔.ㅠㅠ하지만 좋아하니깐 그까짓 돈쯤이야 상관없었음.그래서 여차여차 폰번을 주고받고 난제 연락을 한다고 했음.ㅎㅎㅎㅎㅎㅎ연락 연락 연락연락연락연락연락연락 우리의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 되 기는 개뿔 연락준다면서 안옴.금요일에 줬는데 토요일에 아무런 말이 없음. 난 씹힘. 하..씁...아니야 기다리자하지만 내 뇌는 점점 시간에 집착하게 됨.난 그렇게 집착녀가 되었음.은 훼이크 답답해서 일요일에 먼저 톡함. 답장이 날라옴.회사동료랑 어디 놀러가서 못보냈다고 함. 그렇게 톡은 시작됨. 그러다 데이트신청이 옴. 할레루야. 그렇게 첫데이트를 하는데 난 일단 고백을 했지않음? 기브앤테이크 사귀냐 마냐 확답을 듣고 싶었음. 그런데-_-똥누는데 똥이 나오다 마는 소릴함.마치 노래방가서 보너스 1분도 못받고 나오는 기분임. 나보고 "아직 나이차도 있고 너가 어리니깐 바로 사귀자라고 말은 못하겠고차차 서로 알아가고나서 그때 서로 잘맞으면 사귀자." 이런식으로 말함.뭐지?? 사귀는거임 마는거임?나 차인거임 뭐임? 어째든 서로 알아간다하니 일단 연인처럼 데이트도하할테니깐 썸??이건가?암튼 난 오빠는 나이가 있다라는 말을 들을때가 올듯말듯 시기이니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이해함.그래서 난 알았다함.그렇게 오빠랑 잘지내는데 쪼끔 실망한게 야한드립을 쫌 함.대놓고 직설적으로 하는건 아닌데 쨋듯 함.그냥 아 이 나이대에는 그런갑지하고 맞받아쳐줌. 물론 장난임.근데 인간은 이해하는 것이 무한하지않음.같은 말을 반복하면 싫증나듯이 똑같음.이제 저말들으면 속상함.솔직히 썸타는데 막 저런얘기 누가 좋아함?내가 첨에 괜히 받아줬나라고 후회됨.그리고 날 서운하게하고 화나게 만든 근본적 원인 중 하나가 있음. 지금 설명해드림. 다들 이성친구 한두명쯤 있지않음?굳이 안만나도 가끔 필요하에 연락하는정도? 물론 친해서 하눈경우도 있겠지만내가 살면서 여자만 보고 살아온게 아니지 않음?난 초딩때부터 고딩 그리고 대학마저 남녀공학임. 내가 12년반동안 학교다니면서 무슨 지금이 조선시대도아니고남자랑 말도안섞고 안친하고 막 이럴리가 없잔슴.고딩때 무리짓다보면은 같이 노래방도 가고 놀러가기도 했음.(이 땐 오빠를 몰랐던때임)하지만 따로 막 둘이서 약속잡고 그런적은 없음. 더욱이 남자친구라고하기에는 애매하지 어째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더 더욱 그럴일이 없음.나 이래뵈도 해바라기같은 요자임. 근데 내가 중간고사치기전 너무 멘붕와서친구랑 둘이서 밤새러 동성로 24간 카페에 갔음.거기에 가기전에 햄버거를 먹고있었음.아마 9시 반쯤이었음.다른 방이지만 같이 기숙사하는 친구 한명 끄집고 카페에커피먹으며 멘탈을 방황하고 왔던때가 있었음.아무튼 햄버거를 먹을때 전화를 했었나? 받았나? 암튼 전화를 함.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밀을 안숨김.남자건 여자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겐그만큼 신뢰하고 내비밀을 말해도 지켜줄 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근데 오빠는 장난으로 남자랑 있는거아냐?이런말을 함. 여기서부터시작임. 오빠가 걱정되서 하는 말에 장난 친거라생각하고웃으면서 아니라고함.하지만 오빠가 끊임없이 남자있는거같은데 아닌데 있는거 같은데 이럼. 참고로 난 의심받는거 진짜 싫어함.특히 내가 신뢰하던 사람에게 의심받으면진짜 슬프고 그사람한테 실망함. 정도 뚝뚝 떨어짐. 진짜 그때 장난아니고 너무 심했음. 친구바꿔달래서 친구한테 바꿨줬더니 집요하게 물음.그 때 진짜 친구한테 미안하고 창피했음. 이 때 처음으로 분노를 느낌.저때가 고백한지 두달?