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은 너무 답답하고 우울한데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한테 말하기도 싫어지는 일이라 이곳에 글을 올리네요..
저한테는 스무살짜리 네살 연하의 여친이 있습니다. 과C.C로 선후배로 만났네요. 사귄지는 이제 백일정도 됬구요. 지금까지 큰 트러블없이 서로 알콩달콩 잘 사귀어왔습니다 ㅎㅎ
작은 문제들은 있엇지만 그때마다 대화로 잘 해결해왔구요. 지금은 제가 기분이 안좋아서 표현은 잘못하겠지만 서로 많이 좋아하기도하고, 잘 맞기도해서 연애 잘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여친한테 화가 많이 나는일이 생겼네요..
여친이 오늘 자신의 이성친구.. 그러니까 남자를 만난답니다. 원래부터 친한사이였고 남녀로 생각안할만큼 스스럼없이 지낸다더라구요. 다들 그런 친구 있을 수 있짢아요 ㅎ 저도 있구요. 그래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싶은데, 뭔가 기분이 유쾌하지는않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어쩔수 있나요. 만나지말라고 해서 안갈거같지도않았고... 그냥 친구라는데 너무 질투하는거같아서요. 여친이랑 친구면 그래봐야 스무살인데.
아무튼 썩 좋진않았지만 그냥 잘놀으라고 하고 저는 저녁에 알바를 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생략하고.. 여친이 한 여덟시? 경에 그 애를 만난거같은데 술집을 간답니다. 밥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고 술마신다니까 좀 기분이 안좋았죠.. 게다가 여친이 통화하는데 자꾸 옆에 남자목소리도 들리고, 뭔가 혼자 재밌어하고 웃고 그러니까 (저때문에 말고 그냥 옆에 애랑) 뭔가 짜증이났어요. 그 와중에 갑자기 나중에 통화하자더니 끊으라더니 끊더라구요. 이 때도 너무 짜증이났지만 아무튼 여친이 잘 달래줘서 그냥 그냥 넘어가고 다시 알바에 전념했습니다.
문제는 이 이후에 여친이 제가 원했던 시간 (버스 막차시간)을 넘어서면서 제 짜증이 솟구쳤어요. 저는 당연히 여친이 버스타고 집에 갈줄 알았거든요. 택시비가 무려 만원 가까이 나오니까요. 여친이 있던데에서 여친 집 까지..
근데 안가더라구요. 가라고 제가 짜증내면서 말하니까 여친은 간다고 간다고 걱정하지말라네요. 약간 취해있더라구요. 근데 더 짜증난건 그 남자(여친의 친구)가 전화를 갑자기 자기로 바꾸더니 형 걱정하지말라고 잘 데려다준다고, 얘 상태가 안좋아서 제가 이야기해드리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제가 이상한걸 수 도 있는데 너무 짜증이 더 나더라구요. 주제 넘게 나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친이 정말 통화도 못할정도로 취한것도 아닌데 나서다니요?? ㅡ.ㅡ....
아무튼 저도 좀 짜증이나서 뭐라뭐라했어요. 빨리 데려다주라고, 너같으면 니 여친이 이러면 안 걱정되겠냐고. 근데 걔도 좀 기분이 그랬는지 저한테 화낼일은 아니시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은근히 제가 형보다 얘랑 더 먼저 알았고 원래 친했다고 그러니까 저도 기분이 너무 안좋았지만 얘랑 실랑이 해봐야 뭐하겠나 싶어서 12시전에만 보내라고 신신당부 하고 끊었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여친은 12시반을 넘겨서 집에 갔구요. 심지어 12시부터 12시반 까지는 전화도 받지않았네요. 자기는 무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여친이 택시 타고 전화 했는데, 취해있어서 제가 화를 내도 화가 얼마나 난건지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더라구요.,. 저는 너무 화나면서도 너무 걱정되는데, 집에 잘 들어간건지도 모르겠고 속은 타는데 정작 본인은 너무 태평해해서 가슴이 그냥 먹먹하고 답답하더라구요.
화도나는데 한편으로는 제 스스로가 어이가없고 우습습니다.. 여친이 바람 난것도 아니고 자기 친구 만나서 새벽도 아니고 12시반 정도 까지만 있는건데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그치만 전 제 여친 남자랑 단둘이 있는거 싫고 밤늦게까지는 더더욱, 그리고 술마시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그 남자애가 건방지게 저한테 뭐라고 하는건 더 짜증났구요. 지금은 감정이 너무 과열된 상태에서 글을 쓰는거라서 상황이 너무 제쪽으로만 나오는걸 수 도 있지만.. 제 감정이 남자친구로써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여친을 많이좋아해서 화내기도 싫지만, 여친이 정말 저를 사랑하고 제 생각을 했다면 일찍 들어가야했고 설령 버스를 못타더라도 그 때 (11시쯤) 제가 화를 냈으면 들어갈 생각을 했어야하지않나요? 왜 제가 화를 내고 1시간반이나 지나서야 집에 들어간걸까요. 저도 여친한테 몇일전 잘못한게잇어요. 저랑 알바하는 다른 여자애를 제가 일 끝나고 늦은시간이라 집앞까지 데려다줬거든요 같은 방향도아닌데. 그래서 여친도 좀 기분이 안좋아서 저도 많이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저도 질투할줄 압니다.. 저도 제 이성친구랑 단둘이 술마실 수 있구요.. 그냥 제가 쿨하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그냥?? 답이안나오네요 혼자 끙끙앓자니 ㅠㅠ
여친의 이성친구 문제..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는 24세 흔남 대학생입니다.
