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사기당할뻔했습니다.

내조의마왕2013.07.24
조회207
안녕하세요 내년에 대학을가는 
지금 원래 게임을하면 안돼는.....고3임니다.


저한테 고등학교 3년동안 항상 같은 반이면서 덕분에 매우 친하게 지내고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전문계라 과별로 반이 아누어져서 확률은 50%지만요..
쨌든 매우 친한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친구가 자소서와 기타등등의 이유로 학교에 맥북을 가지고다녀요
컴퓨터관련 특성화고라 선생님들 허락하에 노트북 소지가 가능하거든요
쨌든 그친구가 제짝임니다.
사건이 벌어진건 저번주 목요일이었어요
평소처럼 아침에 지각안하려고 뛰어와서 자리에착석하고 정수기에서 물을받아서
제자리에서 마시고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정수기물이 매우시원했어요
너무 시원해서 물통에 방울이 응결되더라구요
다른친구가 옆에서 물좀 달라고하길래
물을 줬습니다. 친한친구를 사이에두고요
근데 물통을주다가 그만 친구의 맥북에 물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양으로 치자면 소주잔한잔정도?? 될거에요
노트북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키보드믿에 메인보드며 여러가지가 다 믿에있습니다.
물방울이 떨어지자 그친구는 황급히 물을 닦아냈죠
좀 화내더니 보니까별거아니라면서 화를그쳤습니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AS센터에 맏겨본다고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에 학교끝나고 친구에게서 영수증이 문자로왔습니다.
제가 물을흘린거니 AS비용은 제가 준다고했거든요
근데 영수증을보니까 가격이 무척이나 터무니없어군요,......
원래는 7~10만원 사이로 나올거라더니 제문자로온 영수증은
31.9000원이 나왔습니다...... 약32만원이요....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이유를들어보니 물방울이 키보드를 흘러서 메인보드까지 망가뜨렸다고하더군요
전 컴고에다니긴하지만 사실 무척이나 컴맹임니다.......
TV나 선풍기(............)같은거 말고는 전자체품은 볼줄몰라서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말동안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할까 전전긍긍하면서 시간을보냈어요
그리고 용기를내서 월요일밤 헬스장을 다녀와서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예상대로 무척이나 화나셨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약간 평정심을 되찿으셨는지 일단 영수증을보고
AS센터에 정확히 되었는지 확인을 해보라 하셨어요
전그때는 3년동안 사귄친구인데 걔가설마 사기를치겠어?
라고생각했어요....................................................................................설마가 사람잡았네요
오늘아침에 부모님이 시키셔서 AS센터에 전화를해보니
처음보는 기록이라 하더군요....
그때좀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AS센터를통해서 친구가 직접 AS를받은 지점으로 전화를했습니다.
영수증에나온대로 그날 AS를 받았긴 했다더군요
무상으로요................
AS기사님이 의아해하시면서 영수증 사진을 보내달라 하셨습니다.
보시고나서 자기는 이렇게 AS를 한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영수증에 틀린것도 많다고하셨어요
영수증에서 틀린건
1.확인 도장이없다.2.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3.뒤에 로고가없다.4.표형식이 묘하게 다르다.그리고 등등등 여러가지있었는데 까먹었어요
헤헷
쨌든 그때 듣고 진짜 헛웃음만 나왔어요 
사람이 실성하면 우는게아니라 웃음만 나온다는게 진짜였더라구요
기사님은 저를 달래시면서 둘이서 잘해결해보라고하시면서 전화를 거두셨어요
그리고 밥을먹고 도서관에가서 책좀보다가
혹시몰라서 직접 수리를받은 곳으로갔어요
홍대지점이였어요
가서 다시한번더 확인해봐도 내용은똑같았어요
무상으로 수리받았고 이런기록은없고.........
기사님이 직접 제친구가 수리받았던 영수증을 보여주셨어요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더라구요
일단 가장눈에띄는건 수리비용등등
영수증에 가격이 몽땅 0원 이라는게 제일 눈에 띄었죠..
영수증을 실제로보니 진짜 뒤에 화사 로고가있고
글씨체도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르고
표형식도 다르고
저한테 온 영수증에 이메일은 파란식글씨였어요
저는 대충 상황을 알수있었어요
이새끼가 나한테 돈뜯어먹으려고
한글로 영수증을 만들었구나
이메일이파란건 하이퍼링크 처리된거구요
주말과 월,화요일에 좀 친구놈이 이상하긴했어요
처음에온문자는 자기통화비용??같은거로 몰래 수리한거니 통화료 청구서가나오는
이번주수요일까지는 줘야하는데 늦으면 금요일까지
였어요
근데 다다음날쯤에 학교에서 대화할때는 수요일에 꼭하라그러고
화요일밤에는 수요일에 돈이오는걸로 알겠다
라더라구요.....
돈은 현금으로 주긴뭐하니까 통장으로 입금하는 형식이였구요
미치겠어요 3년동안 믿고지낸 친구인데 이렇게 뒤통수를 칠줄은 몰랐네요..
일요일에 같이 코엑스로 박람회가는데 그때 어떻게 이놈을 상대해야할지......
무지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