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orld War (소셜 세계대전) 얼마 전 ‘월드 워 Z’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주연에 제작까지 맡았던 브래드 피트가 내한을 해서 활발히 홍보한 덕분인지 개봉한지 2주도 채 안돼 국내관객 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제목을 보자마자 세계대전이 떠올랐습니다. 1914년의 제1차 세계대전,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인류는 전쟁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특히나 제2차 세계대전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가장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전쟁으로 전세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영화 ‘월드 워 Z’에서도 인류가 겪어왔던 전쟁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세계를 공포와 절망에 몰아넣을 거대한 사건 하나를 맞이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보셨다면 흔한 영화 칼럼의 서론과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요.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주인공들 역시 영화의 주인공 못지 않게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의 커다란 전쟁을 두번이나 치르고 세번째의 커다란 전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1ㆍ2차 소셜대전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트위터에서부터 시작된 SNS의 열풍이 페이스북으로 옮겨와서 그 정점을 찍는 모습을 목격하셨을 것입니다. 이 흐름대로 초기 SNS시장에서의 승자는 트위터였지만 지금은 유명인사나 일부 정치인사들의 개인채널로 전락, 순수한 SNS채널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SNS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은 페이스북으로 2012년 가입자수 10억명을 돌파하며 제1차 소셜대전을 마무리합니다. 1,2차 소셜대전의 두 진영!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진 공유’로 정리되는 제2차 소셜대전의 승자는 누가보더라도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진영에서의 안전한 가호 없이도 하나의 앱 혹은 SNS으로서 충분한 사용자 기반과 인지도를 가지게 된 인스타그램이 트위터의 트윗픽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제3차 소셜대전은 동영상전쟁?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된 것이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이라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제3차 소셜대전의 시작은 페이스북 진영의 인스타그램에서 동영상 서비스인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차 소셜대전의 가장 주목할만한 두 진영! 바인과 인스타그램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은 지난번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트위터의 바인에 대항해 만들어진 페이스북의 본격 동영상 클립 공유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한지 24시간만에 500만개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세계 1억3천만 이상의 엄청난 유저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비스되어 15초짜리 동영상을 촬영,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은 흔들림 보정 기능 등 인스타그램의 사진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했던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간단한 편집기능은 물론 13가지 보정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3차 소셜대전의 결말은?인스타그램 비디오는 출시 이전부터 트위터의 바인과 비교되었습니다. 모바일 기반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라는 든든한 보호막 아래, 짧은 길이의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모양새가 닮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스타그램 비디오가 추가적인 기능이 더 많고, 특유의 필터효과를 동영상에도 접목했다는 점, 그리고 기록 가능한 동영상의 길이가 바인은 6초까지, 인스타그램 비디오는 15초까지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두 서비스의 차이입니다. 또한 바인이 모체인 트위터가 그러하듯 빠른 속도로 뉴스, 정보의 전달을 지향하고 있다면 인스타그램은 지인 베이스에 특화된 페이스북을 따라 정서적인 공감과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소셜네트워크의 3차 대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C-: 빨라진 통신환경과 일정 성능 이상으로 올라온 모바일 기기의 스펙,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제는 훌륭한 품질의 비디오를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구글의 유튜브가 동영상 미디어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왕좌에 앉아 군림해왔습니다. 바인과 인스타그램 간 전쟁의 결과뿐만이 아니라 신흥 세력들이 얼마만큼의 파이를 전통의 강호 유튜브에서 가져올 것인가 또한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트위터에서만든, 동영상공유SNS _ 바인vine)
지금 우리는 소셜 세계대전중Social World War
Social World War (소셜 세계대전)
얼마 전 ‘월드 워 Z’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주연에 제작까지 맡았던 브래드 피트가 내한을 해서 활발히 홍보한 덕분인지
개봉한지 2주도 채 안돼 국내관객 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제목을 보자마자 세계대전이 떠올랐습니다.
1914년의 제1차 세계대전,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인류는 전쟁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특히나 제2차 세계대전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가장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전쟁으로
전세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영화 ‘월드 워 Z’에서도 인류가 겪어왔던 전쟁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세계를 공포와 절망에 몰아넣을 거대한 사건 하나를 맞이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보셨다면 흔한 영화 칼럼의 서론과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요.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주인공들 역시 영화의 주인공 못지 않게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의
커다란 전쟁을 두번이나 치르고 세번째의 커다란 전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1ㆍ2차 소셜대전
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트위터에서부터 시작된 SNS의 열풍이 페이스북으로 옮겨와서
그 정점을 찍는 모습을 목격하셨을 것입니다.
이 흐름대로 초기 SNS시장에서의 승자는 트위터였지만
지금은 유명인사나 일부 정치인사들의 개인채널로 전락,
순수한 SNS채널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SNS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은 페이스북으로 2012년 가입자수 10억명을 돌파하며
제1차 소셜대전을 마무리합니다.
1,2차 소셜대전의 두 진영!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진 공유’로 정리되는 제2차 소셜대전의 승자는 누가보더라도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진영에서의 안전한 가호 없이도 하나의 앱 혹은 SNS으로서 충분한 사용자 기반과 인지도를
가지게 된 인스타그램이 트위터의 트윗픽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제3차 소셜대전은 동영상전쟁?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된 것이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이라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제3차 소셜대전의 시작은 페이스북 진영의 인스타그램에서 동영상 서비스인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차 소셜대전의 가장 주목할만한 두 진영! 바인과 인스타그램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은 지난번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트위터의 바인에 대항해 만들어진
페이스북의 본격 동영상 클립 공유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한지 24시간만에
500만개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세계 1억3천만 이상의 엄청난 유저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비스되어 15초짜리 동영상을 촬영,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은 흔들림 보정 기능 등 인스타그램의 사진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했던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간단한 편집기능은 물론 13가지 보정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3차 소셜대전의 결말은?
인스타그램 비디오는 출시 이전부터 트위터의 바인과 비교되었습니다.
모바일 기반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라는 든든한 보호막 아래, 짧은 길이의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모양새가 닮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스타그램 비디오가 추가적인 기능이 더 많고, 특유의 필터효과를 동영상에도 접목했다는 점,
그리고 기록 가능한 동영상의 길이가 바인은 6초까지, 인스타그램 비디오는 15초까지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두 서비스의 차이입니다.
또한 바인이 모체인 트위터가 그러하듯 빠른 속도로 뉴스, 정보의 전달을 지향하고 있다면 인스타그램은
지인 베이스에 특화된 페이스북을 따라 정서적인 공감과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소셜네트워크의 3차 대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C-:
빨라진 통신환경과 일정 성능 이상으로 올라온 모바일 기기의 스펙,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제는 훌륭한 품질의 비디오를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구글의 유튜브가 동영상 미디어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왕좌에 앉아 군림해왔습니다.
바인과 인스타그램 간 전쟁의 결과뿐만이 아니라 신흥 세력들이 얼마만큼의 파이를
전통의 강호 유튜브에서 가져올 것인가 또한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만든, 동영상공유SNS _ 바인v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