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맞선을 본 남자입니다, 사귀기 시작한지 18일째...이여자 도대체 무슨 마음일까요...?-1편 [스크롤 주의!!!] ㅠㅠ
박사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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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대구 살고 있는 29살 총각입니다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밀려와 어떻게 되고보니 서울에 있는 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하였습니다.... 결혼 정보 회사라 이것저것을 많이 물어 보더라구요... 나이, 직업, 차량, 주택 유무 등등.... 여러가지를 많이 물어 보더군요... 참 다양하고 여러 여자분들을 만났습니다의사,교사,무용수...등등등 저는 19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대구가 아닌 충청도 S전자에서 회사를 다녔었거든요거기에서 자취생활을 꽤 해온경험이 있어 혼자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외로운것인지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들을 만날 기회도 많이 없기도 없는지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좀 이르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까지 하게 된것 같네요 제 직업은 대구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CEO이구요 연봉은 12억받는 그래도 어디나가서 움츠려 지지는 않고 나름 당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키는 174cm...작은것도 아니고 큰것도 아닌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몸무게는 80...요즘 술자리가 많아서...ㅜㅜ 아파트는 현재 짓는 중이고 차는 B사 타고있구요... 뭐 이런것까지 결혼정보회사에서 물어보길래 다 고객카드에 기재가 되있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등록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매번 선이 선자리니 만큼 차를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고...또 헤어지고 또 아는 분 하나없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시간되면 또 다른분들을 만나고...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지치더군요..그러던중 다른 분을 만나좋은분이라 생각되면 서너번 만나다가 헤어지고 저혼자 상처받고 연락기다려지고... 이제는 상처더는 받지않으려고 결혼정보 회사에서 소개시켜주는 사람 중단을 잠시 하던중에결혼정보회사에서 제 담당하시던 분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치과대학다니시는 학생분(이하 'A양'이라고 하겠습니다 )인데 괜찮으시다고 한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저는 반신반의하는 생각으로 연락처를 받고 연락할까말까 하며 생각하고 있던중에 중간에서 소개시켜주던분이 날짜를 잡아줘서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만나는 날짜가 오기 바로 전날에 그 여자에게서 연락이 문득 오더군요 자기가 시험이라 바빠서 안되겠는데 미안한데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사는게 바빳던지 저랑 A양은 다시 연락잡는걸 서로가 잊고 있다가 어느날 제가 이러다가는 정말 못만나겠다 싶어 연락을 하였고 그 주 주말에 만나기로 하였어요만나기로한 날은 토요일인데 그전부터 저와 A양은 무슨 그리 할말이 많았던지 전화를 1시간 30분동안 매일하고 문자를 그렇게 주고 받았던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었던 행동이었네요...ㅠㅠ토요일 우리는 그렇게 만나 저녁을 먹고 청계천을 거닐며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만나보니까 그사람 지금까지 만나뵈었던 분들에 저랑 얘기도 잘통하고 다정하고 예의있으시길래 제가 A양에게 말했죠 참 00씨 괜찮으신분 같다고 다음에도 뵈었으면 한다고 그러자 그 사람도 자기는 참 신중한사람이라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지만 자기도 저를 더 알고 싶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헤어질때 물어보시더군요 밤 10시가 넘었는데 집에는 어떻게 가시냐고..? 전 그사람에게 부담주기가 싫어서 서울에 친척형님집이 있는데 거기서 자면 된다고 그렇게 말은 했지만 사실 그시간에 연락도 미리 못했는데 아무리 친천이라고 해도 염치가 있지 집에 어떻게 가겠어요...그렇게 그사람을 집에 바래다주고 그날 모텔에서 하룻밤 묵고 내려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우리는...카톡창이 달달해질정도로 풋풋했어요연락을 정말 하루에 1시간 30분씩은 하였던거 같아요...