기분은 너무 답답하고 우울한데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한테 말하기도 싫어지는 일이라 이곳에 글을 올리네요..
저한테는 스무살짜리 네살 연하의 여친이 있습니다. 과C.C로 선후배로 만났네요. 사귄지는 이제 백일정도 됬구요. 지금까지 큰 트러블없이 서로 알콩달콩 잘 사귀어왔습니다 ㅎㅎ
작은 문제들은 있엇지만 그때마다 대화로 잘 해결해왔구요. 지금은 제가 기분이 안좋아서 표현은 잘못하겠지만 서로 많이 좋아하기도하고, 잘 맞기도해서 연애 잘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여친한테 화가 많이 나는일이 생겼네요..
여친이 오늘 자신의 이성친구.. 그러니까 남자를 만난답니다. 원래부터 친한사이였고 남녀로 생각안할만큼 스스럼없이 지낸다더라구요. 다들 그런 친구 있을 수 있짢아요 ㅎ 저도 있구요. 그래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싶은데, 뭔가 기분이 유쾌하지는않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어쩔수 있나요. 만나지말라고 해서 안갈거같지도않았고... 그냥 친구라는데 너무 질투하는거같아서요. 여친이랑 친구면 그래봐야 스무살인데.
아무튼 썩 좋진않았지만 그냥 잘놀으라고 하고 저는 저녁에 알바를 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생략하고.. 여친이 한 여덟시? 경에 그 애를 만난거같은데 술집을 간답니다. 밥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고 술마신다니까 좀 기분이 안좋았죠.. 게다가 여친이 통화하는데 자꾸 옆에 남자목소리도 들리고, 뭔가 혼자 재밌어하고 웃고 그러니까 (저때문에 말고 그냥 옆에 애랑) 뭔가 짜증이났어요. 그 와중에 갑자기 나중에 통화하자더니 끊으라더니 끊더라구요. 이 때도 너무 짜증이났지만 아무튼 여친이 잘 달래줘서 그냥 그냥 넘어가고 다시 알바에 전념했습니다.
문제는 이 이후에 여친이 제가 원했던 시간 (버스 막차시간)을 넘어서면서 제 짜증이 솟구쳤어요. 저는 당연히 여친이 버스타고 집에 갈줄 알았거든요. 택시비가 무려 만원 가까이 나오니까요. 여친이 있던데에서 여친 집 까지..
근데 안가더라구요. 가라고 제가 짜증내면서 말하니까 여친은 간다고 간다고 걱정하지말라네요. 약간 취해있더라구요. 근데 더 짜증난건 그 남자(여친의 친구)가 전화를 갑자기 자기로 바꾸더니 형 걱정하지말라고 잘 데려다준다고, 얘 상태가 안좋아서 제가 이야기해드리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제가 이상한걸 수 도 있는데 너무 짜증이 더 나더라구요. 주제 넘게 나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친이 정말 통화도 못할정도로 취한것도 아닌데 나서다니요?? ㅡ.ㅡ....
아무튼 저도 좀 짜증이나서 뭐라뭐라했어요. 빨리 데려다주라고, 너같으면 니 여친이 이러면 안 걱정되겠냐고. 근데 걔도 좀 기분이 그랬는지 저한테 화낼일은 아니시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은근히 제가 형보다 얘랑 더 먼저 알았고 원래 친했다고 그러니까 저도 기분이 너무 안좋았지만 얘랑 실랑이 해봐야 뭐하겠나 싶어서 12시전에만 보내라고 신신당부 하고 끊었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여친은 12시반을 넘겨서 집에 갔구요. 심지어 12시부터 12시반 까지는 전화도 받지않았네요. 자기는 무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여친이 택시 타고 전화 했는데, 취해있어서 제가 화를 내도 화가 얼마나 난건지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더라구요.,. 저는 너무 화나면서도 너무 걱정되는데, 집에 잘 들어간건지도 모르겠고 속은 타는데 정작 본인은 너무 태평해해서 가슴이 그냥 먹먹하고 답답하더라구요.
화도나는데 한편으로는 제 스스로가 어이가없고 우습습니다.. 여친이 바람 난것도 아니고 자기 친구 만나서 새벽도 아니고 12시반 정도 까지만 있는건데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그치만 전 제 여친 남자랑 단둘이 있는거 싫고 밤늦게까지는 더더욱, 그리고 술마시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그 남자애가 건방지게 저한테 뭐라고 하는건 더 짜증났구요. 지금은 감정이 너무 과열된 상태에서 글을 쓰는거라서 상황이 너무 제쪽으로만 나오는걸 수 도 있지만.. 제 감정이 남자친구로써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여친을 많이좋아해서 화내기도 싫지만, 여친이 정말 저를 사랑하고 제 생각을 했다면 일찍 들어가야했고 설령 버스를 못타더라도 그 때 (11시쯤) 제가 화를 냈으면 들어갈 생각을 했어야하지않나요? 왜 제가 화를 내고 1시간반이나 지나서야 집에 들어간걸까요. 저도 여친한테 몇일전 잘못한게잇어요. 저랑 알바하는 다른 여자애를 제가 일 끝나고 늦은시간이라 집앞까지 데려다줬거든요 같은 방향도아닌데. 그래서 여친도 좀 기분이 안좋아서 저도 많이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저도 질투할줄 압니다.. 저도 제 이성친구랑 단둘이 술마실 수 있구요.. 그냥 제가 쿨하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그냥?? 답이안나오네요 혼자 끙끙앓자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