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 21살 되는 곰신이에요 4개월차접어들었습니다! 군화보내기 전에 서로 많이 슬퍼서 울기도 많이했어요.훈련병땐 편지도 되게 많이 쓰고 상점모아 겨우겨우 했던 소중한 통화들이랑군화가 제게 보내 준 편지도 서랍속 안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요. 아, 사귄지는 400일 정도 됐어요!!사귀는 동안 편지 한 번 안써준 군화였는데 훈련병때 편지를 보내줬는데그 편지들 보면 걔가 글을 이렇게도 쓸줄 아는구나 할 정도로달달하고 애틋하게 보내줬어요.. 진짜 많이 울었구요 훈련병때까진 서로 애틋해하고 좋아하고 보고싶어하고 통화하나하나에도 소중하고녹음하고 좋았어요. 훈련병때 제가 군화 주소를 페**북에 올린다구 그전부터 군화 아이디랑 비번을 알구 있었어요군화도 이 사실을 알구 있었구요그래서 그 아이가 컴퓨터를 못할 때 까진 제가 걔 아이디로 몇번 들어간 적이 있었거든요그렇다구 메세지를 다 읽는다거나 알림들 하나하나 다 눌려보고 그렇게 까진 안햇구요근데 군화는 처음 컴퓨터를 키고 하는 순간 아무 알림도 없었다는게 되게 서운했나봐요그래서 제게 전화해서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아 내가 몇번 들어간 적이 있다.이렇게 말을 했는데 걔가 원래부터 자기꺼 멋대로 건드리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내가 그런거 안좋아하는거 알잖아 근데 왜 그랬어'이러길래 이걸루 군화 보내고 나서 첨으로 다퉜어요.. 그 후로는 한번도 들어간 적 없어요!!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어요제친구들 보면 자대가구 나서 전화도 거의 매일매일 온다 그러는데제 남자친군 아니에요.. 그냥 이틀아니면 삼일에 한번씩그리고 예전엔 주말엔 꼬박꼬박 전화 왔었는데 컴퓨터 하다 나중에 전화할게 이러고 나가면전화가 안오구요.. 메세지 할때도 좀 무뚝뚝하게 하는 편이구요전화할때도 제가 말을 더 많이 하는 편이에요나중에 전화할께 내일 전화할께 이러면 전 하루종일 폰만 붙잡고 있어요제가 알바를 해서 손님이 많을 땐 많이 시끄러운 편이라벨소리도 제일 크게 해놓구요 혹시나 벨소리 못들으면 진동이라도 느껴야지 하는 생각으로항상 바지 주머니에 넣어두는데 전화가 안온적이 거의 다에요 ㅎㅎ몇일 전엔 외출 나왔었는데 먼 곳에 있어서 제가 못갔어요그래서 그냥 연락만 했는데 연락도 굉장히 뜸하구요전화도 기다리다 못해 제가 먼저 했구요 그래서 그냥.. 안좋은 느낌이 들어서 .. 남자친구 페북에 들어가봤는데요..메세지를 봤는데 여자들이랑 연락한게 많더라구요제겐 그저 무뚝뚝하게만 대답하던 군화가다른 사람들과는 신나게 말도 되게 많이 하더라구요그중에 군화 페북에 이름이 많이 띄던 여자애 한명이 있었는데걔랑 한걸 제가 봐버렸어요.. 내용은 대충군화가 걔한테 휴가나오면 보자, 결혼하자 ㅎ, 내가 여자가 어딨어 ,뽀뽀해줌 ㅎ............뭐.. 이런 내용들이었어요그 여자앤 군화가 여자친구 있는거 알구요여자앤 임자있는사람이랑은뽀뽀안해,그래보자 뭐 이런식이였구요 이 메세지를 보니까 그냥.. 배신감이 너무 들더라구요쫌 있으면 휴가 나오는데 원랜 휴가다가오는날이 설레이고 행복했는데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년전 이맘때쯤 여자후배랑 연락하는 걸루 싸운 적 한번 있구요그후에도 제가 여자문제로 많이 신경쓴적 한두번 더 있어요그럴때마다 제가 항상 군화에게선을 넘는 짓은 하지말아달라. 그럴때 군화는날 못믿냐 그건 내가 다 알아서 한다.이랬었거든요..근데 이런 메세지를 보게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그 날 군화에게 돌려서 말해본적이 있어요내친구가 싸웠다고남자애가 여자애들에게 이런말저런말 해서 싸웠다이랬더니군화가..'니친구가 부족한가보지'이러더라구요 제가 부족하단 말로 들렸어요군화입장에서 제가 사귀기 초반에 속썩인적도 많고 서운하게 한 적도 많지만그 후로 제가 군화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난 뒤론정말 잘해줬어요. 주변에서 벼ㅇ신이라고 할 정도로요 연애를 처음 해본지라 밀당이라는 것도 잘 못하구요주변에서 너 그렇게 가다간 진짜 니가 나중에 버려질 일 밖에 없다군대 기다려줘봤자 남자가 너 무서워하면서 떠나간다이런말 들어가면서도 전 제 군화는 안그래요 꿋꿋하게 버텼는데..군화가 군대 들어가기 직전에 저에게 믿음을 되게 많이 주고 갔어요훈련병때 편지들도 보면 정말 저밖에 없다 이렇게 써줬구요.. 말은 해야 할 것 같은데얘기를 꺼낼려면 제가 메세지를 봤다는 말을 해야하는데그말을 꺼내게 되면 군화는 또 그걸로 화재를 돌려서 제게 오히려 더 화를 낼 수가 있구요전 거기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지만군화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요군화가 원래 한번 질리면 끝인 성격이라 제가 싫어졌거나 질렸다면 분명싫다고 헤어지자고 말할 성격인애거든요..한없이 잘해주는 제가 편해져서 그런건지 군대 안이라 여자가 많이보고픈건지절 아직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저에게만 만족을 못하는 것 같아요저런말들 그냥 장난삼아 내뱉는 남자들 많은거 알고있는데제 남자친구가 그렇게 한걸 직접 보게 되니 막상 힘이들어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헤어지고 싶진 않아요아직도 많이 좋아하구있구요 글을 처음 써본지라 부족한 점도 많고 서두없는 글 어지러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곰신입니다. 군화가 너무 미워요..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