두달반정도 될때였었음. 그래도 오빠가 날 걱정한거다 단지 과한것뿐이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감. 근데 최근에 충격적인 말을 들음. 진짜진짜레알레알 난 반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약속을 잡았었음.약속날 일주일 전부터 잡은거임.난 간만에 본다고해서 둑흔둑흔설렘설렘이었음. 레즈아님. 난 남자를 좋아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여자임. 근데 오빠한테 약속잡은 날 삼사일전에주말에 시간되냐고 연락옴. 하지만 난이미 약속이 잡힘. 물론 오빠도 중요하지만 친구도 중요함. 난 사랑때문에 우정을 쌩까는거 싫어함.그래서 난 친구와 이미 선약있으니 안된다고 했음. 근데 오빠가 나보고 외도한다고 톡을 보냄난 친구랑 노는거뿐인데 무슨외도냐라고 하지만계속 외도야 라고 함. 난 처음에 외도라는 말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인줄알았는데인터넷 쳐보니 좋은 말이 아니었음. 여자입장에서보면다른남자와 바람핀다는 식의 의미였음.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건 너무 기분이 나빴음. 더화가나는건 계속 아니라고 했는데갑자기 엔조이네?!!! 이렇게 보냄.엔조이?엔조이??엔조이라고???지금 날 순식간에 수건로 만들었음.난 그오빠와 처음으로 키스해봄.그이상 나간 적도 없음.근데 엔조이라고?이건 너무한거아님??진짜 아ㅅㅂ 진자 ㅅㅂㅅㅂ거렸음.욕나올만큼 너무너무빡침.난 순수한 나의 여자인친구,고딩때 정말 잘챙겨주었던 소중한 친구를 만나러가는데엔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진짜 빈정상하고정이 뚝떨어짐.난 이때부터 헤어지겠단 결정을 함.아무리 장난이라도 이건 너무심하잖아그게 지금 나한테 할소리임? 좋아한다고 대학있는곳까지 놀러와서 다정하게 손잡고 놀땐 언제고(중간에 나 맘에들었다고해줬음. 사귀자라고한건아님) 아 그렇게 날 못믿을꺼면나한테 싫다고 애초에 차던가. 내가 대학와서 고백까지 받았는데 오빠가있으니 당연히 거절함.근데 이런 내게 의심이나하고 그런말까지하면 진짜 답답하고 화남. 이제 갓 대학생됬는데 엔조이가뭐임? 대학생이긴하지만 나아직 미성년자라고 ㅅㅂ 나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어. 진짜 맘변하는건 한순간인거 같음.그래도 먼저 고백도 했고돈없는 날위해 데이트비용도 내가 못내게 막고자상하게 대해줬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았음. 아 화나서 몸에 폭풍 땀남.난 땀쟁이여자임.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이해안가는게 있는데 남자들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음. 난 오빠한테 호감을 가진상태에서 먼저고백을 했고오빠는 생판모르는 여자한테 고백받았으니 아직 호감이 생성되기 전임.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하고 관심주고 하는게 당연한게 아니겠음? 굳이 이게 아니라도 나는 남여 둘중에 아무나 먼저해도 상관없다는 메탈을 소유한자임. 근데 오빠는 나에게 먼저 거의 연락한 적이 없음. 물론 직장인이다 보니 바빠서 못할 수있음. 근데 연락은 안오는데 페북글은 올림(거의 잘안올리지만 페북 글 올릴만큼시간적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먼저 선톡을안함) 지금 내게 연락을 안하고 페북해서 짜증난다는 소리가아님. 