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지하철 좌석에 가방 올려두는 무개념녀

지하철이니꺼냐2013.07.25
조회288,511

 

 

[+추가]

 

많은 분들이 글 보셨네요. 깜짝 놀랐어요 >ㅇ<

 

 

 

제가 모바일로 글을 올린거라서 상황 설명이 부족했는지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오른쪽에 앉은 여자입니다.

 

그리고 제가 서있는 상황에서 앉으려고

 

저 핑크 가방을 치워달라고 말한게 아니라,

 

치열한 자리경쟁을 하는 지하철에서 운 좋게 자리를 차지한 후

 

앉자마자 불편함이 느껴져서 봤더니..

 

제 왼쪽으로 핑크색 가방이 있던겁니다.

 

저 핑크색 가방이 있는 공간에 어떻게 앉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짐

 

 

 

 

그 여자와 담판을 짓지 않은 이유는

 

치워달라고 얘기를 한 후에 그 여자의 말투나 표정을 보니

 

말이 먹힐 사람이 아니겠구나.. 라는 사이즈가 나오길래

 

그냥 말았던겁니다.

 

출근길에 시끄러운 상황 만들기 싫었고,

 

그러면 저도 기분 나빠질 거 같더라구요.

 

 

 

 

 

공공시설에서  그 여자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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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9호선을 타고 출근하는 30세 직장인입니다.

요즘 9호선에 사람이 많아져서 제가 출발지 다음 역에서 타는 것 임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은 날만 앉아서 갈 수 있어요.

오늘은 그런 운 좋은 날이었고, 제 또래로 보이는 직장인의 옆에

 

한 자리가 비었길래 앉았습니다.

근데 앉고보니.. 그 여자가 본인의 가방은 무릎에 올려두고,

 

도시락 가방으로 추측되는 핑크색 천 가방을 좌석 위에 뒀더라구요.

가방 크기가 작아서 그냥 말을 안할까 싶었는데,

 

40분 넘게 앉아서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말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해습니다.

말을 했죠.

 

 


"저기 이 가방 좀 치워주시겠어요"

그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쏘는 말투로 하는 말이

"이걸 어디다 치워요?"

....라고 묻는 겁니다.

 

 



이 사람이 지금 나한테 방법을 묻나..

 

지하철에서 지켜야 할 기본에 대해 질문하나 싶어서 친절하게 답해줬어요.

 

 


"무릎 위에 두시던지 바닥에 내려 놓으셔야 할 거 같는데.. 여기 앉는 자리잖아요"

라고 제 의견을 말하니,

 

 


"가방을 어떻게 바닥에 둬요. 그럼 다른데 가서 앉으면 되잖아요!"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황당함에 말을 못 이었어요.

정말 빡이 쳤지만, 아침부터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아무말 않고 말았습니다.

그 여자는 뭔가가 맘에 안드는지 씩씩대며 손 동작이나 행동이 화가 난듯해 보였습니다.




별 일 아니지만, 아침부터 불쾌하고 황당하고 억울하네요.

지하철은 다같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잖아요.

자신의 자가용마냥 짐을 사람 앉는 자리에 올려두고,

 

'맘에 안들면 니가 다른데로 가던지' 라는 태도는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억울한 마음에 글 올러봅니다ㅠㅠ









 


댓글 310

하하오래 전

Best갑자기생각나서...

앜ㅋ오래 전

Best나 저런적 있는데 깔고 앉으니까 조카 욕하더니 내 엉덩이에서 가방빼고 다음역에서 바로 내림 조카 영웅된기분

오래 전

여자가 봐도 버스나 도서관에서 여자무개념많음 ㅋㅋㅋ 오늘도 공용도서관 같은델 갔는데 한껏 꾸민 여자들이 서로 연달아 앉아서 띄어쓰기마냥 중간중간의자에 자기들 화장품 듬뿍 담겨 닫기지도 않는 가방 옆자리에 올려놓느라 자리에 앉아서 읽고 싶은 사람들이 못앉고 피해 보던데.. 그런여자들 거울보고 화장고치고 카톡하느라고 책에 집중도 못할뿐더러 뚝딱 뚝딱 소리내며 피해만 주는건 뭐 말하면 입아픔.. 암튼 빈자리라고 해서 공용 장소에서 충분히 안고 탈수있는 가방을 빈옆자리에 두는 건 기본적으로 정신상태가 남생각할 줄 모른다고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줌마ㅋ오래 전

