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이제 9월에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영어권나라에서 중학교부터 현재까지 있었는데 이제 육년칠년째네요.. 처음 유학왔을때 어려서 그런지 허세도 심했고, 노는것도 좋아하고, 마냥 좋게 살았던거 같은데... 점점 유학생활이 길어지고 같은사람들만 몇년째보고 가족과 떨어져있으니 해외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크네요..아무래도 대학교학비도 만만치 않고... 점점 올라가는 학비와 혼자 외국에 살면서 겪는 외로움이 합쳐져서 부모님이 저를 서포트해주시는만큼 따라가지 못한다는 자괴감... 너무 큽니다. 그렇다고 이제와 한국에 돌아가자니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를 포기하기가 너무 아깝네요... 대학오려고 쏟아부었던 돈, 노력 그리고 시간... 그리고 지금 다니는 대학교가 지금 졸업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졸업만 하면 다른 유학생들보다는 나은 조건이 보장되는데... 이제 와서 한국으로 돌아갈수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앞길은 막막하고... 가족사정도 너무 좋지 않고... 엄마아빠는 학비 대주실 여력은 있지만, 몸이 아프셔서 맘이 너무 아프네요.. 최대한 옆에 있고 싶은데... 부모님은 절 생각해서 오지말라고 하시고... 뭐가 맞는 길인지 ... 지금 휴학하면 졸업이 한없이 미뤄지고 또 맘이 약해져서 미국에 안돌아올거같아서.... 정말 어떡하죠.. 매번 방학마다 한국에 들어갈때마다 왠지 모든 내 한국친구들은 한국이변하는데로 변해가고 있는데, 저만 여기서 정지해있는느낌.. 처음 유학왔을때는 내가 남들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너무 미국에 적응해버려서 한국말맞춤법이나 이십대 한국대학생들의 문화조차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영어도 한국말도 어느하나 제대로 된게 있나 싶어요. 모든것이 어중간하고... 결국 내 친구들은 다 나와같은 불완전한 유학생들이네요.. 결국 우리또래 친구들은 다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살아갈텐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이걸 헤쳐나가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계속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 좋은 과, 좋은 성적만 바라보고 앞만 보고달려왔는데... 저는 그게 옳은건줄알았는데 진짜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휴학 어떤마음으로 하세요..저는 지금 맘은 너무 쉬고싶은데... 차마 그럴 용기가 나질 않네요.....
대학생들. 어떤 마음으로 휴학하시나요?
처음 유학왔을때 어려서 그런지 허세도 심했고, 노는것도 좋아하고, 마냥 좋게 살았던거 같은데... 점점 유학생활이 길어지고 같은사람들만 몇년째보고 가족과 떨어져있으니 해외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크네요..아무래도 대학교학비도 만만치 않고... 점점 올라가는 학비와 혼자 외국에 살면서 겪는 외로움이 합쳐져서 부모님이 저를 서포트해주시는만큼 따라가지 못한다는 자괴감... 너무 큽니다.
그렇다고 이제와 한국에 돌아가자니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를 포기하기가 너무 아깝네요... 대학오려고 쏟아부었던 돈, 노력 그리고 시간... 그리고 지금 다니는 대학교가 지금 졸업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졸업만 하면 다른 유학생들보다는 나은 조건이 보장되는데... 이제 와서 한국으로 돌아갈수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앞길은 막막하고... 가족사정도 너무 좋지 않고... 엄마아빠는 학비 대주실 여력은 있지만, 몸이 아프셔서 맘이 너무 아프네요.. 최대한 옆에 있고 싶은데... 부모님은 절 생각해서 오지말라고 하시고... 뭐가 맞는 길인지 ... 지금 휴학하면 졸업이 한없이 미뤄지고 또 맘이 약해져서 미국에 안돌아올거같아서....
정말 어떡하죠.. 매번 방학마다 한국에 들어갈때마다 왠지 모든 내 한국친구들은 한국이변하는데로 변해가고 있는데, 저만 여기서 정지해있는느낌.. 처음 유학왔을때는 내가 남들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너무 미국에 적응해버려서 한국말맞춤법이나 이십대 한국대학생들의 문화조차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영어도 한국말도 어느하나 제대로 된게 있나 싶어요. 모든것이 어중간하고... 결국 내 친구들은 다 나와같은 불완전한 유학생들이네요..
결국 우리또래 친구들은 다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살아갈텐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이걸 헤쳐나가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계속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 좋은 과, 좋은 성적만 바라보고 앞만 보고달려왔는데... 저는 그게 옳은건줄알았는데 진짜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휴학 어떤마음으로 하세요..저는 지금 맘은 너무 쉬고싶은데... 차마 그럴 용기가 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