제 나이 29세 이지만 일주일내내 1시간 30동안 통화한거 저도 이상황이 신기했었어요...막힘없이 술술 대화가 오갔던 그시간들 보고싶더라고요 그사람이...그렇게 다음주 주말에도 올라와 둘이서 점심을 먹구 저는 해변가 앞에서 저랑 연애한번 해보자고 고백했습니다. 제말을 듣고 있던 그사람이 그러자고 수줍은 얼굴 지으며 제게 말할때 얼마나 이뻐보이던지...그때까지만해도 "아...이사람 만나기를 정말 잘했구나~다행이다 이사람 만나서.."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행복해 하고 있던중에 A양을 집에 보내기전에 와인을 가볍게 한잔하고 오늘있었던 얘기 서로하며 좋은 마무리를 짓고 보낼까해서 저는 운전때문에 논칵테일을 마시구 그사람은 와인을 한잔하던중에 A양의 어머니께서 A양에게 전화를 왔다고 해서 A양은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20분동안 나올생각을 안해서 술취해서 집에 갔는지 싶어 더 기다려 보던중에 A양이 나오더니 어머니께서시간이 늦었으니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그말씀하셨다길래 제가 정신차려보니 밤 11시 30분을 가르키고 있더군요...!!!! 헉!!!! 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제 집에 정말 보내줘야겠다 싶어 정리하고 얼른 차에 탓습니다 차에 탓을 땐 이미 시간은 12시 15분... 또 A양으로부터 온 어머니의 전화로 부터 들려온 A양의 말 .. 오빠 엄마 지금 집앞에서 나 기다리고 있데...!!!!!!!그 말을 들었던 순간부터 제 손은 땀이 삐질삐질...심장은 두근두근 거리고...그렇지 않아두 서울 지리 잘 모르는데 네비는 점점 꼬이고..... 그녀가 엄마 있으니까 집근처에서 세워달라고 해서 결국 12시 40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이 29살 먹은 남자가 18살 어린나이에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도망치듯이 그냥 가는 것보다는 선자리에서 본 사람인데 그 사람과 만나는 과정에서 저에게 상대방 부모님께 혼나는 것은 당연히 혼날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A양은 그러지 말고 처음만나는 건데 좋은 이미지로 만나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길래 그말도 맞겠다 싶어 그냥 그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대구 오다가 너무 피곤해서 내려오니 5시 30분...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았습니다전 A양을 만났으니까요! A양은 25살 저는29살, A양은 A형 저는 O형, A양은 치과의사가 될 사람이지만 개인적 생각에 저의 능력 정도면 그사람에게 부담은 안준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서서히 그사람이 자기 생각대로만 행동하는게 보이더군요 저는 편지쓰는걸 좋아합니다 이벤트 해주는것과 요리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초반에 연락하며 설레이는 그 감정을 담고 싶어 그사람에게 편지 써주기도 하였습니다... 그주가 지나 어느 평일에 온 문자 어머니가 오빠 무슨일하는지 궁금해한다고 어머니께서 만나자고 하면 볼수 있겠어?라고 물어보길래 아직은 좀 이르다 싶어 다음에 내가 운동 좀 하구 보자구 미루자고 했습니다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토요일날에 A양을 늦게 보내드려 어머님께 심려 끼친거 같기도 해서 어머니께 제가 어떤일을 하는지, 앞으로는 제시간에 집에 보내드리겠다는 얘기를 적은 장장 3페이지 분량의 편지를 적어 다음날 빠른우편으로 보냈습니다...편지를 받은 그날 A양의 어머니는 저에게 답장써주신다고 A양에게 말씀 하시고 저는 또 무슨말씀하실지 기대반,우려반속에 늦은밤 갑자기 A양은 자기엄마 때문에 기분나쁘다고 하며 그날 잘거라고 하고 제가 아무리 물어봐도 묵묵부답....그날 참 편지까지 부모님께 써가며 했는데 그냥 자기 기분나쁘다고 하고 자버리면 내기분은 어떨지....잠이 안오더라구요 정말 다음날 올라간 토요일 A양을 만나서 듣게 된 A양의 어머니의 말....제가 너무 오버한다더군요...!!!!!!!!!!!!!!!!!!!!!!!!!!!!!!!!!!!!!그 말을 들은 저는 뭐 더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무슨일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셔서 그런 내용 위주로 적은 편지인것 뿐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진짜...힘이 빠졌습니다하지만 A양 어머니 아닙니까! 힘빠져도 A양 앞에서 힘빠진 척을 하면 안되겠다 싶어 "오빠 믿냐구 오빠만 믿으라고 내가 한번 잘해볼께! 라고 말하고 나서 우리 화이팅 하자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제가 오바했던거 같네요...' 다른거 사러간 백화점에 티파니 목걸이를 사주고(제가 오바했죠..ㅠㅠ) 복날이라 장어먹고 인사동가서 구경하고 A양의 어머니 좋아하신다고 사드린 떡세트 까지...휴...제 연애나이는 아직도 고등학생인가 봅니다...사준다고..사드린다고 좋아하실거라는 제생각이 짧았던거겠죠... 그렇게 서울 사촌형 집에 하룻밤자고 다음날 원래는 전라도 고창을 여행하려고 했지만 A양의 어머니께서 다음주 A양 사촌오빠 결혼하는 집에가자고 한다고 고창 못갈거같다고하더군요 ...