나도 저번에 지하철 타는데 사람엄청 많진 않고 그냥 몇명 서잇는 정도엿는데 앉아잇던 어떤 아줌마 소리 진짜크게 전화통화 하고.. 옆에 외국인 앉아잇엇는데 그아줌마 막쳐다보고..한술더떠서 옆자리 사람 일어나니까 앞에 서잇는 사람도 봣으면서 의자에 자기 가방 놓고 친구가 타니까 친구가 앉고..^^ 옆에 있던 외국인 표정 아직도 생생

1오래 전

아특히ㅡㅡ할머니들ㅡㅡ 물건 냅둘려면 노약좌석에좀 앉으라고 노약좌석 비엇드만 왜 일반좌석 쳐앉고 음식물 쓰레기같은 비닐봉다리 빈자리에 올려놓냐 조카ㅏㅏ 아 시밯 ㅇ 이럴땐 노인공경해야하나싶다 참ㅡㅡ..

너무싫은사람오래 전

너무싫은 사람이 옆에 앉으면 닿고싶지 않아서 둘수도있어요저는 어떤아저씨가 가슴만지고 도망가서 한동안 아저씨들과한공간안에 있는것도 싫더라구요 너무싫어서 한시간거리면다른데가서 서있었고 그이상이면 파일 가방같은거 놔뒀어요지하철에 남여칸 따로만들어 줬으면 하는 생각까지하고

아수능99일남음오래 전

그냥 앉으시고 왜그러냐는식으로 따져물으면 여긴사람이앉는좌석이고 사람이 없길래 앉은것뿐인데요 라고하세요 아무리그래도 남의가방이있는데 말로하셔도되잖아요 라고하면 애초에 말로해서들으실분이었으면 이렇게 올려놓지도 않으셨겠죠 라고하시고 위에 글처럼 그럼 어디에둬요 이러면 아래 댓글달아놓은분말대로 그렇게귀중한가방이면 지금앉아계신 그 좌석에두면되겠네요라고하시면되죠

시민오래 전

뭉개버려

오홍호ㅎ힝오래 전

나도 예전에 저런적 있었음. 분명 말했는데도 거둘떠도 안보길래 그냥 가방있는쪽으로 엉덩이 들이밀고 계속 밀어댔음 ㅋㅋㅋㅋㅋ가방은 점점 꾸겨지기 시작하고 나한테 밀지마세요 이러길래 의자선 안보이세요? 제자린데요 라니까 가방들고 앉음 ㅋㅋㅋㅋㅋ아 무개념..너무많아

병신오래 전

근데 저 사진은 저 가방뺀다고 앉을자리 생겨나는건아니자나 ㅋㅋㅋ 그냥 옆사람이 짜증날듯

ㅅㅇㅈㅁㅅ오래 전

난 비오는날 버스탔는데 어떤 20대초반 여자애가 뒷문바로옆에있는 좌석에 통로쪽에 앉아있었음. 근데 장우산을 접지도않고 뒷문 기둥에 걸어둠ㅡㅡ처음엔 생각없이 옆에앉으려고 지나갔는데 물이 어찌나 뭍었던지.. 이미 지나와서 말하기도 모하고 손으로 물기털면서 한숨쉼. 미안하다고 눈인사라도 하거나, 우산접는 시늉이라도하면 그러려니할텐데 ㅋㅋ나갈때는 치워달라고 말하자면서 스스로 다짐하는데 나보다 먼저내림..

인생무상오래 전

위에도 짐칸 있잖아 9호선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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