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밥상 찌개에 침을 뱉어 끓였습니다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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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는 거 없이 싫은 게 시댁 식구들이라는 거 다들 공감하실 거에요. 제가 유난한 건진 모르겠는데 시댁만 가면 알 수 없는 짜증이 나네요. 그래서 어제 저녁 밥상에 올려 놓은 된장찌개에 침을 뱉어 버렸네요. 물론 뱉은 후에 끓여서 맛이 이상하진 않았겠지만요. 제 침이지만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찌개 못 먹겠더라구요. 통쾌하고 웃기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양심에 좀 찔려서 그런지 잠이 잘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