중요핵심른 왜 먼저 톡을 잘안하냐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음.근데 내가 대학교 첫중간고사를 침.고딩때와 다르잖슴?그래서 시험기간에 공부에 좀더 열중하기위해 캇톡안한다했음.근데 끝나고 오빠가 하는 말이너가 시험때매 바쁜거 이해는하지만 서운했다라 고함............................................................. 아니!!그럼 먼저 선톡하면 되지않음? 내가 아무리 열공한다해도 난성실한 아이가 아니기때문에연란온것 늦어도 답함(단, 하루 뒤 또는 모레가 될 수도 있음.)그래서 그때의 계기로 난 남자들이여자에게 선톡할 때의 고충을 절실히 느낌.여자가 먼저 선톡을 하면 안된다라는멘탈을 가진 여자친구를 둔 남자분들. 정말로 존경함. 솔직히 연락은 먼저하는 것도 있지만 받는 것도 있어야 재밌지. 언제나 내가 먼저할 수는 없지않음?그래서 난 오빠에게 톡을 안해봄. 밀당? 아님그냥 서운해서 삐진마음에 안보냄(막상 답장할때는 화기애애하게 보냄....ㅠ) 한번은 3일4일 아니 일주일이었던가암튼 그만큼 지나도록 톡이안옴 진짜 궁금함 내게 관심이있기는 한거임?날좋아하는게 맞는거임? (대학 가기전에는 먼저하는 경우가 좀 있긴있었다.) 안하는 횟수도 늘고 캇톡하는 사간도 줄어듬.하다가 내 톡이 씹히는 경우가 허다함.사정있으면 나중에 무슨일이 있었다말해주면 될텐데 갑자기끊김. 관심없으니까 톡하기 싫어서 이러는거아님? 물론 나도 집에가면 딴짓거리를 너무 많이 하고페북만해서 씹는경우있음(친구들꺼도 씹힘) 암튼 난 이제 오빠를 좋아하는 맘이 없음. 그래서 깨지자라고 말하려하는데난쓸떼없이 정이많음.(내가 자랑할건 이거하나뿐임 내친구는 자랑할거 진짜 많을정도로 다재다능함 ㅠ) 그래서 막상 말하려고 생각하면 괜히 미안해짐.미안해해야할 처지가아닌데 미안해짐. 나쁜년된거 같고나때매 오빠가 여러모로손해본게 있어서 미안한 생각이 듬.(데이트비용이라든가...근데 나도 해주는거 있었음) 아는언니한테 상담받고나서 다시 굳건히 맘을 잡았지만정말 그땐 진짜 왜그런기분이 드는지몰라서메모장에 글을 차근차근적어봄.(지금 여기 쓰고있는 글은 메모장에 옮긴걸 적고 있는거임)쓰다가 화났음. 아 내가 이런데서 화가났구나라고 느낌. 그럼 서운하고 싫어하는걸 말하면되지않느냐? 좋은 지적임. 하하. 생각해보셈.내가 좋아하는 오빠한테 고백함.오빠는 호감이 아직 없는 여자애를 보고 바로 나도 좋아 이러겠음? 아님 그렇기 때문에 오빠가 날 좋아하기위해더잘해주고 더이해해줄수밖에없음. 물론 내가 이해할수없는 선을 넘으면 뭐라고 하겠지만좋아하는 사람입장이되니 그게 안됨. 그렇게 참다가 난 정이 수직낙하함.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좀 끄적여봄 처음 쓰는거라서 잘 못씀.ㅠㅠ그래도 끝까지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함.나의 한풀이는 여기까지임. *************************************************end 모두들 수고하셨어요.ㅠㅠ진짜 긴글 읽어주시느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힌다난다] 이 남자는 날 좋아하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8살차이나는 연상 남자와 사귀고있는 여자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귀는 사이가 아닙니다.
무슨말이냐구요?
제 얘기 들어보시면 이해될꺼에요.
참고로 진짜 김.ㅠㅠㅠㅠ
이제 편하게 음슴체로할께요( 이말 진짜 해보고 싶었어요
)
******************************************start
난 1월초에 우쨔저쨔하다가 오빠를 만남. 직장인임.
나랑 8살차이남. 오빠는 연애경험 한번도 없음. 내가 처음임.