으....KTX예약에 렌터카에 도시락 싸줄려고 다 준비하고 있었는데.....힘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만나는게 어디냐 싶어 저녁에 만나서 카페에가서 커피한잔하는데 A양은 저에게 정확히 무슨일 하냐고...(첫날에 다말했는데..ㅡㅡ)학교어디냐고...(이것도 첫날에 다말했는데..ㅡㅡ)연봉은 얼마 받냐고...(진짜 이것까지 물어볼줄은 몰랐어요)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제가 말했죠 너 나 만나서 이런것만 궁금하냐고...-_- 저는 그런거 말고 어떤음식이 젤 좋냐, 영화 뭐 보러갈까 다른질문도 많은데 그런것만 물어보니 참 그 상황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리고 1층에 있는 초코렛 구경하던중에 와 무슨 엄지손톱만 초콜렛이 2000원 -_- A양이 이것저것 보며 와 비싸다 하길래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구경만 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A양이 자기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며 나 초콜렛 살건데 오빠것도 하나 사라고 하길래 참..나 저 2000원 짜리 초콜렛 하나 사주길래 저는 그거 하나받고 감동받는 척좀 했어요...지는 3개 사면서 나는 1개 달랑 사주고 -_- 뭐 어쨌든 발렛파킹한 차를 받으려고 발렛 해주시는 분에게 가서 보니 제가 현금이 없던겁니다...헉 사촌형네애들한테 만원씩 줬다는걸 제가 깜빡 잊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A양에게 돈좀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A양 왈 "오빠 돈좀 들고 다녀" 그말 들은 순간 저는 기가 막혀서.....헐......와...진짜 사람 발렛파킹비 3000원에 자존심 짓밟히더군요.... 처음만난날 저한테 커피한잔 사준거 빼고는 돈 한~~~~푼 쓴적 없으면서 3000원 좀 달라고 아니고 빌려달랫는데 그말 들으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1편은 제가 퇴근준비해야되서 이만...ㅜㅜ 오늘저녁에 2편써가지고 완성할께요...톡 커님들 이사람... 어떤지 답변좀....ㅜㅠㅜㅜ
안녕하세요 맞선을 본 남자입니다, 사귀기 시작한지 18일째...이여자 도대체 무슨 마음일까요...?-1편 [스크롤 주의!!!] ㅠㅠ
결혼 정보 회사라 이것저것을 많이 물어 보더라구요...
나이, 직업, 차량, 주택 유무 등등.... 여러가지를 많이 물어 보더군요...
참 다양하고 여러 여자분들을 만났습니다의사,교사,무용수...등등등
저는 19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대구가 아닌 충청도 S전자에서 회사를 다녔었거든요거기에서 자취생활을 꽤 해온경험이 있어 혼자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외로운것인지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들을 만날 기회도 많이 없기도 없는지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좀 이르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까지 하게 된것 같네요
제 직업은 대구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CEO이구요 연봉은 12억받는 그래도 어디나가서 움츠려 지지는 않고 나름 당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키는 174cm...작은것도 아니고 큰것도 아닌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몸무게는 80...요즘 술자리가 많아서...ㅜㅜ 아파트는 현재 짓는 중이고 차는 B사 타고있구요... 뭐 이런것까지 결혼정보회사에서 물어보길래 다 고객카드에 기재가 되있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등록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매번 선이 선자리니 만큼 차를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고...또 헤어지고 또 아는 분 하나없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시간되면 또 다른분들을 만나고...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지치더군요..그러던중 다른 분을 만나좋은분이라 생각되면 서너번 만나다가 헤어지고 저혼자 상처받고 연락기다려지고...
이제는 상처더는 받지않으려고 결혼정보 회사에서 소개시켜주는 사람 중단을 잠시 하던중에결혼정보회사에서 제 담당하시던 분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치과대학다니시는 학생분(이하 'A양'이라고 하겠습니다 )인데 괜찮으시다고 한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저는 반신반의하는 생각으로 연락처를 받고 연락할까말까 하며 생각하고 있던중에 중간에서 소개시켜주던분이 날짜를 잡아줘서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만나는 날짜가 오기 바로 전날에 그 여자에게서 연락이 문득 오더군요 자기가 시험이라 바빠서 안되겠는데 미안한데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사는게 바빳던지 저랑 A양은 다시 연락잡는걸 서로가 잊고 있다가 어느날 제가 이러다가는 정말 못만나겠다 싶어 연락을 하였고 그 주 주말에 만나기로 하였어요만나기로한 날은 토요일인데 그전부터 저와 A양은 무슨 그리 할말이 많았던지 전화를 1시간 30분동안 매일하고 문자를 그렇게 주고 받았던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었던 행동이었네요...