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돌아와서 이글을 올려놓고 밤새 혼자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문자로헤어지자고말하는건 정말 아니지만 얼굴을 보면 흔들리고 그냥 보통싸우고 화해하듯 넘어갈까싶어. 마음정리하고 만나려했지요.그 후 나흘동안 간간히 전화몇통 안받고(카톡은 차단해서 안왔구요) 지냈어요.오늘 퇴근하고 집앞으로 찾아왔더라구요. 화해하자고.... 저는 화해하고말고의 문제가 아니였어요.그냥 이건 어느 누가잘못한게아니라 서로 다른것이라구.... 그랬지요.근데 이사람..요즘 바빠서 그랬다. 신경써보겠다. 이런식으로 화해를 하자고 하더라구요.저는 다시 이건 당신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상황을 탓할것도 아니라고 했죠. 연예 초반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지않았냐고.........그랬더니"그때마다 상황이 안됐잖아 학생이 돈이 어딨냐. 지금은 시간이없고, 돈도 모아야되지않겠냐.""나어디 돈쓰러 가자는거 아니다. 가까운 근교 지하철타고가도 얼마나오냐. 기차타고 어디가면 얼마나오냐.""일단나가면 다 돈이다. 세상이 그렇다.""그럼 뭐 이십대 연애하면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하는 커플은 뭐냐. 다 부자냐.""걔네가 철이없는거다. 결혼해서 정착하면 애늦게 낳고 우리끼리 놀러다니자. 그때되면 일도 여유로울꺼다.""그걸 어떻게믿냐. 그때되면 또 다른 상황이 만들어질텐데." 이러니... 갑자기 벌떡일어나서 가겠다고 잘지내라고 가버리더라구요..........댓글달아주신분들.... 특히 시아버지분 아버지처럼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저도 제가 맞거나 남자친구가 맞다라는 생각은 안해요.서로 다름의 차이를 결혼이라는 조건하에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진지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저...... ㅇ묻고싶었습니다=================================================결혼까지 생각한 5년된 남자친구입니다.둘다 직장인이구요.저는 퇴근이 정확한 반면에 남자친구는 주말에는 평균 열한시 퇴근이에요(많이 늦으면 두세시 빠르면 일곱여덜시)그래서 평일에는 아예못만나요.예전에는 그리바쁘지않았을때 평일에도 가끔 저녁먹고 헤어지기도했는데 요즘은 그럴수가없네요.일찍끝난다고 하더라도 남자친구는 피곤해서 집에가야한대요. 백퍼센트 이해는합니다. 살짝 못봐서 아쉽긴해도 분명 이부분은 머리속으론 이해하고있구요.근데 주말....남자친구는 주말에도 쉬고싶어해요.저로써는 정말 너무이해가안되네요. 저는 주말만 기다리거든요ㅜㅠㅠㅠㅠ이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연예초반에도 항상 집에서 쉬면서 데이트하길좋아했고 여름이면 덥다고 집에서 놀자. 겨울이면 춥다고 집에서놀자. 취준생땐 돈없으니 취업하면 놀러많이가자. 취업하니 바쁘다 힘들다....연애때는 투정부리고 넘어갈수있었던 부분인데결혼이야기가 오고가고하니 아차싶더라구요저는 활동적인성격인데...... 남자친군 아니에요몰랐던사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하겠다는 말만 믿고 지금까지왔구나 하고 이제서야 깨달았어요.결혼해서는 안그런다. 정착하면 안그런다. 애기낳으면 애기들이랑도 놀러많이다닐꺼다. 이렇게 말했던 남자친구가 어제는 못하겠다네요.딱잘라서 말하는게 꼭'난 못하겠으니까 니가 이해못하겠으면 딴 사람 사겨라'이렇게들렸어요. (비슷하게도 말했고요)글구 요즘은 사소한것도 큰 싸움으로번저요. 티격태격하다가도 남자친구가 갑자기 진짜 갑자기 버럭 화내요.저는 화내지마라. 막말하지마라. 이렇게 타일러도 니가 화나게하지않았냐....아ㅠㅠㅠㅠ 글로쓰려니까 말을잘못하겠네요ㅠㅠ사람은 절대변하지않겠지만이정도 차이쯤은 안고 결혼해서 살아갈수있을까요?비슷한고민하고계신분들 했던분들 댓글좀부탁합니다.34
(추가)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이건 아닐까요
문자로헤어지자고말하는건 정말 아니지만 얼굴을 보면 흔들리고 그냥 보통싸우고 화해하듯 넘어갈까싶어. 마음정리하고 만나려했지요.
