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불임인 남친, 헤어지자하니 이기적인 여자라네요.

이기적인여자2013.07.24
조회81,721

제남친이 썼다고  추정되는 그글

읽어봤는 데 전혀 아니네요..

ㅈㄹ도 아니고;; 최근데 여행간적도 없구요..

 대기업도 아니고 사내커플도 아니에요..

그리고 단호하게 헤어진다고 다 자작인가요??

말했잖아요 어렸을때부터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다고..

저도 헤어지는 게 쉽지않아요 오년이라는 세월도 있으니..

근데요 어찌겠어요... 상황이 이렇게 된 거

저도 괴롭네요..

 

----------------------------------------

 

안녕하세요

오년사겼던 남친과 결혼을 꿈꿔왔던 서른살인 여자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세살 많았고

학교선후배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였습니다.

이번에 상견례를 마쳤고 아직 날짜를 잡지 않았으나

결혼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서 서로에게 확인시켜주기로 했고

검사결과.. 남친은 무정자증이라더군요

정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자연적인 임신이 불가능 할 것이라는데....

저는요 외동으로 자라서 맞벌이 부모님밑에서 자라온 나머지

어렸을때부터 형제가 많은 게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최대한 많이 낳을려고 했는데

이사실 남친도 알고[남친도 외동이였고 결혼 후 아이를 많이 낳자고 약속도 했습니다]

울면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자기는 꼭 아이를 안 가져도 상관이 없고,

꼭 친자식이여야만 하는가 입양도 있지 않느냐 하는데

싫다고 나는 내가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꼭 닮은 아이를 갖고 싶다하니깐

니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나 아니냐?? 도대체 다른 어떤 놈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거냐

하면서 꼬투리 잡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아예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은 아닌것 같다 하더니

스무살때 사귀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낙태를 했었다네요

진짜 욕이 나오더군요. 낙태라니..

그말을 듣는 데 저사람이 그때일로 벌받는가 보다 싶기도하고..

끝까지 헤어지겠다는 마음을 안돌리니

너같은 이기적인 여자와 한편생을 살려고 했던 자기가 병신이라고 욕하다가

잘못했다고 빌다가 제가 연락을 안 받으니

어머님까지 동원해서 저한테 연락하네요

오년동안 사겨왔던 정이 어디가겠느냐 하면서 붙잡는데

사실 흔들리기는 합니다.. 근데 저는 아이를 포기 못하겠어요..

제 뱃속에 품어서 태동도 느껴보고싶고 입덧도 해보고 싶어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절대 받아주면 안된다고 미친놈이 지랄한다고 욕을 하시네요..

제가 잘한거 맞겠죠?

정말...제가 이기적인 여자..아니겠죠??

댓글 73

단호박오래 전

Best자작같음 여자가 너무 단호박 먹었음,,

ㅡㅡ오래 전

Best남친이 님한테 미안해하고 선택권을 줘야할입장이구만 무슨 예전여친 낙태까지 들먹이면서ㅡㅡ 남친이 이기적이고 생각이 없네요. 결혼하면 님 마음고생만 하다가 사네마네할거같은데 님 생각대로 헤어지는게 맞아요.

ㅇㅇ오래 전

이거슨 피아니스트가 사고당하면 손다치고 가수가 사고당하면 목다치고 댄서가 사고당하면 다리를 다치는것과 같은.. 평소 아이를 너무나 바랬던 여자의 남친이 건강검진하니까 무정자증이 뙇!

졸려오래 전

남자 친구한테 여자가 자궁에 문제 있어서 애 임신 안되는 사람이라도 결혼할 자신 있나 물어보세요. 지금 이라도 알아서 헤어지는게.다행인 사건이지. 인연은 또 옵니다. 결혼할 인연까지는 안되는것 같네요. 그럴땐 서로 딱 끊어주는게 그 사람한테도 도움이 됩니다. 잘하셨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사랑이 그정도밖에 안되냐는 사람 많네. 나같아도 충격 클것같은데. 나도 집안 시끄러운게 좋은 사람이라 적어도 아이 셋은 낳고싶음. 내가 꿈꾸는 가정은 아이셋에 입양아한명정도임. 남자둘 여자둘 이렇게 내가 데리고살고싶음. 근데 만약에 남자가 불임이라면? 난 충격 클것같은데. 요즘 임신하는 방법 많은데 뭐 그러냐고? 시험관이 그렇게 쉬운줄아나. 난 글쓴이 이해감

오래 전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남자한테 헤어지자고 말할 정도면...음...ㅋㅋㅋㅋㅋ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신화발이오래 전

아기를 가지고 못가지고를떠나서 낙태경험이있다는사실을 상견례끝나고난 지금에서야 말했다는것도웃김ㅋㅋㅋ 상황을보아하니 글쓴이가 헤어지자는말이없었거나 건강검진안받으러 갔었더라면 영원히 숨길이야기였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자작이던 아니던 자기 자식 갖고 싶으면 헤어질생각할거 같은데... 더군다나 외동 이면 형제많은집 부러울수도 있고

오래 전

네 이기적이시네요. 낙태경험있는 남친과 둘이 꼭 결혼해서 행복하게사세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이기적인여자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