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자고나서 꿈자리가 사나워요;;

울지마캔디2013.07.22
조회923
음…이건 좀 말하기 이상한것같기도해서
19세에 올려야 하나 하다가 고민상담할것까진 없는것같고
톡커분들 의견은 어떨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여기서 '자는것'이란 말그대로 남자친구랑 순수한 sleep~을한게 아니라
육체적인 사랑의대화(;;)를 나누고 잠들때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만났던 남자친구들이 겪은거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것 같아요.




사실 첫번째 남자친구(꿈을꾼) 랑 첫 육체의대화를 하고 잠이든후, 얘가 이상한 얘기를하더라구요.
제 옆에서 자다가 눈을 팍 뜨더니 (전 그때 잠깐 잠이깨서 폰질중이었죠) "아…방금 꿈꿨다" 하길래 악몽 꾼줄 알고 괜찮냐고 그러니까 "아 야 꿈자리사납다…한번도 이런적없었는데". 그당시 남친은 혼자살고 있어서 그 집으로 이사한지 1년정도 됬었어요. 그때까지 꿈을 꾸고 잔적이 별로없다고 그랬었구요. 기억에남아도 별거아닌꿈??그런거였다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저도 좀 걱정이되서 물어봤어요. 잉어,물고기 그런것들, 좀 큰물고기들이랑 악어같은거 그런것들이 물속에있고 남친이 그안에서 걔네를 잡으려고 했는데 잘 안잡히더라고 그러더라구요. 또 그 물고기들을 하나하나 셌다네요. 그런데 그꿈이 너무 머리에 깊게 남는다고 나쁜꿈인거같진않은데…하더라구요. 이땐 뭐 그냥 그럴수 있지 했어요. 이친구랑은 얼마안되서 깨졌구요. 제가 연락이 소홀해져서...

두번째 남자친구는 더 특이한 꿈인데
이때도 이친구랑 사랑의 움직임 후에 옆에 누워서 자고있을때였어요. 물론 처음이었구요.
갑자기 아~~~그런소리가 나길래 제가 잠에서 깼어요. 절 보자마자 하는소리가 "나 방금100억갖고있었어" 그러는 거에요. 꿈꿨냐? 하니까 "근데…100억이 돈이 아니라 식권이었어.100억원어치 식권." 식권?? 먹는거? 그러니까 그렇다고ㅋㅋ 근데 사람들이 다 남친한테 달려들어서 뺏을려고 쟁탈전이 일어났고 자기가 갖고 뛰어서 동네산까지 도망갔다고 하는데 이땐 좀웃겨서ㅋㅋ100억짜리 돈도아니고 식권이라니…근데 그꿈이 엄청 생생했다고. "니가 그 식권인가봐" 하더니 다시 잠;

이친구랑도 얼마못가서 헤어졌어요. 제가찼구요. 이땐 꿈이신기해서 기억날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세번째 남자친구는 지금의 남친입니다. 얘도 Love후에 자다가 그러더라구요. 이때부턴 좀 문제가 느껴졌어요.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흘리면서 깨더니 굳은 얼굴로 "나 방금 꿈꿨어…" 그래서 뭐냐고 하니까 "아뭐…갑자기 생각안나" 그러는데 왠지 소름끼쳐서 계속 꿈내용을 물어봤죠 근데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전 남자친구들이 꿈얘기했던게 기억이 나는거에요…
뭔 태몽도 아니고 물고기꿈에;; 식권에…그냥 개꿈일거같은데…왜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숙면을 취할수없는거신가… 악몽만아니었으면좋겠는데..
제가 계속 악몽이냐 뭐라도 튀어나왔냐 물어보니까 계속 꿈자리 사납다는 말만 반복하더니 마지못해 호랑이랑 곶감에 관련된 꿈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응;? ?곶감? 머지;;하고 있는데 자기가 곶감을 지키는 꿈이라던가? 머그런데 호랑이가 계속 쫓아와서 죽기살기로 산속으로 도망치는중에 깼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거말고도 무슨 내용이 있었는데 기억이안난다고, 가위눌리고 그런건 아닌데 꿈이 너무 인상깊다고 그러더니
"니가 그 곶감인거 같애" 그러고는 다시잠

지금 제 남친은 그꿈뿐만아니라 계속 꾸는 중인데 꿈이 다양해요. 꿈이 기분좋은게 아닌거 같아서 걱정이죠. 모르는 사람이 자기를 죽이러 쫓아온다는꿈, 숲속에서 할머니를 만났는데 웃으면서 저(글쓴이)를 붙여주고 빵을 줬다는꿈, 그밖에도 좀있는데 걱정이 되네요. 절 만나기 전에는 꿈도 잘안꿨다는데 만나고부터 땀흘리고 비명지르면서 ;;꿈을꾸니까요… 특이한건 항상 저랑 자고나서 꿈을꾼다는겁니다. 꿈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내용도 다다르고 그래서 이걸 해몽하시는분한테 물어봐야하나 생각도해봤는데 아직은 잘모르겠어요. 대체 뭘까요?^^;안좋은꿈일까요…지금 남자친구랑은 결혼을 고려하고있구요. 남자친구랑 저는 지금까지일어났던 그런꿈들이 좋은걸꺼라고 믿고있어요. 신기해서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