그 후 나흘동안 간간히 전화몇통 안받고(카톡은 차단해서 안왔구요) 지냈어요.
오늘 퇴근하고 집앞으로 찾아왔더라구요. 화해하자고.... 저는 화해하고말고의 문제가 아니였어요.
그냥 이건 어느 누가잘못한게아니라 서로 다른것이라구.... 그랬지요.
근데 이사람..요즘 바빠서 그랬다. 신경써보겠다. 이런식으로 화해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시 이건 당신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상황을 탓할것도 아니라고 했죠. 연예 초반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지않았냐고.........
그랬더니
"그때마다 상황이 안됐잖아 학생이 돈이 어딨냐. 지금은 시간이없고, 돈도 모아야되지않겠냐."
"나어디 돈쓰러 가자는거 아니다. 가까운 근교 지하철타고가도 얼마나오냐. 기차타고 어디가면 얼마나오냐."
"일단나가면 다 돈이다. 세상이 그렇다."
"그럼 뭐 이십대 연애하면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하는 커플은 뭐냐. 다 부자냐."
"걔네가 철이없는거다. 결혼해서 정착하면 애늦게 낳고 우리끼리 놀러다니자. 그때되면 일도 여유로울꺼다."
"그걸 어떻게믿냐. 그때되면 또 다른 상황이 만들어질텐데."
이러니... 갑자기 벌떡일어나서 가겠다고 잘지내라고 가버리더라구요..........
댓글달아주신분들.... 특히 시아버지분 아버지처럼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제가 맞거나 남자친구가 맞다라는 생각은 안해요.
서로 다름의 차이를 결혼이라는 조건하에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진지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저...... ㅇ묻고싶었습니다
=================================================
결혼까지 생각한 5년된 남자친구입니다.
둘다 직장인이구요.
저는 퇴근이 정확한 반면에 남자친구는 주말에는 평균 열한시 퇴근이에요(많이 늦으면 두세시 빠르면 일곱여덜시)
그래서 평일에는 아예못만나요.
예전에는 그리바쁘지않았을때 평일에도 가끔 저녁먹고 헤어지기도했는데 요즘은 그럴수가없네요.
일찍끝난다고 하더라도 남자친구는 피곤해서 집에가야한대요. 백퍼센트 이해는합니다. 살짝 못봐서 아쉽긴해도 분명 이부분은 머리속으론 이해하고있구요.
근데 주말....남자친구는 주말에도 쉬고싶어해요.
저로써는 정말 너무이해가안되네요. 저는 주말만 기다리거든요ㅜㅠㅠㅠㅠ
이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연예초반에도 항상 집에서 쉬면서 데이트하길좋아했고 여름이면 덥다고 집에서 놀자. 겨울이면 춥다고 집에서놀자. 취준생땐 돈없으니 취업하면 놀러많이가자. 취업하니 바쁘다 힘들다....
연애때는 투정부리고 넘어갈수있었던 부분인데
결혼이야기가 오고가고하니 아차싶더라구요
저는 활동적인성격인데...... 남자친군 아니에요
몰랐던사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하겠다는 말만 믿고 지금까지왔구나 하고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결혼해서는 안그런다. 정착하면 안그런다. 애기낳으면 애기들이랑도 놀러많이다닐꺼다. 이렇게 말했던 남자친구가 어제는 못하겠다네요.
딱잘라서 말하는게 꼭
'난 못하겠으니까 니가 이해못하겠으면 딴 사람 사겨라'
이렇게들렸어요. (비슷하게도 말했고요)
글구 요즘은 사소한것도 큰 싸움으로번저요. 티격태격하다가도
남자친구가 갑자기 진짜 갑자기 버럭 화내요.
저는 화내지마라. 막말하지마라. 이렇게 타일러도 니가 화나게하지않았냐....
아ㅠㅠㅠㅠ 글로쓰려니까 말을잘못하겠네요ㅠㅠ
사람은 절대변하지않겠지만
이정도 차이쯤은 안고 결혼해서 살아갈수있을까요?
비슷한고민하고계신분들 했던분들 댓글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