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가족인 회사..

wldusdl852013.07.24
조회15,594

저희 회사는

직원이 6명인데..

사장있고,

사장부인(월급받고 식사담당), 사장의처남, 사장의사위,

이렇게 사장까지 4명이 가족관계이고요

저희는 회사에서 밥을 해줘요

고로 사장부터 직원까지 전부 다 같이 한상에서 밥을 먹습니다.

 

사장의 사위가 같이 일하다 보니..

사장 딸이 거의 맨날 와서 점심시간에 같이 밥을 먹고요..

 

나머지 여직원 저포함 3명이 있습니다.

 

사건 1.

밥먹는데 국이 2종류인거에요

왜 2종류냐니까 오늘 국을 엎었다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밥을 먹고 있는데

가만보니

여직원 3명은 어제 먹다 남은 국..

자기네 가족들은 전부 오늘 새로 끓인 국이였더랬죠..

서러워서 참...

 

 

 

사건 2.

한달에 한번 회식을 하는데.

회식때마다 늘 딸이 옵니다..

엄마아빠회사고.. 자기 남편이 있으니 당연히 오는거겠죠

가족외식에 직원3명이 끼는꼴이죠

 

 

 테이블 1에서 직원들이 먹을 고기들을 다 구워진거를 사모가

자기 사위주고 자기 동생(처남) 주고..ㅡㅡ

익으면 주고 익으면 주고.. 어휴 이럴거면 회식은 왜하는지...??

또 사모동생(처남)이 배 덜 부르다고 하니까

"우리는 2차로 치킨먹으러 가자ㅋㅋㅋㅋ"

가족끼리 2차ㅋㅋ 직원인 우리는 집에 보냈고요ㅋㅋ

 

 

 

사건 3.

점심시간에 닭도리탕이 나왔어요

큰 그릇에 덜어져 테이블당 하나씩 놓아졌어요

사모가 자기 동생(처남) 보고 닭다리 먹으라고 하고

사위한테도 거기도(우리테이블) 닭다리 있으니 먹으라대요

아가씨 직원들은 닭다리 안먹는다면서 ㅋㅋ

제가 얘기했죠

"먹는다고 왜 안먹겠냐고 닭다리를 왜 안먹냐고 ㅋ"

옆에 직원 왈 "눈치보여서 못먹는거죠"

이러고..

사위님께 닭다리를 권하며 "저는 목이나 먹을게요"

먹는거가지고 정말 치사하게 구네요 ..

 

 

연차 월차따위 없는 회사라

직원들은 병원이나 은행 볼일은 꿈도 못꾸는데

가족직원들은 일하는 시간에 핸드폰 수리.. 틈만 나면 병원.. 늦게 출근.. 조기퇴근..ㅡㅡ

 

점심시간에도 회식때도..

가족5명에 직원3명이니 대화의 주제는 거의 자기네 가족얘기들뿐..

 

어휴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장문의 글을 남기네요..

 이런회사의 답은 뭘까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답이겠죠,,??

 

 

댓글 54

1234오래 전

Best가족회사는 웬만하면 입사하지마세요.스트레스 정말 장난 아니고 눈치도 이중 삼중으로 봐야함.

샤랄라오래 전

Best가족회사는 앞에 가 자를 빼야 한다고 하죠....^^하..ㅠㅠㅠ

가족을거꾸러하면족가오래 전

Best가. 족가튼회사네요

호도오래 전

가족회사 ㅈㅈ 진짜

직원2오래 전

직원들만 아는 설움 ㅠㅠ

곧빠빠이오래 전

저도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 다닌적 있는데.. 서로 부부인거 숨기더니 영업실적 안좋다고 한달도 안되서 나가라 하든데..결국 거기보다 더 좋은곳 구했지만.. 참.. 가족회사 가족끼리 일하라지.. 직원 왜 구한다니?

에궁오래 전

가족회사 어떻게 걸러내죠? 저는 가는곳마다 가족회사 ㅋㅋㅋㅋㅋㅋㅋ ㅈㄴ 짱남. 면접때 대놓고 물어봐야하나 ㅋㅋ / 가족회사...지시하는 사람은 많고 책임은 사원 탓으로. 지시만 하니 일도 잘안하려고함. ㅋㅋㅋ

오래 전

어서 떠나세요..... 그런 회사는 떠나는게 답입니다...

오래 전

가족회사는 정말 답이 없어요ㄷㄷ 저도 몇 년 전 입사한 회사가 입사하고 나서야 가족회사인거 알고 일주일 다니다 그만둠... 회사에 소속된 가족직원들은 거진 일도 제대로 안 하고 월급만 받아감.

막막함오래 전

가족끼리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잇는 사람으로서.. 절대적으로 가족끼리 운영하는 그 어느곳에도 가고 싶지 않아졌음. 특히 내 아이는 가족끼리 운영하는 저급한 어린이집이나 학원에 보내지 않을생각임. 맛있는거 따로 자기네 식구 아이들만 불러내 원장실이나 안보이는 곳에서 몰래 먹이고 간식으로 들어온 것도 공평성 떨어지게 다 하나씩 주면서 지네 아이들 먹고싶다그러면 몰래 몰래 불러서 4~5개 막 먹이고.. 참나~ 애들도 보는 눈이 있고 생각이 있고 느낌이 있는데.. 뭐하는 짓거리인지.. 진심 재수없고 정ㄸ러어져서 회가건 어린이집이건 학원이건 가족끼리 하는곳엔 엮이고 싶지 않음!!!!!

20후오래 전

님도 가족처럼 행동하시는건.........? 직원 세명이 막내 딸인것처럼 행동하심 될듯 ㅋㅋ 어차피 그만두실 생각 있음 한 번 질러서 정신 차리게 하는것도...뭐 근본적인 부분이야 못 바꾸겠지만 배려라도 해줘야지 이건 뭐 원.....

답안나옴오래 전

저도 가족단위 회사 다닌적 있는데요 사장, 사모 사장죽마고우, 처남 이렇게 있었어요 정말 아닙니다. 진짜 숨이 막히고 무슨 말한마디 편히 못합니다 님 심정 이해해요 이건 어쩔수 없어요 자기들 회산데 님이 싫으면 님이 나올수 밖에,,,, ㅠㅠㅠ

바람처럼오래 전

아니 연차 월차가 없다면은 도대체 그럼 4대 보험은 적용 되는거? 노동부에 찔러도 탈탈 털리겠구먼.. 근로계약서 들고 노동부나 함 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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