ㅠㅠ토요일 우리는 그렇게 만나 저녁을 먹고 청계천을 거닐며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만나보니까 그사람 지금까지 만나뵈었던 분들에 저랑 얘기도 잘통하고 다정하고 예의있으시길래 제가 A양에게 말했죠 참 00씨 괜찮으신분 같다고 다음에도 뵈었으면 한다고 그러자 그 사람도 자기는 참 신중한사람이라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지만 자기도 저를 더 알고 싶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헤어질때 물어보시더군요 밤 10시가 넘었는데 집에는 어떻게 가시냐고..? 전 그사람에게 부담주기가 싫어서 서울에 친척형님집이 있는데 거기서 자면 된다고 그렇게 말은 했지만 사실 그시간에 연락도 미리 못했는데 아무리 친천이라고 해도 염치가 있지 집에 어떻게 가겠어요...그렇게 그사람을 집에 바래다주고 그날 모텔에서 하룻밤 묵고 내려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우리는...카톡창이 달달해질정도로 풋풋했어요연락을 정말 하루에 1시간 30분씩은 하였던거 같아요...제 나이 29세 이지만 일주일내내 1시간 30동안 통화한거 저도 이상황이 신기했었어요...막힘없이 술술 대화가 오갔던 그시간들
보고싶더라고요 그사람이...그렇게 다음주 주말에도 올라와 둘이서 점심을 먹구 저는 해변가 앞에서 저랑 연애한번 해보자고 고백했습니다. 제말을 듣고 있던 그사람이 그러자고 수줍은 얼굴 지으며 제게 말할때 얼마나 이뻐보이던지...그때까지만해도 "아...이사람 만나기를 정말 잘했구나~다행이다 이사람 만나서.."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행복해 하고 있던중에 A양을 집에 보내기전에 와인을 가볍게 한잔하고 오늘있었던 얘기 서로하며 좋은 마무리를 짓고 보낼까해서 저는 운전때문에 논칵테일을 마시구 그사람은 와인을 한잔하던중에 A양의 어머니께서 A양에게 전화를 왔다고 해서 A양은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20분동안 나올생각을 안해서 술취해서 집에 갔는지 싶어 더 기다려 보던중에 A양이 나오더니 어머니께서시간이 늦었으니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그말씀하셨다길래 제가 정신차려보니 밤 11시 30분을 가르키고 있더군요...!!!! 헉!!!! 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제 집에 정말 보내줘야겠다 싶어 정리하고 얼른 차에 탓습니다 차에 탓을 땐 이미 시간은 12시 15분...
A양은 25살 저는29살, A양은 A형 저는 O형, A양은 치과의사가 될 사람이지만 개인적 생각에 저의 능력 정도면 그사람에게 부담은 안준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서서히 그사람이 자기 생각대로만 행동하는게 보이더군요
저는 편지쓰는걸 좋아합니다 이벤트 해주는것과 요리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초반에 연락하며 설레이는 그 감정을 담고 싶어 그사람에게 편지 써주기도 하였습니다...
그주가 지나 어느 평일에 온 문자 어머니가 오빠 무슨일하는지 궁금해한다고 어머니께서 만나자고 하면 볼수 있겠어?라고 물어보길래 아직은 좀 이르다 싶어 다음에 내가 운동 좀 하구 보자구 미루자고 했습니다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토요일날에 A양을 늦게 보내드려 어머님께 심려 끼친거 같기도 해서 어머니께 제가 어떤일을 하는지, 앞으로는 제시간에 집에 보내드리겠다는 얘기를 적은 장장 3페이지 분량의 편지를 적어 다음날 빠른우편으로 보냈습니다...편지를 받은 그날 A양의 어머니는 저에게 답장써주신다고 A양에게 말씀 하시고 저는 또 무슨말씀하실지 기대반,우려반속에 늦은밤 갑자기 A양은 자기엄마 때문에 기분나쁘다고 하며 그날 잘거라고 하고 제가 아무리 물어봐도 묵묵부답....그날 참 편지까지 부모님께 써가며 했는데 그냥 자기 기분나쁘다고 하고 자버리면 내기분은 어떨지....잠이 안오더라구요 정말
다음날 올라간 토요일 A양을 만나서 듣게 된 A양의 어머니의 말....제가 너무 오버한다더군요...!!!!!!!!!!!!!!!!!!!!!!!!!!!!!!!!!!!!!그 말을 들은 저는 뭐 더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무슨일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셔서 그런 내용 위주로 적은 편지인것 뿐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진짜...힘이 빠졌습니다하지만 A양 어머니 아닙니까! 힘빠져도 A양 앞에서 힘빠진 척을 하면 안되겠다 싶어 "오빠 믿냐구 오빠만 믿으라고 내가 한번 잘해볼께!
그렇게 서울 사촌형 집에 하룻밤자고 다음날 원래는 전라도 고창을 여행하려고 했지만 A양의 어머니께서 다음주 A양 사촌오빠 결혼하는 집에가자고 한다고 고창 못갈거같다고하더군요 ...으....KTX예약에 렌터카에 도시락 싸줄려고 다 준비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