난 두번 사겨봤음. (그냥 그렇다구여 ㅠㅠ)
암튼 난 그오빠한테 반함.
난 그 오빠를 매일 볼수 있는 여건이되서 매일 지켜봄.
그러다 중순쯤 고백함. 선물도 줬음.
나름 거금을 써서 준거지만 그래 보이진 않아서 슬픔.ㅠㅠ
하지만 좋아하니깐 그까짓 돈쯤이야 상관없었음.
그래서 여차여차 폰번을 주고받고 난제 연락을 한다고 했음.
ㅎㅎㅎㅎㅎㅎ연락 연락 연락연락연락연락연락연락
우리의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 되 기는 개뿔 연락준다면서 안옴.
금요일에 줬는데 토요일에 아무런 말이 없음. 난 씹힘.
하..씁...아니야 기다리자
하지만 내 뇌는 점점 시간에 집착하게 됨.
난 그렇게 집착녀가 되었음.은 훼이크
답답해서 일요일에 먼저 톡함. 답장이 날라옴.
회사동료랑 어디 놀러가서 못보냈다고 함.
그렇게 톡은 시작됨. 그러다 데이트신청이 옴. 할레루야.
그렇게 첫데이트를 하는데 난 일단 고백을 했지않음?
기브앤테이크
사귀냐 마냐 확답을 듣고 싶었음.
그런데-_-
똥누는데 똥이 나오다 마는 소릴함.
마치 노래방가서 보너스 1분도 못받고 나오는 기분임.
나보고
"아직 나이차도 있고 너가 어리니깐 바로 사귀자라고 말은 못하겠고
차차 서로 알아가고나서 그때 서로 잘맞으면 사귀자."
이런식으로 말함.
뭐지??
사귀는거임 마는거임?
나 차인거임 뭐임?
어째든 서로 알아간다하니 일단 연인처럼 데이트도하할테니깐 썸??
이건가?
암튼 난 오빠는 나이가 있다라는 말을 들을때가 올듯말듯 시기이니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이해함.
그래서 난 알았다함.
그렇게 오빠랑 잘지내는데 쪼끔 실망한게 야한드립을 쫌 함.
대놓고 직설적으로 하는건 아닌데 쨋듯 함.
그냥 아 이 나이대에는 그런갑지하고 맞받아쳐줌. 물론 장난임.
근데 인간은 이해하는 것이 무한하지않음.
같은 말을 반복하면 싫증나듯이 똑같음.
이제 저말들으면 속상함.
솔직히 썸타는데 막 저런얘기 누가 좋아함?
내가 첨에 괜히 받아줬나라고 후회됨.
그리고 날 서운하게하고 화나게 만든 근본적 원인 중 하나가 있음.
지금 설명해드림.
다들 이성친구 한두명쯤 있지않음?
굳이 안만나도 가끔 필요하에 연락하는정도?
물론 친해서 하눈경우도 있겠지만
내가 살면서 여자만 보고 살아온게 아니지 않음?
난 초딩때부터 고딩 그리고 대학마저 남녀공학임.
내가 12년반동안 학교다니면서 무슨 지금이 조선시대도아니고
남자랑 말도안섞고 안친하고 막 이럴리가 없잔슴.
고딩때 무리짓다보면은 같이 노래방도 가고 놀러가기도 했음.(이 땐 오빠를 몰랐던때임)
하지만 따로 막 둘이서 약속잡고 그런적은 없음.
더욱이 남자친구라고하기에는 애매하지
어째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더 더욱 그럴일이 없음.
나 이래뵈도 해바라기같은 요자임.
근데 내가 중간고사치기전 너무 멘붕와서
친구랑 둘이서 밤새러 동성로 24간 카페에 갔음.
거기에 가기전에 햄버거를 먹고있었음.
아마 9시 반쯤이었음.
다른 방이지만 같이 기숙사하는 친구 한명 끄집고 카페에
커피먹으며 멘탈을 방황하고 왔던때가 있었음.
아무튼 햄버거를 먹을때 전화를 했었나? 받았나? 암튼 전화를 함.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밀을 안숨김.
