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언해주세요 돌아올까요?

012342013.07.24
조회146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헤어진지 두달가량 되었구요, 아직까지도 잊지도 못한 채.

미련이라는거 알면서도 이렇게 톡을 쓰게 되네요

 

저와 그 사람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11살 차이. 처음엔 저도 크게 관심갖고 만난게

아니여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빠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제가 더 많이 사랑하게 됐습니다.. 연애 초반엔 다 그렇듯이

연락도 자주하고 놀러도 자주 다니고 일은 둘째치고 항상 제가 먼저였거든요.

 

동거하듯 같이 살았어요 제가 가끔은 집에 들어가긴 했지만요..

어느순간 부터 저는 당연하다는 듯이 밀려났구요 연락은 커녕 술만 먹으면 연락 안되는

그 사람의 버릇이 너무 싫었습니다. 새벽 4시 5시 6시 먹기만 하면 이때 들어와요

 

기다리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회사 높은 사람들 만나는건 알겠는데

그 카톡이나 전화 잠깐 해줄 그 시간이 정말 없었을까요 다 이해했죠. 이해못하냐고 일인데

 

왜 이해못하냐고 먹고싶어서 먹냐고 자기도 힘들다는 그런 말에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힘든터라 제가 술먹고 나면 쌓아뒀던게 터져버리는거죠

술 먹고 헤어지잔 말 솔직히 많이 했어요 저도 잘못한거 다 알구요

 

 

마지막에 헤어진 계기도 결론은 똑같았죠. 같은 실수를 제가 또 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한번은 잡아주겠지 주겠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서 헤어지게 됐어요 그 사람이 저한테 많이 지쳐있었거든요

 

제가 6월 말일쯤에 연락을 했습니다 자길 좀 잊으라고 좋은사람 만나고 잘 지내라는 그 말을

들으니 억장이 무너지고 현실이 받아들여지질 않고 너무 답답했어요

나만 더 좋아하다보니까 이런건지 저때문에 많이 거만해졌다고 하드라구요.

 

제 친굴통해 제 소식을 간간히 듣기는 하는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저한테 했던 얘기가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거 애같은거 그 사람은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둘이 있어도 재밌고 성격도 잘 맞아서, 다른사람들이 부러워했었어요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싸울때만 빼면 정말 좋아보인다고.

 

헤어짐이 수차례 반복되었구요. 초반엔 그 사람이 많이 잡아줬는데, 많이 지쳤다면서

이젠 그 사람이 저에게 헤어지자고 자길 좀 놔달라고 너무 많이 힘들다고 자주 그랬었구요

그뒤론 제가 항상잡고 울고불고 매달리고 다했어요.

 

이렇게 매정하게 떠난 그 사람 저한테 다시 돌아와줄까요?

제가 또 연락하면 안되겠죠? 정말 머리가 복잡해서 아직까지도

현실이 믿기질 않구요. 잘 모르겠어서..

조언좀 듣고자 글 올려요

 

이 사람은 어떤생각일까요 나이가 많다보니 결혼은 해야되는거 같은데.

이젠 저한테 다시 돌아올일은.. 없을까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