남자건 여자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겐
그만큼 신뢰하고 내비밀을 말해도 지켜줄 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근데
오빠는 장난으로 남자랑 있는거아냐?이런말을 함.
여기서부터시작임.
오빠가 걱정되서 하는 말에 장난 친거라생각하고
웃으면서 아니라고함.
하지만 오빠가 끊임없이 남자있는거같은데 아닌데 있는거 같은데 이럼.
참고로 난 의심받는거 진짜 싫어함.
특히 내가 신뢰하던 사람에게 의심받으면
진짜 슬프고 그사람한테 실망함. 정도 뚝뚝 떨어짐.
진짜 그때 장난아니고 너무 심했음.
친구바꿔달래서 친구한테 바꿨줬더니 집요하게 물음.
그 때 진짜 친구한테 미안하고 창피했음.
이 때 처음으로 분노를 느낌.
저때가 고백한지 두달?두달반정도 될때였었음.
그래도 오빠가 날 걱정한거다 단지 과한것뿐이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감.
근데 최근에 충격적인 말을 들음.
진짜진짜레알레알
난 반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약속을 잡았었음.
약속날 일주일 전부터 잡은거임.
난 간만에 본다고해서 둑흔둑흔설렘설렘이었음.
레즈아님.
난 남자를 좋아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여자임.
근데 오빠한테 약속잡은 날 삼사일전에
주말에 시간되냐고 연락옴.
하지만 난이미 약속이 잡힘.
물론 오빠도 중요하지만 친구도 중요함.
난 사랑때문에 우정을 쌩까는거 싫어함.
그래서 난 친구와 이미 선약있으니 안된다고 했음.
근데 오빠가 나보고 외도한다고 톡을 보냄
난 친구랑 노는거뿐인데 무슨외도냐라고 하지만
계속 외도야 라고 함.
난 처음에 외도라는 말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인줄알았는데
인터넷 쳐보니 좋은 말이 아니었음.
여자입장에서보면
다른남자와 바람핀다는 식의 의미였음.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건 너무 기분이 나빴음.
더화가나는건 계속 아니라고 했는데
갑자기 엔조이네?!!! 이렇게 보냄.
엔조이?엔조이??엔조이라고???
지금 날 순식간에 수건로 만들었음.
난 그오빠와 처음으로 키스해봄.
그이상 나간 적도 없음.
근데 엔조이라고?이건 너무한거아님??
진짜 아ㅅㅂ
진자 ㅅㅂㅅㅂ거렸음.
욕나올만큼 너무너무빡침.
난 순수한 나의 여자인친구,
고딩때 정말 잘챙겨주었던 소중한 친구를 만나러가는데
엔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진짜 빈정상하고
정이 뚝떨어짐.
난 이때부터 헤어지겠단 결정을 함.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건 너무심하잖아
그게 지금 나한테 할소리임?
좋아한다고 대학있는곳까지 놀러와서 다정하게 손잡고 놀땐 언제고
(중간에 나 맘에들었다고해줬음. 사귀자라고한건아님)
아 그렇게 날 못믿을꺼면
나한테 싫다고 애초에 차던가.
내가 대학와서 고백까지 받았는데 오빠가있으니 당연히 거절함.
근데 이런 내게 의심이나하고 그런말까지하면 진짜 답답하고 화남.
이제 갓 대학생됬는데 엔조이가뭐임?
대학생이긴하지만 나아직 미성년자라고 ㅅㅂ 나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어.
진짜 맘변하는건 한순간인거 같음.
그래도 먼저 고백도 했고
돈없는 날위해 데이트비용도 내가 못내게 막고
자상하게 대해줬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았음.
아 화나서 몸에 폭풍 땀남.
난 땀쟁이여자임.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이해안가는게 있는데 남자들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음.
난 오빠한테 호감을 가진상태에서 먼저고백을 했고
오빠는 생판모르는 여자한테 고백받았으니 아직 호감이 생성되기 전임.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하고 관심주고 하는게 당연한게 아니겠음?
굳이 이게 아니라도 나는 남여 둘중에 아무나 먼저해도 상관없다는 메탈을 소유한자임.
근데 오빠는 나에게 먼저 거의 연락한 적이 없음.
물론 직장인이다 보니 바빠서 못할 수있음.
근데 연락은 안오는데 페북글은 올림
(거의 잘안올리지만 페북 글 올릴만큼
시간적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먼저 선톡을안함)
지금 내게 연락을 안하고 페북해서 짜증난다는 소리가아님.
중요핵심른 왜 먼저 톡을 잘안하냐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음.
근데 내가 대학교 첫중간고사를 침.
고딩때와 다르잖슴?
그래서 시험기간에 공부에 좀더 열중하기위해 캇톡안한다했음.
근데 끝나고 오빠가 하는 말이
너가 시험때매 바쁜거
이해는하지만 서운했다라 고함.
.....
..........
.............................................
아니!!그럼 먼저 선톡하면 되지않음?
내가 아무리 열공한다해도 난성실한 아이가 아니기때문에
연란온것 늦어도 답함
(단, 하루 뒤 또는 모레가 될 수도 있음.)
그래서 그때의 계기로 난 남자들이
여자에게 선톡할 때의 고충을 절실히 느낌.
여자가 먼저 선톡을 하면 안된다라는
멘탈을 가진 여자친구를 둔 남자분들.
정말로 존경함.
솔직히 연락은 먼저하는 것도 있지만 받는 것도 있어야 재밌지.
언제나 내가 먼저할 수는 없지않음?
그래서 난 오빠에게 톡을 안해봄.
밀당? 아님
그냥 서운해서 삐진마음에 안보냄
(막상 답장할때는 화기애애하게 보냄....ㅠ)
한번은 3일4일 아니 일주일이었던가
암튼 그만큼 지나도록 톡이안옴
진짜 궁금함 내게 관심이
있기는 한거임?
날좋아하는게 맞는거임?
(대학 가기전에는 먼저하는 경우가 좀 있긴있었다.)
안하는 횟수도 늘고 캇톡하는 사간도 줄어듬.
하다가 내 톡이 씹히는 경우가 허다함.
사정있으면 나중에 무슨일이 있었다
말해주면 될텐데 갑자기끊김.
관심없으니까 톡하기 싫어서 이러는거아님?
물론 나도 집에가면 딴짓거리를 너무 많이 하고
페북만해서 씹는경우있음(친구들꺼도 씹힘)
암튼 난 이제 오빠를 좋아하는 맘이 없음.
그래서 깨지자라고 말하려하는데
난쓸떼없이 정이많음.
(내가 자랑할건 이거하나뿐임
내친구는 자랑할거 진짜 많을정도로 다재다능함 ㅠ)
그래서 막상 말하려고 생각하면 괜히 미안해짐.
미안해해야할 처지가아닌데 미안해짐.
나쁜년된거 같고
나때매 오빠가 여러모로
손해본게 있어서 미안한 생각이 듬.
(데이트비용이라든가...근데 나도 해주는거 있었음)
아는언니한테 상담받고나서 다시 굳건히 맘을 잡았지만
정말 그땐 진짜 왜그런기분이 드는지몰라서
메모장에 글을 차근차근적어봄.
(지금 여기 쓰고있는 글은 메모장에 옮긴걸 적고 있는거임)
쓰다가 화났음. 아 내가 이런데서 화가났구나라고 느낌.
그럼 서운하고 싫어하는걸 말하면되지않느냐?
좋은 지적임.
하하. 생각해보셈.
내가 좋아하는 오빠한테 고백함.
오빠는 호감이 아직 없는 여자애를 보고 바로 나도 좋아 이러겠음?
아님
그렇기 때문에 오빠가 날 좋아하기위해
더잘해주고 더이해해줄수밖에없음.
물론 내가 이해할수없는 선을 넘으면 뭐라고 하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입장이되니 그게 안됨.
그렇게 참다가 난 정이 수직낙하함.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좀 끄적여봄 처음 쓰는거라서 잘 못씀.ㅠㅠ
그래도 끝까지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함.
나의 한풀이는 여기까지임.
*************************************************end
모두들 수고하셨어요.ㅠㅠ
진짜 긴글 읽어주시느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